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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16:25-33(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by 미류맘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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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앞에서 계속 자신은 아버지께 떠나고 곧 성령의 사역이 시작될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떠남을 앞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과 고난을 동시에 약속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25. I have spoken these things to you in figures of speech. But the time is coming when I will no more speak to you in figures of speech, but will tell you plainly about the Father.
26.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and I don’t say to you, that I will pray to the Father for you,
27. for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because you have loved me, and have believed that I came from God.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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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내가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말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하여 명백히 일러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너희가 믿었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에서와 같이 비유로 말씀하지 않고 명백히 일러줄 때가 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중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제자들을 대신해서 아버지께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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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I came from the Father, and have come into the world. Again, I leave the world, and go to the Father.”
29. His disciples said to him, “Behold, now you speak plainly, and speak no figures of speech.
30. Now we know that you know all things, and don’t need for anyone to question you. By this we believe that you came from God.”
31. Jesus answered them, “Do you now believe?
32. Behold, the time is coming, yes, and has now come, that you will be scattered, everyone to his own place, and you will leave me alone. Yet I am not alone, because the Father is with me.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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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내가 아버지로부터 와서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간다." 29.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이제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30. 우리가 이제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아무도 주님께 질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주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 모두가 자신의 자리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남길 때가 오고 있고 벌써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아버지로부터 와서..." : 예수님은 앞에서의 주제를 반복하시면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요약하십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 "내가 아버지로부터 와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지상으로 오시기 전에 하늘의 영광과 선하심 속에 임재하셨다.
  • "세상에 왔다가": 예수께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신성(神性)에 인성(人性)을 더하셨다.
  • "다시 세상을 떠나": 예수님은 죽으실 것이다.
  • "아버지께로 간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실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아버지로부터 세상으로, 그리고 세상에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면서 지상사역을 완수하십니다. 이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들의 말로 보면, 그들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 듯이 보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을 의심하지 않으셨으나, 그들의 믿음이 흔들릴 것을 경고하십니다. 다락방에서의 모임을 끝내고 겟세마네 동산에 도착해서 그들은 각자의 자리로 흩어지고 예수만 홀로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물으십니다: "이제 너희가 믿느냐?" 그리고 예수님은 예언하십니다: "너희는 지금 믿으나, 너희의 믿음은 흔들릴 것이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그들의 마음을 잘 읽으셨다. 그는 그들의 무언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그들의 믿음의 강도도 평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를 향한 그들의 사랑은 그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시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Bruce)

"너희 모두가 자신의 자리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남길 때가 오고 있고 벌써 왔다": 위기가 곧 올 것이고, 위기가 닥치면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버리고 흩어질 것입니다. 학자는 말합니다(아래):

"저기 그가 서있다. 그들은 그를 홀로 남겼으나, 그는 여전히 그의 목적을 위해 서 있다. 그는 용서하러 왔고, 그는 용서할 것이다. 그는 구원하러 왔고 그는 구원할 것이다. 그는 세상을 이기려고 왔고, 그는 세상을 이길 것이다." (Spurgeon)

나는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다락방에서 헤어진 후 제자들은 살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으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가는 길 내내,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실 때까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의지하셨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외로운 순간에, 예수님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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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e world you have oppression; but cheer up! I have overcome the world.”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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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서 너희가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앞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긴 대화를 나눈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상황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그는 전혀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자들에게 '평안'을 제안했다. 그 순간, 유다는 예수의 체포를 모의하기 위해 예수의 적들을 만났다. 예수님은 다음 날이 끝나기 전에 체포되고 버림받고, 거절당하고, 조롱당하고, 굴욕당하고, 고문당하고, 처형될 것을 알고 계셨다. 우리는 제자들이 그분을 위로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에 충분한 평안을 가지고 계셨다. 

바울은 기록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로움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 (롬 5:1)

"세상에서 너희가 고난을 당할 것이다": 예수님은 평안을 제안하시고, 고난을 약속하십니다. 평안과 고난은 공존할 수 없는 단어인데, 예수님은 평안과 공존하는 고난을 약속하십니다. 학자는 말합니다(아래):

"예수님은 고난과 공존하는 평안 - 갈등과 투쟁을 통해 실현되는 평안을 약속하신다." (Maclaren)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세상에 던져진 우리는 고난, 갈등, 투쟁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평안도 얻습니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예수께서 자신의 승리를 선포하셨다. 이것은 체포되고, 버림받고, 거절당하고, 조롱당하고, 고문당하고, 처형당할 사람의 놀라운 진술이었다. 유다와 종교 당국과 빌라도와 군중과 군인들, 그리고 심지어 죽음과 무덤조차 그를 이기지 못했다. 대신, 예수님은 진실로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는 세 가지 영역 즉, 그의 삶, 그의 죽음, 그리고 그의 부활에서 세상을 이겼다." (Boice)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이미지 소스: https://www.ymi.today/)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1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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