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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상(1 Samuel)9:1-14(사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by 미류맘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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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지파의 기스의 아들 사울이 그의 종과 함께 잃은 당나귀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예언자 사무엘을 만나게 됩니다. 상황을 통해 사울을 사무엘에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1. Now there was a man of Benjamin, whose name was Kish, the son of Abiel, the son of Zeror, the son of Becorath, the son of Aphiah, the son of a Benjamite, a mighty man of valor.
2. He had a son, whose name was Saul, an impressive young man; and there was not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a better person than he. From his shoulders and upward he was taller than any of the people.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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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스롤의 손자이고, 베고랏의 증손이고, 아비아의 현손이었다. 그는 능력 있는 용사였다. 2. 기스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준수한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사람 중 그보다 잘생긴 사람은 없었다. 그는 어느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키가 컸다. 

사무엘상 9:1-2. 기스의 아들 사울

"능력 있는 용사" (1절).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이스라엘에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다. 사울은 명문가 출신으로 부와 영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준수한 젊은이" (2절). 사울은 가문과 외모로 유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키가 크고 잘생겼다. 이스라엘 사람 중 그보다 잘생긴 사람은 없었다. 사울은 위대한 왕처럼 보였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는 것이 이미지와 외모가 전부라면, 사울은 바로 그 사람이었다. 사울의 이름은 '여호와께 구하다'를 뜻한다. 이스라엘이 왕을 청하니, 사울이 바로 '하나님께 구한' 사람이었다.

사울은 이스라엘 온 민족의 영적 상태를 반영하였다. 어떤 영적 이미지가 존재했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도 키가 컸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만큼 더 컸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사울은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잘 생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1-2절 소개의 글에서 사울에 대한 이야기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한 학자는 저자가 '할 말이 없어서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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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donkeys of Kish, Saul’s father, were lost. Kish said to Saul his son, “Take now one of the servants with you, and arise, go look for the donkeys.
4.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lishah, but they didn’t find them. Then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alim, and there they weren’t there. Then he passed through the land of the Benjamites, but they didn’t find them.
5. When they had come to the land of Zuph, Saul said to his servant who was with him, “Come, and let us return, lest my father stop caring about the donkeys, and be anxious for us.”
6. The servant said to him, “Behold now, there is in this city a man of God, and he is a man who is held in honor. All that he says surely happens. Now let us go there. Perhaps he can tell us which way to go.”
7. Then Saul said to his servant, “But, behold, if we go, what should we bring the man? For the bread is spent in our sacks, and there is not a present to bring to the man of God. What do we have?”
8. The servant answered Saul again, and said, “Behold, I have in my hand the fourth part of a shekel of silver. I will give that to the man of God, to tell us our way.”
9. (In earlier times in Israel, when a man went to inquire of God, he said, “Come, and let us go to the seer”; for he who is now called a prophet was before called a seer.)
10. Then Saul said to his servant, “Well said. Come, let us go.” So they went to the city where the man of God was. 11. As they went up the ascent to the city, they found young maidens going out to draw water, and said to them, “Is the seer here?”
12. They answered them, and said, “He is. Behold, he is before you. Hurry now, for he has come today into the city; for the people have a sacrifice today in the high place.
13. As soon as you have come into the city, you will immediately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high place to eat; for the people will not eat until he come, because he blesses the sacrifice. Afterwards those who are invited eat. Now therefore go up; for at this time you will find him.”
14. They went up to the city. As they came within the city, behold, Samuel came out toward them, to go up to the high place.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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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나귀들이 없어져서, 기스가 그의 아들 사울에게 말했다. "종을 한 명 데리고 가서 일어나서 나귀들을 찾으라. 4.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살리사 땅도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들은 나귀를 찾지 못했다. 그들은 사알림 땅도 돌아다녔으나 그곳에서도 나귀는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베냐민 땅도 돌아다녔으나 나귀를 찾을 수 없었다. 5. 사울과 종이 숩의 땅에 이르렀다. 사울이 그와 함께 있던 종에게 말했다. "이제 돌아가자. 아버지가 나귀들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시겠다." 6. 그러자 종이 사울에게 말했다.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한분 계시는데 사람들은 그 분을 존경합니다. 그가 하는 말은 모두 일어난다는데, 그 곳으로 갑시다. 아마도 그는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7. 그래서 사울이 종에게 말했다. "그런데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지? 우리 가방에는 빵도 남지 않았고,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선물이 없는데. 우리에게 무엇이 있을까? 8. 그러자 종이 사울에게 대답했다. "보십시오, 제 손에 은 사분의 일 세겔이 있습니다. 그것을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리면 그가 우리의 길을 말해 주실 것입니다." 9. (이스라엘에서 예전에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볼 것이 있으면 "가자, 선견자에게 가자"라고 말했다. 지금은 선지자로 불리는 사람이 이전에는 선견자라고 하였다.) 10. 사울이 그의 종에게 말했다. "잘 말했네. 이제 가자."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다. 11. 그들이 성읍의 언덕을 올라 물을 길러 나오는 젊은 여자들을 만났다. 사울과 종이 그들에게 말했다. "이곳에 예언자가 계십니까?" 12. 젊은 여자들이 말했다. "네, 계십니다. 당신들 앞에 계십니다. 서두르세요. 오늘 사람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그분이 이 성읍으로 오늘 오셨습니다. 13. 성읍으로 들어가시면, 그분이 식사를 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때문에, 바로 그 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그분이 오시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에 축복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초대받는 사람들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올라가십시오. 지금 시간에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 사울과 종은 그 성읍으로 올라갔다. 그들이 성읍에 들어갔을 때, 사무엘이 산당으로 올라가기 위해 그들을 향해 나왔다. 

 

이미지 소스: https://www.ezra728.org/)

위의 어쩌다가 찾은 귀여운 당나귀 한 마리가 말합니다: "우리의 역할 우리의 목적은, 그것이 크든 작든 간에, 어떤 누군가를 그들의 운명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자!"

당나귀 프로젝트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 세상에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은 없다.
  • 어떠한 상황이든—사람이든, 사물이든, 오늘 구절의 잃어버린 당나귀 사건이든, 하나님은 원하시는 목적을 위해서 움직이신다. 
  •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작은 당나귀를 통해 사울을 인도하셔서 사무엘과 만나게 하신다. 
  • 우리는 모든 것을 선을 위해서 함께 일하도록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사무엘상 9:3-14. 사울이 나귀를 찾다가 사무엘을 만난다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두고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두 가지다. 한 가지 실수는 삶의 모든 사건들이 하느님의 의미와 함께 무겁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이 없지만, 모든 것이 위대한 목적을 위해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실수는 상황을 통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움직임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상황을 이용해 사울을 인도하기를 원하셨고, 하나님도 종종 우리 삶의 상황을 똑같이 이용하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기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모든 것을 선을 위하여 함께 일하도록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롬 8:28).

"그들은 찾을 수 없었다... 보이지 않았다...찾을 수 없었다" (3-4절). 사울은 좌절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잃어버린 당나귀들을 통해 사울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의 계획을 실행하셨다. 

그 당나귀들은 어디든 갈 수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정확히 갔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에 굴복했다. 우리는 종종 "멍청한 동물"에 대해 말하지만, 이 당나귀들은 하나님에게 복종할 만큼 똑똑했다.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한분 계시는데... 아마도 그는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6절). 사울 종의 제안은 두 가지 제안으로 읽힙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해석입니다. 사울이나 그의 종 모두 영적인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서 영적 지도를 받을 생각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저 그가 용하다니 그저 "주인님!, 그분이 우리가 당나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하고 말했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영적인 해석으로 그 하나님의 사람이 그들 자신이(특히 사울) '영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 지'를 알려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명성이 잘 알려져 있음을 그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그 분을 존경합니다... 그가 하는 말은 모두 일어난다는데... 우리는 이 대목에서 그들이 사무엘을 만나는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선물이 없는데" (7절). 사무엘에 대한 존경으로 사울은 빈손으로 그에게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무엘이 그의 "예언적 봉사"에 대해 수수료를 청구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무엘은 점쟁이가 아니라 살아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예언자였다. 그런데 선지자와 상담할 때 선물이나 예물을 가지고 가는 것은 일반적인 예의였다.

"예견하는 사람, 특히 초자연적인 상황을 보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인 선견자(seer, roeh)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선견자와 선지자는 대부분의 경우에 동일했다. 오직 이 차이만으로 선견자는 항상 예언자였지만 예언자가 항상 선견자는 아니었다." (Clarke)

"서두르세요. 그분이 이 성읍으로 오늘 오셨습니다" (13절). 사울과 그의 종이 사무엘이 마을에 있던 바로 그 날, 당나귀를 찾으러 온 것이 어쩌다 일어난 일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들을 통해 인도하고 계시다.

마지막으로, 유대 전설에 따르면, 사울이 너무 잘생겨서 젊은 여성들이 사울에게 말을 걸려고 했다고 한다고 전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외모가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용서해 주는 것 같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samuel-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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