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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16:1-15(너희에게 유익하다)

by 미류맘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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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면서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 즉 성령에 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경고하시는 이유는 세상의 박해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떠나는 것이 제자들에게 유익함을 설명하십니다. 진실의 성령의 사역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I have said these things to you so that you wouldn’t be caused to stumble.
2. They will put you out of the synagogues. Yes, the time comes that whoever kills you will think that he offers service to God.
3. They will do these things because they have not known the Father, nor me.
4. But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when the time comes, you may remember that I told you about them. I didn’t tell you these things from the beginning, because I was with you.

성령의 일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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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 낼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나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것이다. 4. 내가 이 말을 너희에게 하는 것은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그들에 대해 말한 것을 너희가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다. 내가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떠나는 예수는 마지막 가르침을 주시면서 성령의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제자들이 실족하기를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죽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바울의 회심 전 사울의 삶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사울과 같이 유대교를 신봉했던 교육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참된 추종자들을 박해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박해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믿었습니다. 이 말씀을 처음부터 하지 않으신 이유는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한 세상의 미움과 증오가 예수께 향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제자들이 그 상황을 기억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아래):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동안, 그들은 예수에게 기대어 약함과 박해의 시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D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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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ut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and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6. But because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rrow has filled your heart.
7. Nevertheless I tell you the truth: It is to your advantage that I go away, for if I don’t go away, the Counselor won’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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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이에게 간다. 그런데 너희 중에 '어디로 가십니까?' 묻는 사람이 없다. 6. 오히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하기 때문에 근심이 너희 마음에 가득하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한다.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조언자가 너희에게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겠다. 

"너희 중에 '어디로 가십니까?' 묻는 사람이 없다": 베드로가 앞에서 이 질문을 하였고(요 13:36), 도마도 비슷한 질문을 하였습니다(요 14:5). 그러나 제자들은 핵심을 이해하기 못하고 물리적으로 예수님이 먼 곳으로 가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떠남을 바로 앞에 두신 예수님은 그 주제를 다시 언급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는 관심이 없고, 대신 '예수님이 떠날 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떠남을 제자들에게 통보하고 7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로 연결됩니다. (제자들에게 유익하지 않은) 그들의 깊은 슬픔과 무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떠남은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주십니다. 그것을 제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을 아시기 때문에 '진실을 말한다'라고 강조하십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떠나신 후 진리의 성령이신 조언자(보혜사)가 세상으로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지 이천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성령은 지구 곳곳에서 그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학자는 말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존재와 일하심이 성도들을 위해 실제로 예수의 물리적, 육체적 존재보다 더 유익한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요 16:7, 이미지 소스: https://dailyverses.net/)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이는 이 땅에서 육체적으로 볼 수 있는 예수님이 떠나신 후, 성령의 임재로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왜 육신의 예수님이 이 땅에 없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할까?' 학자는 말합니다(아래):

예수님이 이 땅에 육체로 계시다면 우리의 신앙의 행보에 큰 도전이 있을 것이다. 바울이 말했다: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 5:16). 하나님은 우리가 눈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기를 원하시며, 예수님이 육체로 계셨다면 믿음이 아닌 눈으로 행하는 큰 유혹이 있을 것이다. 정말로 이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더 유익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늘 왕좌에 계시기 때문에 그의 일이 잘 이해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으로 존재하신다면 우리는 혼란스러울 것이다. 예수님은 고난을 계속하지 않으신다 - 십자가에서 그의 일을 마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 속에 있을 때 고통받지 않는 구세주를 보는 것이 우리에게 어려울 수도 있다. 예수가 동정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딜레마와 싸우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더 이상 이 땅에서 육으로 존재하지 않으신다. 그는 하늘 왕좌에 앉아 계신다. 정말로 이것은 우리에게 유익하다.

예수가 떠나기 전 제자들은 혼란스러웠고, 머리가 우둔하고, 두렵고,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었다. 그러나 예수가 떠나고 보혜사 성령이 온 후 그들은 지혜롭고, 대담하고, 베푸는 삶을 살았다. 정말로 예수님이 떠나신 것이 그들에게 유익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요 16:7)

 

8. When he has come, he will convict the world about sin, about righteousness, and about judgment;
9. about sin, because they don’t believe in me;
10. about righteousness, because I am going to my Father, and you won’t see me any more;
11. about judgment, because the prince of this world has been judged.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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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언자가 오시면 그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 9. 죄에 대한 것은, 세상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의에 대한 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고, 11. 심판에 대한 것은, 세상의 통치자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실 것이다": 죄(罪)는 사람에 대한 진리이고, 의(義)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이고, 심판(審判)은 이 두 진리의 필연적인 결합이다.

"성령은 단순히 인간의 죄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죄의식을 그들에게 주어서 하나님 앞에서 수치심과 무력함을 깨닫게 한다." (Tenney)

"죄에 대한 것은, 세상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예수에 대한 불신과 거부로 세상은 죄를 지었습니다. 성령은 이 죄를 피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매달리는 것의 중요성을 세상을 향하여 말씀하실 것입니다. 학자들의 설명입니다:

"죄의 본질은 불신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자와 메시지를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다." (Tenney)
"기본적인 죄는 자신을 사물의 중심에 두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Morris)

"의에 대한 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고":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심으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음을 보여주었고 하나님이 의롭다는 것을 증명하셨으며, 그를 부인한 이 세상은 의롭지 못함을 드러내셨다. 성령은 예수님의 의와 세상의 불의를 세상을 향해 나타낸다.

"심판에 대한 것은, 세상의 통치자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죄(罪)는 사람에 대한 것이고, 의(義)는 하나님에 대한 것이고, 심판(審判)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판결입니다. 성령은 이 다가오는 심판을 세상에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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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 have yet many things to tell you, but you can’t bear them now.
13. However when he, the Spirit of truth, has come, he will guide you into all truth, for he will not speak from himself; but whatever he hears, he will speak. He will declare to you things that are coming.
14. He will glorify me, for he will take from what is mine, and will declare it to you.
15. All things whatever the Father has are mine; therefore I said that he takes of mine, and will declare it to you.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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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가 아직 너희에게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너희가 감당할 수 없다. 8.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들은 것을 말할 것이고, 앞으로 올 일도 너희에게 선포할 것이다. 14. 그는 나에게서 오는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선포하여,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15. 아버지가 가지신 모든 것은 내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선포할 것이라고 한 것이다.  

학자들의 설명을 인용.편집합니다(아래):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시고 성령의 가르침을 기대하셨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신약성경이 시작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나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은 받아들이겠지만, 바울이나 다른 사람들이 가르친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하신다. 바울과 다른 신약성서 작가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하나님에게 영감을 받은 신약성서의 글들이 완성되었을 때 성취되었다. 다른 의미에서 성령은 오늘날 우리를 친히 진리로 인도하는 것을 계속한다. 하나님의 지극히 권위 있는 계시가 신약과 함께 끝나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은 사도들이 진리로 인도되었다는 영원한 증거이다. 

"그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들은 것을 말할 것이고, 앞으로 올 일도 너희에게 선포할 것이다": 성령의 사역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드러내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 것이다 (요 15:26). 그는 이 사역을 성취하기 위해 많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그 목적은 같다, 즉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것들을 증언하고 선언하는 것은 성령의 일이다. 

어제 글을 정리하다가 이해가 안 돼서 쉬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쉬우면서도 전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시고 성령이 온 후에 많은 것이 바뀝니다. 우선 구약의 옛 언약과 신약의 새로운 언약의 인수인계가 있습니다. 생각나는 것 중 하나의 예는 구약에서는 이방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신약의 새로운 언약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면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은 믿음의 사도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그들은 세상에 빛의 진리를 선포하는 믿음의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두렵지도 우둔하지도 이기적이지도 않고, 현명하고 담대하고 베푸는 삶을 살다가 선교하였습니다. 그들은 육체의 고통 중에 세상의 삶을 마감했지만 결국 이것은 그들에게 유익했습니다. 그들의 실천적인 삶은 신약성경을 통해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이미지 소스: https://dwellingintheword.wordpress.com/)

예수님이 떠나시면서 성령이 오면, 예수님은 원래 있으셨던 하늘 옥좌에 앉으시고, 모든 일은 성령이 받아 예수님의 사역을 지상에서 이루십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고, 예수님께 들은 것을 말하고, 우리의 미래도 선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가 가지신 모든 것은 내 것이다 (요 16:15)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동등하지 아니하셨더라면, 그가 신성모독 없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Clarke)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1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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