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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15:1-17(서로 사랑하라)

by 미류맘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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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 안의 삶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열매를 많이 맺는 가지가 되어 예수의 제자가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 명령하십니다.

 

1.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farmer.
2. Every branch in me that doesn’t bear fruit, he takes away. Every branch that bears fruit, he prunes, that it may bear more fruit.
3. You are already pruned clean because of the word which I have spoken to you.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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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모든 가지를 아버지께서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해준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떠나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 안에서의 삶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이 단순하지만 엄청난 구절들을 한 학자는 "성경에서 가장 강한 음식"(Trench)으로 표현합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 성경에서 포도나무의 비유는 많이 나옵니다. 아마 이스라엘 (특히 고대 이스라엘)에 포도밭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종종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이 비유는 마태복음에서는 이스라엘이 포도밭의 비유에 나오는 포도밭과도 같다고 꾸짖으셨습니다. (마 21:33-44) 

예수님은 자신을 참포도나무에 비유하십니다. 우리가 천국에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는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온전한 의존과 지속적인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양이 목동에게 의지하거나 아이가 아버지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의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은 포도밭을 관리하는 농부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모든 가지는 제거하고(잘라버리고; take away, cut off), 열매를 맺는 가지는 깨끗하게 가지치기를 해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학자의 추가 설명입니다(아래):

"죽은 나무는 결실을 맺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쁘다. 죽은 나무는 질병과 부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교회에서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신자의 삶을 훈련시켜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끌도록 하신다." (Tenney)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해준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가지치기와 깨끗하게 하는 작업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제자들 안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을 많이 듣고 받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단번에 우리의 죄를 사하셨지만, 우리의 가지치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서 평생 지속되어야 하는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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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main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t bear fruit by itself, unless it remains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remain in me.
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He who remains in me, and I in him, the same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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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가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그럴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그가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가지와 포도나무의 중요한 관계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상하관계(上下)가 아닌 상호(相互)관계를 강조하십니다. 예수님과 제자의 관계는 제자과 스승의 관계입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복종할 뿐아니라, 스승도 제자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종의 마음으로 발을 씻어 주심으로 제자에게 복종을 실천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의지, 선택, 결정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예수님은 우리의 의지, 선택, 결정에 대해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에게 우리 자신을 드러내고 그와 계속 연락을 취한 것들을 아도록 결정해야 한다. 이것이 그의 안에 거한다는 뜻이다. (Boice)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우리(= 나뭇가지)가 예수님(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둘을 연결시키는 동사를 우리와 예수님을 연결시키는 같은 동사 'abide(거하다, 머물다)'를 사용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안에 거해야 열매를 맺듯이, 우리가 예수님 안에 의식적으로(=우리의 의지로) 거해야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한 진정한 선행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학자의 말입니다(아래):

"우리의 모든 수액과 안전은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선한 소망의 싹, 선한 결심의 꽃, 선한 행동의 열매는 모두 그에게서 나온다." (Trapp)

가지의 목적은 열매를 맺는 것이다. 포도 잎은 사용되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예쁜 잎을 보기 위해 포도나무를 키우지는 않는다. 그들은 나무를 심고, 키우고, 물을 주고, 가꾸는 수고를 한다. 그 이유는 그 열매를 수확하기 위함이다. 이런 의미에서 열매는 기독교의 성격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예: 갈라디아서 5장의 '성령의 열매').

울은 기록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 5:22-23)

열매는 밭에서 수고한 농부의 결실이지만, 열매 안에는 또 다른 번식을 약속하는 씨앗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성령의 열매'는 영원히 지속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 먼저이고 선택사항입니다.

"어떤 가지이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분과의 결합에 의해서이다. 일단 결합이 깨지면 수액은 더 이상 흐르지 않는다.  그리고 그 가지에 남아있는 수액이 잎을 맺기에 충분할 수도 있어서 잠시 동안 생명의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그 가지에서 열매를 맺는 것은 불가능하다." (트렌치)

가지와 포도나무의 연결이 끊기면 더 이상의 영양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가지에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공급되어 가지 안에 간직하고 있는 수액으로 잎을 맺을 수 있어서 계속 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잠시 동안이고, 결국 그 가지는 말라서 생명을 잃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 (갈2:20)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육체 가운데 살 수 있는 이유를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고백합니다. 

그의 진술과 고백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가지와 포도나무의 비유와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5절). 이것은 위에서 포도나무와의 연결이 끊긴 가지와 같습니다. 잠시 동안은 홀로 일어서기가 가능할 것 같아도, 안에 내재된 영양분이 떨어지면 바로 생명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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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f a man doesn’t remain in me, he is thrown out as a branch, and is withered; and they gather them, throw them into the fire, and they are burned.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you will ask whatever you desire, and it will be done for you.
8. “In this is my Father glorified, that you bear much fruit; and so you will be my disciples.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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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그는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게 된다.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서 불에 던져서 그것들은 불태워진다.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어 내 제자가 되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예수님은 주님 안에서 살지 않으면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는 가지가 말라서 버려지듯 그의 삶 역시 버려진다고 경고하십니다. 제자들의 영적 생명의 수액은 주인이신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에서 사용된 동사들이 나쁜 의미에서 진행을 보여줍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버려지고, 시들고, 모아서, 던져지고, 태워진다(cast out, withered, gathered, thrown, and burned): 이 동사들은 주님 안에서 거하지 않는 사람의 진행을 묘사한다. 다른 비유들와 마찬가지로, 예수가 여기서 사용한 그림은 전반적인 신학적 체계를 묘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여기에서 묘사된 진행은 주님 안에 거하지 않는 위험에 대한 진지하고 중요한 경고이다.

예수가 여기서 사용한 표현은 중요했다. 그는 "누구든지 열매를 맺지 못하면 버려진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누구든지 내 안에 있지 않으면 버려진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거하고 누가 거하지 않는지를 알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가 겉으로 보이는 열매를 평가하는 것으로는 완벽하게 구별될 수 없다.

생명이 없는 가지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나무도 불에 타는 것 외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모아서 불에 던집니다. 결국 그 가지는 버려져서 불에 태웁니다. 여기에서 보이는 것은 동사의 사용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이미 자신의 의지를 포기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가치없다고 생각해서 버릴 수도 태울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버리고 모으고(타동사), 그리고 그것들은 던져지고 태워집니다(수동사).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이미 자신의 의지를 포기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 비유와 예수와 제자들의 관계에 대한 한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우리는 이 말들이 처음 그것을 들은 열 한명의 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할 수 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떠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과 단절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의 일은 그들을 예수와 지속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예수로부터 단절된다면, 그들은 아마 유다처럼 파멸할 것이다.

요점은 가지와 포도나무는 영적으로 어떠한 상태에 있더라도(유다처럼 나무에 붙어있는 척하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결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살아있는 생명이 어떠한 가치이든 가지는 포도나무를 죽어라고 붙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감 없이 신자임을 주장하는 우리들이 자신을 위해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사(私)든 공(公)이든 그 목적을 떠나서 말이지요. 

여기에서 '타버리다(are burned)'라는 표현은 단순히 불에 태운다는 의미이지, 성경에서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소비되는 의미에서 '쓰여진다, 소비된다(consumed)'의 의미가 아니라는 학자의 설명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자신을 불살라 선의를 위해 소비되는 삶을 말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님은 '거하다, 산다(abide, remain)'는 동사를 예수와 제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말씀과 제자들과의 관계에서 사용하십니다. '말씀에 거한다'는 말은 말씀에 충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 안에 산다는 것은 말씀 안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구하라(기도하라).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많은 열매를 맺는 가지(영적인 의미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제자)가 예수의 제자가 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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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ven as the Father has loved me, I also have loved you. Remain in my love.
10.
If you keep my commandments, you will remain in my love; even a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remain in his love.
11. I have spoken these things to you, that my joy may remain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made full.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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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있는 것처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할 것이다.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명령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라, 즉 명령에 복종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나의 사랑 안에 거할 것이다. 이 명령은 꼬리가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계속적으로 순환됩니다. 이 연결고리가 지속되어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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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is is my commandment, that you love one another, even as I have loved you.
13.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t someone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14.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ever I command you.
15. No longer do I call you servants, for the servant doesn’t know what his lord does. But I have called you friends, for everything that I heard from my Father, I have made known to you.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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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내 계명이다. 13.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것을 행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이다. 15. 더 이상 내가 너희를 종이라 부리지 않겠다.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제자들이 식탁에서 일어나서 다락방에 서 있을 때, 예수님이 이 말씀을 다시 반복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 왜 예수님은 이 말씀을 반복해서 하셨을까요? 한 학자의 글입니다(아래): 

한 복음 전도사가 매우 나이가 들어 신도들의 집회에 갔을 때, 그의 한결같은 말은 "어린 아이들아, 서로 사랑하라!"였다. 그의 제자들은 마침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에 지쳐서 그에게 왜 계속해서 같은 말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답변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의 명령이고, 그것을 지키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Clarke)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졌다. 때때로 우리는 서로 경쟁하거나, 서로 논쟁하거나, 심지어 서로 싸우기 위해 세상에 보내진 것처럼 살기도 한다." (Barclay)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는 서로 사랑할 시간도 짧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데 우리는 친구와 경쟁하고 심지어 싸우기 위해 이 세상에 던져진 것 같습니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다": 구약시대에 제자와 랍비의 관계는 주인과 종과 같은 상하의 관계였습니다. 종은 유익한 도구였지 파트너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십니다. 그들이 친구인 이유는 예수님과 그들 사이에 비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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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You didn’t choose me, but I chose you, and appointed you, that you should go and bear fruit, and that your fruit should remain; that whatever you will ask of the Father in my name, he may give it to you.
17. “I command these things to you, that you may love one another.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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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다. 그래서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어,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하는 것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다.

고대에서 제자와 랍비의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제자가 선생님을 선택하지 선생님이 제자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해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행동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가서 열매를 맺어라!" 행동하고, 열매를 맺고,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다. 그리고 다시 '서로 사랑하라'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실 때, 제자들이 가서 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하는 것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다 (요 15: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9)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1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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