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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히브리서(Hebrews)9:23-28(속죄와 구원)

by 미류맘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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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쳐 단번에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죄와 상관 없이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에는 예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오실 것입니다. 

 

23. Therefore it was necessary that the copies of the things in the heavens should be purified with these, but the heavenly things themselves with better sacrifices than these.
24. For Christ has not entered the holy places made with hands, which are copies of the true, but into heaven itself, now to appear in the presence of God for us;
25. not that He should offer Himself often, as the high priest enters the Most Holy Place every year with blood of another—
26. He then would have had to suffer often sinc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but now, once at the end of the ages, He has appeared to put away sin by the sacrifice of Himself.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속죄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브리서 9:23-26. 손으로 만든 성소는 없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24. 그리스도는 참된 것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고, 하늘로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나타나십니다.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자기 피가 아닌 동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로 들어가는 것 같이 번번이 자신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26. 만일 그래야 한다면, 그는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는 세대의 끝에 단번에 오셔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죄를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23절). 지상의 성소에 있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 불완전한 희생으로 "깨끗하게"되는 것이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것들은 오직 온전한 제물로 깨끗하게 될 수 있었다.

여기에서 학자가 말하는 '불완전한 희생'이란 동물의 피로 사람의 죄를 깨끗게 하는 (하늘에 있는 성소의 모형인) 지상의 동물희생 제사를 말합니다. 그런 의식은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깨끗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성소는 예수님이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림으로 단번에 죄를 없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참된 것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고, 하늘로 들어가셔서" (24절). 예수님의 희생는 땅 위에서 이루어졌지만, 그것은 우리의 중재자이자 하늘에 계신 대제사장으로서 계속 일하시는 기초가 된다. 히브리인들에게 글을 쓰는 저자는 이것을 선포한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나타나신다고 믿는 것은 영광이다!

"번번히 자신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25절). 예수님의 우리를 위한 사역은 하늘에서 계속되지만, 우리의 죄를 속죄하는 의미에서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백성을 고발하는 자로부터 우리를 중재하고 변호하는 일에서 계속된다 (계 12;10). 그러나 그것은  번번이 자신을 드려야 하는 의미에서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그의 희생은 한 번뿐이었고, 한 번의 희생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정의를 온전히 충족시켰다. 

이 구절과 원칙은 로마 가톨릭의 관행과 미사 신학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이다. 미사에서 로마 가톨릭교회는 예수의 속죄 제사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반복하기를, 즉 예수님의 속제의식을 무한적으로 반복하기 원한다.  이것은 성서적으로 절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을 부정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번번히 자신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그래야 한다면, 그는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 (26a절). 예수님의 제물이 완벽하지 않다면, 그는 세상이 창조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고통을 받으셔야 했을 것이다. 불완전한 희생은 끊임없이 반복되어야 하지만 완벽한 희생은 영원히 단번에 이루어질 수 있고, 진정으로 죄악을 없앨 수 있다 (옛 언약 아래에서의 제사와 같이 단순히 죄를 덮는 것과는 달리). 메시지는 명확하다: "예수는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이 희생의 원리는 예수님의 속죄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지옥의 고통이 영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들은 죄의 값을 받기 위해 지옥에 있지만, 불완전한 존재로서 완벽한 값을 치를 수는 없다. 만약 값이 완전하지 않다면, 그것은 사실 영원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죄의 빚을 완전히 갚는 순간, 영혼은 지옥에서 풀려날 수 있다 – 이것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학자의 말이 혼동스럽기도 합니다. 요점은 이런 것 같습니다. 죄 없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한번 죽으셔서) 단번에 우리의 죄를 없애셨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고난을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약속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를 "받느냐, 아니냐(인정과 거부)?"의 질문에서 행동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예수님의 속죄를 거부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한번 죽어서) 죽어서 심판을 받고 죄값을 치루기 위해 지옥에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완전한 존재로) 자신의 죄값을 온전히 치룰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영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 운명에 처해집니다. 무서운 결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27. And as it is appointed for men to die once, but after this the judgment,
28. so Christ was offered once to bear the sins of many. To those who eagerly wait for Him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apart from sin, for salvation.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죄를 없애심

27. 사람은 한 번 죽도록 정해져 있으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와 상관 없이 그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

 

"사람은 한 번 죽도록 정해져 있으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27절). 우리가 한 번 죽고 나서 심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한 번만 죽으시면 됩니다.

환생 문제를 논하는 것은 히브리서 저자의 의도가 아니다.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그는 단지 분명한 점을 언급할 뿐이다, 즉 , 사람은 한 번 죽도록 정해져 있으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그것이 명백하듯이, 그리스도도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다. 히브리서 작가에게 사람은 한 번 죽는 것이 정해져 있지만, 그 후의 심판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원칙이다.

비록 환생을 논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은 아니었지만, 그는 확실히 그리고 완전히 여기서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 우리는 죽지 않고 살거나, 죽어서 살지도 않는다. 길 아래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다. 이 삶이 그것이고, 그리고 나서 우리는 심판에 직면한다. 무덤을 넘어서는 두 번째 기회가 없다는 뜻이다.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할 때다. 우리가 죽으면 심판대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죄와 상관 없이... 구원을 주기 위해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 (28절). 예수님이 처음 오신 초점은 그의 속죄 희생을 통해 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죄의 문제를 완전하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그는 죄와 상관 없이 그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다시 오실 것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히 9:28a, 이미지 소스: 히 9:28, 이미지 소스:https://www.bible.com/)

그리스도도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히 9:28a)

그리고 죄와 상관 없이 그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 (히 9:28b, 이미지 소스:https://www.bible.com/)

예수님은 한 번 오셔서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침으로 단번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다시 오실 것인데 그 때는 속죄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그 날로 생각하고 그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와 상관 없이 그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 
(히 9:28b)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hebrews-911-14/

h
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hebrews-9/
볼드체의 영문 번역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 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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