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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3:16-21(빛과 어둠)

by 미류맘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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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죄인은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 목적은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하심입니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들어가고, 거부하는 자는 어둠에 남게 됩니다.

 

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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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여서 독생자를 주셨다.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사람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다.

이 구절은 우리 모두에게 각인되어(마음으로 기억되어) 있어서 번역을 임의로 할 수도 없습니다. 묵상 또한 마음대로 할 수 없어서 외국 성경학자의 글을 번역.편집합니다. (아래 소스: https://www.bibleref.com/John/3/John-chapter-3.html)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매우 사랑하셔서 예수님으로 오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죄에서 구원받으시게 하심이다. 이것은 확실히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구절이다. 그것은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많이 기억되는 성경구절이다. 이 구절은 복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으로, 성경 전체의 제목이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또한 복음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을 반영한다: 본질적인 사상은 매우 명확하지만 그 안에는 의미와 지식의 층들이 존재한다.

한글 성경에서 '독생자(외아들)'로 번역되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monogenes'이며, 영어로는 'One and only Son', 'only begotten Son'으로 번역된다. 후자는 생물학적으로 생각하게 하지만 그리스어로는 문자 그대로 '정확히 같은 것(the exact same 'stuff')'를 의미한다. 즉 성자는 하나님 아버지(성부)와 정확히 같은 성질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요한복음 3장 16절을 삼위일체(Trinity)라는 성경의 개념을 증명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만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삶은 "영원한(eternal)" 것이며, 이는 "끝나지 않는(never ending)"을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에서 유래한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에 대한 반대는 파괴(destruction), 즉 '멸망하는(perish)'하는 것이다. 16절과 17절은 예수님을 보낸 목적이 우리의 구원이었다고 설명하지만, 18절은 믿지 않는 자들이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만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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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or God didn’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judge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should be saved through him.
18. He who believes in him is not judged. He who doesn’t believe has been judged already,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the one and only Son of God.
19. This is the judgment, that the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and men loved the darkness rather than the light; for their works were evil.
20. For everyone who does evil hates the light, and doesn’t come to the light, lest his works would be exposed.
21. But he who does the truth comes to the light, that his works may be revealed, that they have been done in God.”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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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를 통해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심이다.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고,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이것이 심판이니,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가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20. 악을 행하는 자들은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않으니, 이는 그 행위가 들어날까 함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온다.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나게 하기 위함이다.

17절은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지 않고 구원할 목적으로 오셨다는 16절에 대한 (마치 한방향으로 치주친) 평화로운 각주입니다. 그러나 18b절은 '이를 믿지 않는 자들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 이유는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명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단서가 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를 우리의 몫으로 남기십니다.

17절에서 '세상(the world)'라는 단어가 3번 나옵니다. 그리스어 kosmos를 번역한 이 단어는 '모든 사람들(all people)'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죄인인 사람들(세상)을 위해 죽었고,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으나 실제로 구원을 받는 자들은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뿐입니다. 

18절은 오직 두 가지 선택만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삶(life), 아니면 죽음(death)입니다. 믿지 않는 자를 현재완료형으로 "이미 심판을 받은 자(has been already judged)"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범죄하였음으로 이미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3:19). 그러나 성경은 희망을 말합니다.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회개의 기회는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벌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인해 제공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높이 들린 놋뱀 장대'는 바로 예수님의 형상입니다. 

1장에서 요한은 예수를 '빛'으로 언급하였습니다 (요 1:4-9). 빛은 진실을 드러내고, 숨겨져 있던 것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19절에서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그의 삶, 그리고 그의 가르침은 모든 사람이 '다 죄 아래에 있음'을 드러냅니다(롬 3:10). 많은 사람이 빛에 노출되느니 차라리 어둠 속에 숨는 것을 선호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5)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죄를 짓는 사람들은 죄 안에서 숨어서 죄가 드러나지 않기를 바랄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잠시 만족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구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결국 절망적이고 가치가 없으며 재앙으로 끝납니다. 이것은 단지 기독교의 의견이 아니고 많은 무신론자들도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을 피하지만, 하나님이 없다면 삶에 정당한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들어옵니다. 그리스도이신 빛을 피해 숨는 것은 우리의 악한 행위를 감추려는 노력입니다(20절). 그러나 21절 빛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은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에 의해 인정받는 결과를 낳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고, 무서워하고, 빛으로부터 숨습니다.

그러나, 악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자는 빛 안으로 들어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3/
https://www.bibleref.com/John/3/John-chapter-3.html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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