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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복음(John)19:17-30(다 이루었다!)

by 미류맘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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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셔서 못 박히십니다. 빌라도는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고 군인들은 예수의 옷을 나누고 제비를 뽑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어머니를 요한에게 맡기고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운명하십니다.

 

17. He went out, bearing his cross, to the place called “The Place of a Skull”, which is called in Hebrew, “Golgotha”,
18. w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s, on either side one, and Jesus in the middle.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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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히브리어로 "골고다"라는 "해골의 터"로 가셨다. 18. 그 곳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다른 두 사람도 예수님을 가운데 두고 양편에 하나씩 못 박혔다.  

사형수가 십자가를 옮기고, 현장으로 가서, 매다는 끔직한 방법과 과정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사형수는 십자가의 가로 부분인 지니고 있고, 수직 부분은 이미 십자가를 못 박는 장소에 놓여있었다. 일단 사형수가 현장에 도착하면 병사들이 십자가에 못을 박을 수 있도록 강제로 사형수를 눕게 한 뒤 그를 십자가에 고정시키고, 피해자가 붙어 있는 십자가를 들어 올려 못으로 고정시킨다(요 20:25).

요한복음서에서는 예수가 두 죄인들(도둑이나 반란자)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죄인으로 취급받았다"는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것을 강조한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는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었고, 범죄자 중 하나로 취급을 받았다. 그는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졌고,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사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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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ilate wrote a title also, and put it on the cross. There was written, “JESUS OF NAZARETH, THE KING OF THE JEWS.”
20. Therefore many of the Jews read this title,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it was written in Hebrew, in Latin, and in Greek.
21. 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therefore said to Pilate, “Don’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he said, “I am King of the Jews.”’”
22. 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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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다. 거기에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쓰여 있었다. 20. 많은 유대인들이 그 명패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깝고, 히브리어,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씌어 있었개 때문이었다.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했다.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나는 유대인의 왕이다"라고 쓰십시오"라고 말했다." 22. 빌라도가 대답했다. "내가 쓸 것을 썼다."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다"(19절): 로마인들은 처벌을 받고 있는 범인의 죄명을 명패에 적고 그것을 십자가에 부착하거나 목에 묶었습니다. 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범인의 죄를 알리고 로마법을 위반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라도가 예수의 십자가에 이 문구를 적은 목적은 유대 지도자들을 한 번 더 조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빌라도를 궁지에 몰아넣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들은 빌라도의 이 마지막 복수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참을성 없고 분노한 남자의 - 거의 심술궂은 어린이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빌라도의 복수심을 하나님의 목적으로 바꾸십니다. 그 명패는 진실을 알립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유대인의 왕, 아니 우리 인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그 명패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20절): 로마 병사들은 시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통이 많은 곳에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그리고 죄명을 라틴어, 그리스어, 그리고 그 지역의 언어로 적어서 그것의 영향을 극대화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이 명패를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대인의 왕' vs. '나는 유대인의 왕이다'(21절): 대제사장들은 이 명패('유대인의 왕')에 대해 빌라도에게 불만을 제기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가 진짜 유대인의 왕인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왕'이 아니라, 스스로 '왕'이라고 주장하는 자로 들리도록 '나는 유대인의 왕이다'라고 바꾸기를 빌라도에게 요구합니다. 

"빌라도가 대답했다. "내가 쓸 것을 썼다"(22절): 유대인 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 그들의 뜻에 따라 명패의 내용 수정을 요구했지만, 그들은 더 이상 그에게 이 명패를 수정하도록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그 문구를 그대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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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Then the soldiers, when they had crucified Jesus, took his garments and made four parts, to every soldier a part; and also the coat. Now the coat was without seam, woven from the top throughout.
24. Then they said to one another, “Let’s not tear it, but cast lots for it to decide whose it will be,”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which says, 
“They parted my garments among them. For my cloak they cast lots.” Therefore the soldiers did these things.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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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래서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조각으로 나누어서 각자 한 조각씩 가져갔다. 속옷도 가져갔는데, 속옷은 위에서 아래까지 통으로 짠 것이었다. 24.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게 말했다. "이것을 찢지 말고 제비를 뽑아서 누가 가질지 정하자." 이는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자기끼리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가지려고 제비를 뽑나이다." 군인들이 이런 일을 했다.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23절): 이 구절을 보면 처형대에 네 명의 군인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에게 옷을 벗기고 처형대가 옷을 보관하도록 하는 것은 로마의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옷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각자 한 조각씩 나눕니다. 그리고 투닉(속옷)은 하나로 짜여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비를 뽑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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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But there were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Therefore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there,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to his own home.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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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의 어머니와 제자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를 향해 말했다. “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27. 그리고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너의 어머니이시다!" 그 때부터 그 제자가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25절): 예수님 곁이 네 명의 여인들이 있었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그냥 '예수의 어머니' 또는 '그의 어머니'로 일컬어집니다. '이모'는 살로메(마 15:40)이며 세베데의 아들들(마 17:56)의 어머니로 추측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일곱 귀신에서 구해주신 여자이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목격한 목격자이기도 합니다(요 20:11-18).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 학자는 설명합니다(아래):

예수가 열두 살 때 성전을 방문한 이후 요셉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아가 과부가 된 지 꽤 오래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가 중년의 과부라면 그녀는 연약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들로서 '그가 사랑했던 제자(요한복음의 저자 '요한')'가 어머니의 보살핌을 책임지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제자들은 "그를 버리고 도망쳤다" (마 26:56; 막14:50).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이 복음서에서 네 번 자신을 언급했듯이 (요 John 13:23, 19:26, 21:7, 21:20), 예수가 사랑했던 제자는 바로 자신을 가리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혀 이 모든 것을 직접 보았다고 우리에게 말했습니다(요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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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After this, Jesus, seeing that all things were now finished,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said, “I am thirsty.”
29. Now a vessel full of vinegar was set there; so they put a sponge full of the vinegar on hyssop, and held it at his mouth.
30. When Jesus therefore had received the vinegar, he said,
 “It is finishe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영혼이 떠나가시다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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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 후에 예수께서 이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 말씀하셨다. "내가 목마르다." 29. 그곳에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가져갔다.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 고개를 숙이시니 영혼이 떠나가셨다.

"그 후에 예수께서 이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28절): 예수님께서 죽음이 임박함을 아시고 '목이 마르다' 말씀하십니다. 이는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시 69:21)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 (30절): 이 말씀은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라, 목표가 달성되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명을 완수했다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도착할 때까지, 또는 누군가 그들에게 죽음을 허락할 때까지, 또는 다른 중요한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삶에 매달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일단 그런 일이 생기면, 그들은 놓아줄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 예수님과 같이 가지고 있는 감각이다. 그는 그분이 하려고 했던 일을 해내셨다. 세상의 죄악의 무게와 십자가의 고통을 짊어지셨다. 그는 사탄을 물리칠 사건을 일으켰다. 그는 우주 세계가 구원받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요3:16)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이미지 소스: https://www.vxvchurch.com/)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오늘 소중한 말씀은 SERMONWRITER의 본문을 번역, 편집 및 수정해서 올립니다.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john-181-1942/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hn-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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