골로새서를 끝내고 요한복음으로 들어갑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로 불린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세베대의 아들 사도 요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라'(요 20:31)라고 전해집니다. 아래의 내용은 바이블 프로젝트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한글 및 영문) 및 한글 및 영어 자막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It's one of the earliest accounts of Jesus' life and we learn at the end of the book that it comes from one of Jesus' closest followers, called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Now he appears many times in the story itself, and there's some debate about whether it's John the Son of Zebedee, one of the twelve, or a different John, who lived in Jerusalem and was known in the later church as John the Elder. Whichever John it was the book embodies his eyewitness testimony and it's been brilliantly designed with a clear purpose that he states near the end.
이것은 요한이 전한 복음으로, 예수의 생애에 관한 첫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이 복음서가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말하는 가장 가까운 제자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그는 이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합니다. 그가 열 두 제자중 하나인 세베대의 아들 요한인지 예루살렘에 살았고 후일 장로 요한으로 알려진 다른 요한인지에 대한 논란은 있습니다. 그가 누구이든, 이 책은 목격자의 증언을 구체화한 것으로 책 말미에서 언급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탁월하게 구성되었습니다.
John says: "the story is written so that you may come to believe that Jesus is the Messiah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John believes that the Jesus you read about in this book is alive and real, and that he can change your life forever.
요한은 말합니다.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메시아이신 것을 믿게 하며 그 믿음으로 너희가 그의 이름 안에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이 책이 말하는 예수가 살아계시고, 실재하시며, 그가 우리의 인생을 영원히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The book's design is really cool. Its first-half opens with an introductory poem and short story that's followed by then a big block of stories about Jesus performing miraculous signs that generate increasing controversy, and it
all culminates in his greatest sign: the raising of Lazarus which creates the greatest controversy as Israel's leaders decide to kill Jesus. And that launches into the book second half. These chapters focus on Jesus' final night and last
words to his disciples which are followed by his arrest, trial, death, and resurrection. The book concludes with an epilogue. In this video we're just going to focus on the first half.
이 책의 구성은 정말 탁월합니다. 전반부는 시와 짧은 이야기로 시작하며, 그 후에 예수님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표적들을 행하시는데, 그 중 가장 위대한 표적인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심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요한복음의 후반부가 시작되며, 이후 예수님의 마지막 밤과 제자들에 대한 최후의 말씀, 예수님의 체포와 재판, 죽음 그리고 부활이 이어집니다. 요한복음의 결론은 우리가 전반부에서 강조하려 했던
그것으로 끝납니다.
So the book opens with a two-part introduction. First a poem that begins,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 obvious allusion to Genesis 1 when God created everything with his word. Now a person's words, they're distinct from that person, but they're also the embodiment of that person's mind and will and so John says that God's Word was with God (that is distinct) and yet the Word was God (that is divine) and as we ponder this claim we
hear later in the poem that this Divine Word became human in Jesus, then John goes on to draw from the stories of Exodus saying that Jesus was God's Tabernacle in our midst. The glorious divine presence that hovered over the Ark of the Covenant became a human in Jesus, which leads to his last claim that the one true God of Israel consists of God the Father and the Son who has become human to reveal the Father to us.
그래서 본서는 두개의 서론으로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하는 시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는 창세기 1장의 말씀을 명백하게 암시합니다. 사람의 말이 곧 그 사람은 아니지만, 말은 그 사람의 마음과 의지의 구현입니다. 이처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셨으며, 이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 안에서 사람이 되셨다고 말합니다. 이를 설명하려고 요한은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운데 계셨던 하나님의 성막이셨습니다. 언약궤 위에 계셨던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현존은 예수님 안에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처럼 요한은 이스라엘의 한 분 참 하나님이 성부 하나님이자 인간이 되신 성자 하나님이심을 주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아버지를 드러내십니다.
Now as we consider these mind-bending claims we then start to hear a story about how John the Baptist first met Jesus and then led other people to meet him and become his disciples and one by one as people encounter Jesus they say out loud who they think he is and in this one chapter Jesus is given seven titles.
이 놀랄만한 주장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만나 다른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그들은 그 분의 제자가 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날 때마다 큰 소리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말합니다. 이 한 장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일곱 가지의 직책으로 부릅니다.
Now these titles prepare us for John's love of sevens in designing the book but altogether they also make a claim that this fully human Jesus from Nazareth is the Messianic King, he's the teacher of Israel, and he's the son of God who will die for the sins of the world. Now that's a big claim to make about someone and John will now go on to
support it through the stories in chapters 2 through 12.
그 직책들은 요한복음의 구조에서 예수님의 일곱가지 사랑을 의미합니다. 온전한 인간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 왕이며 이스라엘의 선생이며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으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는 주장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본질을 설명하는 중요한 주장입니다. 이제 요한은 2장부터 12장까지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것을 입증할 것입니다.
They all have the same basic pattern; Jesus will perform a sign or make a claim about himself and that will result in misunderstanding or controversy and so in the end of each story people are forced to make a choice about who they think Jesus is.
그것들은 모두 동일한 기본적인 패턴을 취합니다.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시거나 자신에 대해 주장하실 때마다 결국 오해나 논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매 이야기의 끝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The first section shows Jesus encountering four classic Jewish institutions and in each case Jesus shows that he is the reality to which that institution pointed. So Jesus is at a wedding party and the wine runs out and Jesus then turns these huge jugs of water like a hundred and twenty gallons total into the best wine ever and the head waiter says to the groom: "you've saved the best wine for last," which is of course true, but John also calls this miracle Jesus' first sign; in other words it's a symbol that reveals something about Jesus. So just as Isaiah said that the Messianic Kingdom would be like this huge party with lots of good wine, so this first miraculous sign reveals the generosity of Jesus' Kingdom.
첫 번째 단락은 네 가지 유대의 전통 제도들과 대적하시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각각의 경우에 주님이야말로 그 제도들의 본질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결혼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약 450리터나 되는 큰 물항아리를 최상급의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그 때 연회장이 신랑에게 말합니다.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물론 그것은 사실입니다만, 요한은 이 기적을 예수님의 첫 표적이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이는 예수님에 대한 무엇인가를 드러내는 상징인 셈입니다. 이사야가 메시아 왕국을 좋은 포도주가 가득한 성대한 잔치와 같다고 말했듯이 이 첫 표적은 예수님 왕국의 풍성함을 드러냅니다.
Next Jesus goes to the Jerusalem Temple (the place where heaven and earth were supposed to come together and God would meet with his people) and Jesus asserts his authority over it: running out all the money exchangers, stopping the sacrificial offerings; and when the temple leaders threaten him he says, "destroy this temple and I will raise it again in three days." Jesus is claiming that his coming sacrificial death is where heaven and earth will truly meet together. His body that will be killed is the reality to which the temple building points.
이어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십니다. 그곳은 하늘과 땅이 만나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만나시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성전보다 큰 권위를 주장하셨습니다. 환전상을 쫓아내고, 희생제사를 중단시키셨습니다. 성전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위협했을 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을 허물라 내가 3일만에 이를 다시 세우리라" 예수님은 앞으로 일어날 자기 희생이 하늘과 땅이 진정으로 만나는 곳이며 죽임당하실 그의 몸이 성전이 가리키는 본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Then Jesus has this all night conversation with a rabbi named Nicodemus who thinks that Jesus is just like him, another rabbi and teacher for Israel, but Jesus says that Israel needs much more than just another teacher with new information, Israel needs a new heart and a new life or in his words, "no one can experience God's kingdom without being born again." Jesus believes that humans are caught in a web of selfishness and sin that leads to death, but he also knows that God loves this world and so he's here to offer people a new birth, a new chance at
life.
예수님은 랍비 니고데모와 한밤 중에 만나셨는데, 그는 예수님을 자신과 같은 또 다른 랍비이며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선생은 새로운 교훈을 주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에는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생명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없다" 예수님은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이기심과 죄에 사로잡혀 있다고 보셨으나, 또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사 사람들에게 거듭남 즉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셨다는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From here Jesus travels north and he ends up at a sacred well in a conversation with a Samaritan (that is a non-Jewish woman) and they start talking about water, which Jesus turns into a metaphor for himself. He says he's
here to bring living water that can become a source of eternal life. Now in John this term refers to a new quality of life, one that's infused with God's eternal love and it's a life that can begin now and last on into the future. After this, John has designed another collection of stories that took place during four Jewish sacred days or feasts, and again Jesus uses the images related to the feasts to make claims about himself.
이제 예수님은 북쪽을 향해 여행하시며 야곱의 우물에서 이방인인 사마리아 여인과 물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십니다. 물은 예수님 자신에 대한 은유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영생의 근원이 되는 생수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 이 표현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으로 된 것이며,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지속됩니다. 이제 요한은 또다른 이야기들을 시작하는데, 이는 유대인의 네 가지 절기 동안 일어나는 일입니다. 또 예수님은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절기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사용하십니다.
So Jesus first heals a paralyzed man on the Sabbath, which starts a controversy with the Jewish leaders about working on the day of rest, and Jesus says it's his Father who's working on the Sabbath and so is he,
and they catch his meaning, that he was calling God his father making himself equal with God, and so they want to kill him.
예수님은 먼저 안식일에 중풍병자를 고치시는데, 이때문에 안식일 노동 문제로 유대 지도자들과 논쟁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도 안식일에 일하시니 자신도 일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름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The next story takes place during Passover (the feast that retold the Exodus story with the symbolic meal of the Lamb and bread and wine) and Jesus miraculously provides food for a crowd of thousands which results in people
asking him for more bread and then Jesus goes on to claim that he is the true bread and if they eat him they will discover eternal life; and this offends many people who stop following him.
이어지는 이야기는 유월절 동안에 벌어집니다. 유월절은 양고기와 빵, 그리고 포도주라는 상징적인 식사를 포함하는 출애굽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수 천명의 군중에게 음식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에 사람들이 예수님께 더 많은 빵을 요구하게 되자, 자신이 참된 빵이시며, 그들이 예수님을 먹는다면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After this is the block of stories set in Jerusalem during the Feast of Tabernacles (which retold the story of Israel's wilderness wanderings as God guided them with the pillar of cloud and fire and provided them water in the desert) and Jesus gets up in the temple courts and he shouts, "if anyone is thirsty let them come to me and drink." And then later he says, "I am the light of the world." He's claiming to be the illuminating presence of God and the life-saving gift of God to his people, and some people believe and follow him but others are offended and still others try to kill him for these exalted claims.
이어지는 이야기는 초막절 동안에 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초막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사막에서 물을 주시는 광야사건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성전뜰에서 일어나 외치십니다. "목마른 자는 누구나
내게로 와서 마셔라"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 이 주장은 빛이신 하나님과 자기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랐지만 다른 이들은 불쾌하게 여겼고, 또 다른 이들은 그러한 주장을 하신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The final feast story is during Hanukkah (which means rededication). It's about how Judah Maccabee cleared the temple of idols and set it apart as Holy once more, and Jesus goes into the temple area and says that he is the one whom God has set apart as the Holy One, and that he is the true temple where God's presence dwells, and he also says, "I and the Father are one." This makes the Jerusalem leaders so angry they set in motion a plan to kill Jesus and so he retreats from the city.
마지막 절기 이야기는 하누카(수전절) 동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것은 유다 마카비가 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성전을 청결하게 만든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지역에 들어가셔서 그가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자이시며 하나님의 현존이 거하는 참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이로 인해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격노하여 그를 죽일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도시를 떠나십니다.
Now all these conflicts they culminate in one last miraculous sign. Jesus hears that his dear friend Lazarus was sick,
but his family lives near Jerusalem which is now a death trap for Jesus. Now Jesus could stay away and he would save his own life, but he loves Lazarus. So once he hears that Lazarus has died he goes to raise him from the dead and he calls him to life out of this tomb knowing that it will cost him his own life.
이제 이 모든 갈등은 하나의 마지막 표적에 이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친구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의 가족은 예루살렘 근처에 살았는데, 그 곳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려는 함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도망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그는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며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십니다.
And the news of this amazing sign, it spreads quickly of course, and just as Jesus knew would happen, the Jerusalem leaders hear about it and begin to conspiring to murder him and so he rides into Jerusalem as Israel's King who's rejected by its leaders.
이 놀라운 표적에 대한 소식은 순식간에 퍼졌고,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아셨던 것처럼, 예루살렘 지도자들이 그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지도자들에 의해 거절당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So the first half of John draws to a close with this story about Jesus laying down his life as an act of love for his friend and this of course is also a sign pointing forward to the cross which we'll explore more in the next video but for now that's the first half of the Gospel of John.
그래서 요한복음의 전반부는 예수님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시는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물론 이것은 다음 영상에서 더 살펴보게 될 십자가로 향하는 또 다른 표지입니다. 이제 요한복음의 전반부를 마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2e9mMf7E8
https://www.youtube.com/watch?v=FV55I_rX4Kg&t=4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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