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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78:1-11: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계승의 교훈

by 미류맘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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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말해 주었던 옛날 이야기를 비유의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jesus-without-language.net/)

1. 오 내 백성들아, 내 가르침을 들으라. 내 입으로 하는 말에 귀 기울이라.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를 들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비밀스러운 일들을 말해 주리라. 

3. 그것은 우리가 들어서 아는 것이고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이다. 


1. Psalm 78  maskil of Asaph. O my people, hear my teaching; listen to the words of my mouth. 

2. I will open my mouth in parables, I will utter hidden things, things from of old --  

3. what we have heard and known, what our fathers have told us.  

4. 우리가 그것들을 자녀들에게 숨기지 않고 여호와께서 하신 훌륭한 일들과 그 능력과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다음 세대에 전해 줄 것이다. 

5. 그분은 야곱을 위해 계명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위해 율법을 정하셔서 우리 조상들에게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4. We will not hide them from their children; we will tell the next generation the praiseworthy deeds of the LORD, his power, and the wonders he has done.  

5. He decreed statutes for Jacob and established the law in Israel, which he commanded our forefathers to teach their children,

4-5절 시인은 우리가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주님이 행하닌 놀라운 행적, 그의 능력, 그리고 그가 행하신 경이로움들을 말하라고 합니다. 매일성경을 읽으니 부모로서 우리의 '말'과 '행동'의 일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로도 가르치고 '삶'으로도 가르치라고 훈계합니다. 과연 우리는 '말'로만 가르치고 '삶' 우리의 생활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지킨다고 하고 하루, 아니 한 시간 후에 우리의 말과 행동을 일치할 지 생각해 보고 반성해 봅니다. 

6. 그래서 다음 세대가 그것을 알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까지도 그것을 알며 또 그 자녀들에게도 전하도록 하셨다. 

7.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으며 오직 그 계명을 지킬 것이고 

8. 그 조상들처럼 고집 세고 반항적인 세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바르지 못했고 영으로도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했다. 


6. so the next generation would know them, even the children yet to be born, and they in turn would tell their children.  

7. Then they would put their trust in God and would not forget his deeds but would keep his commands.  

8. They would not be like their forefathers -- a stubborn and rebellious generation, whose hearts were not loyal to God, whose spirits were not faithful to him.

6-8절 시인은 부모로서 다음 세대에 물려 주어야 하는 '신앙의 계승'을 강조합니다.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는 자녀들도 알아야 하고, 그들의 자손들에게도 말해 주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가 행한 행적을 잊지 말고,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9. 에브라임의 자손들은 무장해 활을 지니고 있었지만 전투하던 날에는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10.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그 율법대로 살기를 거부했다. 

11.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과 자기들에게 보여 주신 그 놀라운 일들을 다 잊어버렸다. 


9. The men of Ephraim, though armed with bows, turned back on the day of battle;  

10. they did not keep God's covenant and refused to live by his law.  

11. They forgot what he had done, the wonders he had shown them.  

에브라임이 누구인지 가물가물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두 배로 열매를 맺는’, ‘풍성한’, ‘이중의 풍작’이란 뜻. 애굽의 총리였던 ‘요셉’과 애굽의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인 ‘아스낫’ 사이에 태어난 둘째 아들로서, 므낫세의 동생이다(창 41:50, 52; 50:23). 할어버지인 야곱에 의해 양자로 받아들여져 아들 취급을 받았고 더욱이 형인 므낫세를 제치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다(창 48:1-20).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조상이 되었고, 에브라임 지파는 왕국 분열시 북이스라엘 10지파의 중심 세력을 형성하여 북이스라엘의 대명사가 되었다(대하 25:7; 겔 37:19; 호 4:17; 5:5).


한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사이에는 심각한 갈등과 적대감이 존재했던 것 같다(사 9:20-21).


[네이버 지식백과] 에브라임1 [Ephraim]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에브라임은 지도력이 막강했던 모양인데 왕국 분열 시 전쟁이 반발하자 그 자손들이 도망을 쳤다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행적과 그가 그들에게 보여준 기적을 '망각'한 것입니다. 


실수를 해서 적은 글을 다 날려서 다시 적었습니다.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정신이 혼미합니다. 오늘 QT의 제목을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계승의 교훈'으로 부쳐보았습니다.


'신앙의 승계'의 의무는 부모로서의 의무이지요. 신앙을 물려주기 전에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짚어보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의 '삶'에서 배우고 행동할 수 있도록 경건한 삶 허락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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