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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8:42-59(이해 못함과 이해 안함)

by 미류맘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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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실제 영적인 아비는 사탄이라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말하는 예수를  유대인들은 귀신이 들렸다고 주장합니다. 예수가 메시아를 기다리던 아브라함도 예수의 날을 보고 기뻐했다고 말하자 분노한 그들은 돌로 예수를 치려합니다.

 

42. Therefore Jesus said to them, “If God were your father, you would love me, for I came out and have come from God. For I haven’t come of myself, but he sent me.
43. Why don’t you understand my speech? Because you can’t hear my word.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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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라면, 너희는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는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지금 여기에 와있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

예수님은 부성(父性, fatherhood)의 비유와 왜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설명을 계속하십니다. 결론은 자식은 아버지의 본성을 물려받는데(같은 행동을 함) 예수를 비판하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조상 아브라함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영적인 아비 즉 악마를 따라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의 지상의 조상일 수 있으나 영적인 아버지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계속 원론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만일 그들의 주장대로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하나님이 보내셔서 지금 그들 앞에 계신 예수를 사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 합니다. 

 43. 왜 너희는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그것은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적 능력이 부족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기를 원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지식을 총동원해서 어떻게 하면 듣고 싶지 않은 말을 계속 거부할 수 있을까 전념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증언을 들었고, 예수가 행한 기적들을 목격했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성경의 기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게다가 지금 그들은 '위에서 내려오신 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금 하는 행동은 아브라함이 가르친 순종, 경외, 겸손이 아닙니다. 그들의 다른 그들의 영적 아비의 거부, 거만, 거짓, 속임수, 폭력, 고집(아집)을 따라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은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위선을 보입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향해 '사생아'라는 모욕도 마다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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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You are of your father, the devil, and you want to do the desires of your father. He was a murderer from the beginning, and doesn’t stand in the truth, because there is no truth in him. When he speaks a lie, he speaks on his own; for he is a liar, and its father.
45. But because I tell the truth, you don’t believe me.
46. Which of you convicts me of sin? If I tell the truth, why do you not believe me?
47. He who is of God hears the words of God. For this cause you don’t hear, because you are not of God.”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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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그 안에는 진리가 없기 때문에 진리에 서지 못한다. 마귀는 거짓을 말할 때 제 본성으로 말한다.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45. 그러나 나는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예수님의 증언은 계속됩니다. 그들의 태생의 근원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욕망이 이끄는데로 행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 살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학습된 것이고 아비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그러는 이유는 마귀인 아비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속한 사람은 그가 보내신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습니다.

예수에게 돌을 던지는 그들은 자신에게 던질 돌을 예수를 향해 드는 자들입니다. 자신의 위선이 들통하는 것이 두려워(완고한 그들의 위선을 마주보는 것이 너무 불편해) 진리의 예수님의 언행을 저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의 행동을 보니 '애비 없는 후레자식(호래자식)'이란 표현이 생각납니다. 사전적 의미는 '배운 데 없이 제풀로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자료: 나무워키)입니다. 뜻을 읽으니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거부(무시)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진리의 소리를 듣는 것이 '참을 수 없어서', 그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명령하는 사탄의 말을 따릅니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에게 죄를 물을 수 있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너희는 왜 나를 믿지 않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나님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중요한 증거를 제시합니다. 그의 도덕적으로 '죄 없는 온전한 삶'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언행에서 한 점의 죄라도 발견했다면 그들은 바로 예수를 고발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들을 귀가 없고 지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지 않고, 듣는 것이 불편해서 듣기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 내면의 악마의 소리와 명령을 따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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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Then the Jews answered him, “Don’t we say well that you are a Samaritan, and have a demon?”
49. Jesus answered, “I don’t have a demon, but I honor my Father, and you dishonor me.
50. But I don’t seek my own glory. There is one who seeks and judges.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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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답했다. "당신은 사마리아 사람이고 귀신이 들렀다. 우리가 틀렸소?" 4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귀신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지만 너희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  

유대인과 예수 사이의 대화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도전적인 강력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습니다. 불의 앞에서 예수님은 더 이상 우리가 추측하였던 나약하고 부드럽고 자비로운 캐릭터가 아닙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성적 부도덕성으로 태어났다는 의심도 마지않습니다. 또한 예수를 사마리아 사람으로 부릅니다. 성경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아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경멸받는 혼혈인으로 보았다. 이러한 문화적 증오는 사마리아인의 수가란 마을에서 예수의 행동이 주요한 이유였다(요 4:1-9). 예수를 '사마리아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의 탄생을 조롱하는 것과 그를 이단으로 고발하는 두 가지 모욕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그 당시에는 귀신들린 사람을 미친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았다.

사마리아인의 마을 수가의 마을 야곱의 우물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한 일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예수를 향한 도전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답을 하지 못하는 그들은 대화를 개인적 모욕으로 끌고 가는 패턴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 전략은 조롱과 비방이 실제 토론을 대신하는 오늘날 토론에서 여전히 발견됩니다. 요즘 유튜브를 달구는 대선 가십이 그것의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요?

아이러니하게 예수님은 가르침을 계속하시고 갈 때까지 간 유대인들은 비방과 조롱과 모욕을 계속하면서 예수님의 명예를 더럽히는데 집중합니다. 이 와중에서도 예수님은 당신의 지상의 사역을 하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니다. 

50. 나는 나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구하시고 판단하시는 분이 계시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스스로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함임을 보여주십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유대인들의 분노에 가득차서 갈팡질팡 허둥대는 모습과, 반면 차분하고 분노하지 않고 그들의 비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극명한 대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매우 간결하나 심판관이 되시는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지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수님과 도리를 넘어 비열한 모욕을 쏟아붓는 유대인들과의 논쟁을 이 순간에도 심판관 하나님이 지켜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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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Most certainly, I tell you, if a person keeps my word, he will never see death.”
52. Then the Jews said to him, “Now we know that you have a demon. Abraham died, and the prophets; and you say,
 ‘If a man keeps my word, he will never taste of death.’
53. Are you greater than our father, Abraham, who died? The prophets died. Who do you make yourself out to be?”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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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사람이 나의 말을 지키면 그는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다시 말씀에 관심이 없는 그들을 향해 '너희는 믿지 않고(do not believe), 듣지도 않고(do not hear),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고(the word finds no place in them), 들을 수도 없다(cannot bear to hear)'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거부하고 '어둠 속에서 걷기(walk in darkness)'를 결정하였으므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사망(death)'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52. 그러자 유대인들이 예수께 말했다. "이제 당신이 귀신들린 것을 알겠소.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사람이 나의 말을 지키면 그는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니, 53. 당신이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하단 말이오? 선지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 하오?"

예수님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논쟁에서 계속적으로 승리를 거두십니다. 이에 격분한 유대인들은 다시 인격적 모욕을 퍼붓습니다. 항변할 말이 없는 그들은 다시 예수가 귀신들렸다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적인 지도자이고 조상인 아브라함을 언급합니다. 그들은 논리는 이렇습니다: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이 누구인데 (감히) '나의 말을 지키면 죽지 않는다' 말하는가? 그럼 당신이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하단 말이오?" 

한 성경학자의 설명을 읽으니 위의 마지막 구절에서 영어 표현으로는 부가의문문으로 이해하면, 설명이나 논쟁이 아닌 '그렇다, 아니다'의 단답형을 요구합니다: '그렇게(아브라함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소? 예수님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말씀하시고 분노한 유대인들은 정말로 멋지고 터무니없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도대체 당신은 스스로 누구라고 생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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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Jesus answered, “If I glorify myself, my glory is nothing. It is my Father who glorifies me, of whom you say that he is our God.
55. You have not known him, but I know him. If I said, ‘I don’t know him,’ I would be like you, a liar. But I know him, and keep his word.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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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에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은 아무 것도 아니다. 나에게 영광을 돌리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너희가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분이다. 55.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만일 나도 그분을 모른다고 하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예수님은 모든 자신의 말씀과 행동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 아래 있음을 다시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계속 반복하시고 유대인들은 계속 이해하지 못합니다 - 아니, (의지적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알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죄의 속박 아래 자유롭지 진리 아래 자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영광을 돌리는 아버지는 유대인들도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분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아버지를 모르고 예수님은 아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자신의 '아버지'를 안다고 말하는 것이 거짓처럼, 예수님이 '아버지'를 모른다고 하면 예수님도 그들과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입니다. 그들의 아비는 예수님이 지적하셨듯이 그들을 조절하는 사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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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Your father Abraham rejoiced to see my day. He saw it, and was glad.”
57. The Jews therefore said to him, “You are not yet fifty years old, and have you seen Abraham?”
58. Jesus said to them, “Most certainly, I tell you, before Abraham came into existence, I AM.
59. Therefore they took up stones to throw at him, but Jesus was hidden, and went out of the temple, having gone through the middle of them, and so passed by.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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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볼 것을 기뻐했다. 그는 그 날을 보았고 기뻐했다."

다시 아브라함이 언급됩니다. 예수를 공격하는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뿌리를 매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은 아브라함의 진정한 아들이 아니고 그들의 영적 아비는 사탄이라고 공언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약속된 자를 고대했고 예수님이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말을 하면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삶을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목격하셨음을 암시합니다.

 57. 유대인들이 예수께 말했다. "당신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소?"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영적 의미로 말씀하시고 유대인들은 육적 의미를 이해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지식과 교육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실체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도 의지적으로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두려워하고 증오했습니다. 진리가 그들의 위선을 드러낼 것이 두려웠을까요? 그들은 어둠 속에서 사탄의 달콤한 유혹의 거짓말을 따라서 행동합니다. 

앞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을 언급하면서 그는 약속된 사람, 즉 예수가 오기를 고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빈정거립니다: '아브라함은 수천 년 전에 죽었는데 어떻게 그를 보았다고 할 수 있는가? (그는 미친 것임에 틀림없다)' 

5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다." 

요한복음에 예수가 자신의 신성을 암시하는 7개 'I AM' 진술이 있습니다. 출애굽 당시 모세가 하나님께 누가 자신을 이스라엘에 보냈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느냐 질문했습니다.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실체를 가장 간결하고 강력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첫번 째 'I AM' 진술은 무리와의 대화에게 '나는 생명의 빵(I am the bread of life)'이다 (요 6:35)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예수님은 유대인들과의 논쟁에서 '나는 세상의 빛(I am the light of the world)'이다(요 8:12) 두 번째 'I AM' 선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메시아가 오기를 고대했고 예수의 날이 오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영어로 읽으면 앞뒤 시제가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수천년을 왔다갔다 합니다.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발언으로 유대인들은 예수를 조롱합니다: '당신은 아직 50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브라함을 볼 수 있었나 (그는 수천 년 전에 죽었는데)?"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 8:58, 이미지 소스: https://wiirocku.tumblr.com/)

예수님은 여기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강력한 'I AM' 진술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다. (before Abraham came into existence, I AM) 예수님이 'I AM' 직함을 주장하실 때 듣는 사람은 예수님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9. 그러자 그들이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하였으나, 예수께서 몸을 피해 그들 가운데로 빠져나가 성전에서 나가셨다. 

예수님의 발언을 듣고 분노한 유대인들은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하셨고 예수님은 하늘의 시간표를 따르십니다. 아직 그의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이지 못하고 예수님은 성전을 떠나십니다. 

 

BIBLIOGRAPHY
https://www.bibleref.com/John/8/John-chapter-8.html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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