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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17:1-16(위대한 기도)

by 미류맘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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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늘을 올려 보시고 아들과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기 전 땅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자신과 같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 Jesus said these things, and lifting up his eyes to heaven, he said, “Father, the time has come. Glorify your Son, that your Son may also glorify you;

기도하시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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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도 아버지를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떠남은 바로 앞두고 예수님은 기도하십니다. 아직 육의 몸이 세상에 계시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드리는 위대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성경은 위대한 기도로 가득 차 있다. 솔로몬의 기도(열왕기상 8장), 아브라함의 기도(창세기 18장), 모세의 기도(출애굽기 32장)에 감명을 받지만, 이 기도는 성경에 기록된 최고의 기도다. 이것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유일한 길고 지속적인 기도이다. 문장은 간단하지만, 생각은 깊고, 감동적이며, 의미가 있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이 기도보다 더 높고, 더 거룩하고, 더 풍성하고, 더 숭고하게 들렸던 목소리는 없다." (Melanchthon, cited in Boice) 

예수님의 이 기도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은 영광, 보냄, 믿음, 세상, 사랑 등입니다. 그리고 주기도문(마 6:9-13)에서 언급된 내용들도 이 기도에 담겨져 있습니다(아래):

  • 반복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다.
  • 하나님의 이름이 반복된다.
  •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한 염려가 있다.
  • 악을 막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 기도에는 무엇인가 다른 것이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하지 않으셨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우리 주님의 요구는 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기도하는 자와 아버지 사이에 평등을 볼 수 있다. 이 두 존재는 하나의 마음만이 있다... (Trench)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요한은 예수님이 기도하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보통 우리가 기도드릴 때의 자세와는 다릅니다. 그 자세는 예수님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기도의 자세(요 11:41, 막 7:34, 시 123:1)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죽음을 앞두고)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믿음과 자신감 (심지어 승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세상을 이겼다'(요 16:33)라고 승리를 확증하신 후에 천국을 우러러 보시면서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앞에서는 '아직 때가 오지 않았다' 말씀하셨는데, 이제 때가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짧은 기도의 서문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보이는 명칭을 정확히 사용하십니다, 즉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로 호칭하십니다. 아직 땅에 계신 예수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자신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지 학자는 설명합니다(아래):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예수께서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하셨지만 그의 간구는 이기적이지 않았다. 그 자신에 대한 그의 영광은 사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함이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라는 아들의 기도에 아버지가 먼저 응답해 주셔야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 17:1, 이미지 소스: https://www.cornerstonewestford.com/)

예수님은 "당신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는 이 기도에 대한 몇 가지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셨다:

  •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요 17:1).
  •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다(요 17:1).
  • 영생을 부여할 권위가 이미 주어졌기 때문이다(요 17:2)
  • 예수님만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요 17:3)
  • 아버지께서 아들을 보내셔서 행하게 하신 일을 마치고 있기 때문이다(요 17:13).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세상에 대해서는 완전한 굴욕이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영광의 도구였다.  이는 십자가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의 한 단면이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나,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고전 1:18)

"사람들에게 십자가는 수치심의 도구로 보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그것은 진정한 영광의 수단이었다." (Morris)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다른가. "이런저런 형태로 우리는 끊임없이 아버지께 우리를 영광스럽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아버지여 저에게 마을에서 가장 큰 회중을 내게 주셔서 나를 영광되게 하소서. 나의 사명을 크게 부흥케 하소서. 나의 영적인 힘을 더하여 더 크게 구할 수 있게 하소서.' 물론, 우리는 우리의 이유를 매우 간결하게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말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답이 왜 지연되는지 궁금하다." (Meyer)

"아들은 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 그리고 믿는 자들에 대한 구원의 최후를 이 행위(십자가)로 드러냄으로써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Ten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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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ven as you gave him authority over all flesh, he will give eternal life to all whom you have given him.
3.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him whom you sent, Jesus Christ.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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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려고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3.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생의 근원과 본성에 대해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능력과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예수는 인간의 궁극적인 운명을 결정하는 권위를 가지신다고 주장했다" (Takser)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이점은 복음과 선교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준다. 예수를 부인하거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은 그들에게 권능이 있으시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예수님께 아직 회개하고 믿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권위를 행사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예수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예수님께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Carson)

"생명은 환경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다. 죽음은 그것이 육체적이든 개인적이든 환경과의 관여를 중단하는 것이다." (Tenney) 영생은 우리가 살아있고 하나님의 환경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하나님과 그분의 영적 환경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생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영생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동물이 사는 것과 같은 차원에서 삶을 살고,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환경에 죽은 것처럼 존재하게 된다.

이렇게 영생(永生, eternal life)의 개념이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주기도문 외울 때 습관처럼 말하던 '영생을 믿사오며...' 사전적 의미를 사전을 검색했습니다(아래):

영원한 생명 또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 영생은 불멸의 생(生)이 아닌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구원과 자유와 생명을 말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과의 새롭고 영속적인 관계에 들어가는 것,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세상 마지막 날 완성되는 것. 영생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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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 glorified you on the earth. I have accomplished the work which you have given me to do.
5. Now, Father, glorify me with your own self with the glory which I had with you before the world existed.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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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되게 하였고,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었습니다.  5. 아버지, 이제는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으로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광되게 해 주십시오.

땅에서 예수님의 일생은 하나님 아버지를 영광되게 하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과 순종과 지상 사역의 세월을 통하여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셨다. 가르침을 주실 때마다 앞 못보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이 치유되고, 제자들을 위한 모든 가르침과 훈련,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과의 대립, 사랑의 손길 등 그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셨다'는 일이 위에 나열된 지상에서 행하신 사역과 이적들인지, 십자가 위에서 이루실 일인지, 둘 다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루실' 일을 이미 '이루신' 일로 보신다는 학자의 설명이 있습니다. 아직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광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것과 같은 영광으로' 아들을 영광되게 해 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기도에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독립의 표현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완전하고 지속적인 의존의 관계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영광의 의존과 독립의 차이를 학자는 설명합니다(아래):

"저를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고, 때로는 더 영적인 용어로 하나님께 외치기도 한다. 그러나 "저를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라는 그들의 외침은 예수님의 기도인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광되게 해 주십시오"와는 완전히 다르며, 그 차이는 근본적으로 의존과 독립의 차이이다.

성부와 성자가 같이 영광을 나눈다면 하나님과 예수 둘 다 여호와임에 틀림없다. 성경은 기록한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8:11)

요한복음의 저자는 복음서 전체를 통해 예수님의 영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기도에서 자신의 영광을 유의깊게 기록합니다(아래):

  •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의 발현이었고, 제자들은 이 영광을 보았다(요 1:14).
  • 예수의 기적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었다(요 2:11).
  •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추구하였다(요 7:18, 8:50).
  • 영광의 계시는 믿음의 보상이다(요 11:40).
  •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을 자신의 다가올 영광으로 여러 번 말씀하셨다(요 7:39, 12:16, 12:23, 13:31).
  • 성자 예수는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다(요 12:28)
  •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을 찬양한다(요 1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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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 revealed your name to the people whom you have given me out of the world. They were yours, and you have given them to me. They have kept your word.
7. Now they have known that all things whatever you have given me are from you,
8. for the words which you have given me I have given to them, and they received them, and knew for sure that I came from you, and they have believed that you sent me.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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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가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가 준 모든 것들이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알았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았고, 내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진정으로 알았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 날 밤에 예수님은 가르침을 계속하고 그들을 격려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위로하지 않고). 그리고 기도하면서 그들을 아버지께 바칩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6a절): 예수께서 택하신 제자들과 함께 삼 년 남짓 동안 사역하고 가르친 일들을 생각하시고 이 구절로 요약하셨다. 예수는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인격)에 대해 가르친 것이 아니라 그 인격을 드러내셨다.

예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선함과 의로움과 은혜와 거룩함을 삶에서 실천하셨고, 하나님의 이름을 그들에게 드러내셨다: "'나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즉, 나는 아버지의 인격을 드러냈다.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적절한 이름은 그 사람이나 사물의 완전한 함축이다." (Trench)

한 학자는 "오늘날 신자들은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과 인격을 드러낼 의무가 있다" 말하면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인용합니다: 

"여러분 자신은 우리 마음에 썼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또 읽는 우리의 편지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로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입니다. 돌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판에 쓴 편지입니다." (고후 3:2-3)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6a절):  선교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예수님은 하루 밤을 새도록 기도하신 후에 열두 제자들을 택하여 사도라 부르셨습니다. 그들을 선택함에 있어 하나님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존하셨습니다(눅 6:12-16). 학자는 이것을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이 택한 열두 제자 중 우리는 가룟 유다를 떠올립니다. 그는 그날 저녁 그들을 떠났기 때문에(요 13:26-30) 그들을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가 주셨으며"(6a절): 제자들은 처음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소유였든데 아들 예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6c절)예수님이 택한 열두 제자는 우리가 보기에 소위 어중이 떠중이들이었습니다. 학식, 직업, 인격이 모든 다른 그들은 결국 하나님이 세상에세 택해서 아들 예수께 주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실패, 잘못, 방황, 그리고 심지어는 배반을 통하여 하나님의 참된 일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믿음, 희망, 사랑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았고,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가 준 모든 것들이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알았습니다"(7절): 예수께서 얼마 전에(요 14:10-11), 그리고 오래 전에(요 8:28-29) 분명히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행동하거나 말씀하지 않으셨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존하여 행동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아직까지도 예수와 그의 일에 대한 모든 것을 (마음으로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제 예수의 신성한 기원과 그의 가르침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아래 예수님 구원에 대한 학자의 설명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 몇 구절에서 예수님은 구원을 두 가지 관점에서 보셨다고 말할 수도 있다. 각각의 관점은 서로에게 진실이다.

  • 요한복음 17장 6절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 하나님의 선택 안에서 그들의 구원을 설명한다.
  • 요한복음 17장 8절은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믿음 안에서(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을 그들이 믿었습니다) 그의 구원을 설명한다.

위 학자의 설명에 기반해서 문장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와 연관이 있고, 그 가운데 우리 인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이 내용은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 "God saves us": 위의 설명에서 주제는 인간의 '구원(salvation)'이고, 주어는 '하나님'이고 목적어는 '인간'이고 동사는 '구원하다'입니다.
  • "the men You have given Me out of the world" (6절): '하나님 아버지'가 주어, '나(예수)에게'가 간접목적어, '사람들'이 직접목적어, 그리고 동사는 '주다' - 따라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 "they have believed that You sent Me" (8절): '그들이' 주어. '나를 보낸 사실'이 목적어, 그리고 동사는 '믿다' - 따라서, 그들(제자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마치 영문법을 공부하는 것처럼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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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 pray for them. I don’t pray for the world, but for those whom you have given me, for they are yours.
10. All things that are mine are yours, and yours are mine, and I am glorified in them.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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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나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내 것입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내가 영광을 받았습니다.

문장은 간단하지만 단어 하나 하나가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예수님은 특별히 이 기도에서 그의 제자들을 염두에 두셨다. 그는 세상을 위해 일반적인 의미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9a절): 길을 잃고 타락한 세상을 걱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 특별한 기도에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하나님이 예수께 주신 사람들)에게 집중하신다. 그는 사실 세상의 구세주시다(요 4:42; 3:17; 12:47). 그러나 세상의 구원은 아버지께서 예수에게 '세상으로부터' (21, 23절) 주신 사람들의 증언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예수의 중재가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제자들)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예수님이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세상을 걱정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는 시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제자들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십니다. 앞으로 세상을 구원할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상으로부터 택해서 주신' 그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예수에 대한 증언을 통해 세상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9b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들'은 예수의 열한 제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증언을 믿는 자들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요 17:20에서 자세히 언급).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버지께 속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그들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9c절), 그들에게 특별히 기도의 초점을 맞추셨다.

"나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내 것입니다"(10a절) 예수께서 이미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공유하는 영광을 말씀하셨습니다(요 17:5). 여기서 예수님은 구원 받을 사람들(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의 삶에서 공유하는 역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공동 소유입니다. 그러나 한쪽이 우리 인간으로 바뀌면,

"우리의 것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하지만, 그분이 가진 모든 것이 우리에게 속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제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아버지의 것은 내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소유물을 공유한다는 것은 '이익' 뿐아니라 '책임'도 동반됩니다. 예수님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내가 영광을 받았습니다" (10b절):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신앙인이 되는 것, 다시 태어나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추종자가 되는 것, 즉 우리 안에서 예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단순히 믿는 사람 안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믿는 자 중에서 예수 외에는 아무도 영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일부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 공식에 예수님 자리에 자신을 넣어서 스스로를 미화하는(신격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은 그 엉터리 각본에 속고...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고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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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I am no more in the world, but these are in the world, and I am coming to you. Holy Father, keep them through your name which you have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even as we are.
12. While I was with them in the world, I kept them in your name. Those whom you have given me I have kept. None of them is lost, except the son of destruction,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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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세상에 더 이상 있지 않겠으나, 이 사람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세상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 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그들을 내가 지켰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제외하고는 그 중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이는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나는 세상에 더 이상 있지 않겠으나, 이 사람들은 세상에 있습니다"(11a절): 예수님은 곧 세상을 떠나실 것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십니다. 남아 있을 제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도입니다. 예수가 떠난 뒤 그들은 더 이상 예수의 보호 없이 세상에 노출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 주셔서"(11b절): 예수님은 떠나시면서 남을 제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주실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우리는 기도드릴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11c절): 예수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제자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떠나신 후 그들은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그들의 몸은 흩어져도 한가지 사역을 위하여 하나의 운명체 안에서 그들은 마음이 하나가 되어 예수님의 이 기도가 이루어졌을까요? 이 기도는 이루어졌지만 어느 시점에서 이루어졌는지는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 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12a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같이 있었던 지난 삼 년을 돌이켜 생각하시니, 예수는 그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기도에서 제자들을 지켜달라고 간구하실 때 '아버지(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이름이나, 노력, 권위, 또는 의지로 우리나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멸망의 자식을 제외하고는 그 중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열두 제자 중 유다를 제외하고는 잃은 제자가 없습니다. 유다도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선택된 자식, 그러나 악과 멸망의 운명을 짊어진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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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But now I come to you, and I say these things in the world, that they may have my joy made full in themselves.
14. I have given them your word. The world hated them, because they are not of the world, even as I am not of the world.
15. I pray not that you would take them from the world, but that you would keep them from the evil one.
16. They are not of the world even as I am not of the world.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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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금 나는 아버지께 갑니다. 세상에서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그들 안에 내 기쁨이 충만히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악한 것에서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11절에서 기도하신 내용을 반복하십니다: "지금 나는 아버지께 갑니다". 그의 지상의 사역이 곧 끝나실 것을 충분히 인지하시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들 안에 내 기쁨이 충만히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13b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키고 하나되기를 위하여 기도드릴 뿐아니라, 그들 안에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역시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셨습니다(학자 인용):

예수님은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사셨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기도의 이 부분은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슬픔과 고통을 아시는 분이셨다: "그는 멸시와 버림을 받았고, 슬픔과 고통을 아는 사람이었다... 우리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사 53: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인생 경험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 어떤 사람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과 만족이 있었다.

이사야의 구절에서 "슬픔과 고통을 아는 사람이었다"의 영문 버전이 'A man of sorrows, and acquainted with grief'입니다. 슬픔과 고통을 '겪었다'가 아니라 '친숙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슬픔과 고통이 무엇인지 아셨기 때문에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셨습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예수님이 제자들의 기쁨에 대해 염려하셔서 기도하셨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도 우리도 기쁨이 가득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 삶에서 기쁨을 곱하는 것이지 빼는 것이 아니다. 세상과 육체와 악마는 우리에게 뭔가 다른 것을 말해주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기쁨이 채워지기를 원하신다.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14a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충실히 전달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자신을 메신저로 보셨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15a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 밖의 다른 곳, 즉 현대의 수도원과 같은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세상 안에서 기쁨에 충만한 삶을 살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세상 안에서 빛나야 합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욥과 모세와 엘리아와 요나가 모두 자신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였으나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우리 또한 세상에 머물러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일을 완성하기를 원하신다.

"그들을 악한 것에서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15b절):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 있기를 분명히 원하셨으나, 악한 것에서 보호받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싸움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안에서 강해지고 보호받기를 기도하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양극단적인 것들이 공존합니다. 선과 악, 부유와 빈곤, 강함과 약함, 그리고 전쟁과 평화 등등. 세상에 던져진 우리는 전쟁에 던져진 둥근 공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 없이 차이는 도구에 따라 이리 굴러가고 저리 굴러가는... 예수님은 우리를 그러한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에 뿌리를 두고 그러한 악과의 싸움으로 강해지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라십니다. 스퍼전 목사는 이 본문에 대한 설교에서 죄악 속에 있지만 그것을 죄로 느끼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아래):

"여러분 가운데는 죄악 속에 있지만 죄로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알려드릴까요? 여러분, 양동이를 우물 위로 끌어올리려고 해본 적이 있나요? 물이 가득 차면 물통이 물 속에 있는 동안은 쉽게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동이가 물 위로 올라오면, 여러분은 그것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죄 속에 있는 동안 그것을 짐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악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여러분을 죄악에서 건져내신다면, 여러분은 그것이 참을 수 없는 극악한 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오늘 밤 여러분 중 몇몇을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매우 깊은 곳에 있더라도, 주님이 여러분을 죄악에서 건져내어 여러분께 놀라운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Spurgeon)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4b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주었는데, 세상이 예수를 미워하듯 그들을 미워했습니다. 그 이유를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제자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그들은 자신이 아닌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악한 것에서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 (요 17:15,, 이미지 소스: https://www.starteacher.co.nz/)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기도를 공부하는데 이틀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도 아직 이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문장 하나 하나가 아니라 단어 하나 하나를 곱씹어야 행간의 뜻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신 가장 위대한 분이셨고, 누가 보더라고 하나님 그 자신이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17/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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