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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레위기(Leviticus)24:1-23(등잔대와 진설병, 그리고 처벌 기준)

by 미류맘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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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에 관련된 등잔대와 진설병에 관한 규율입니다. 제사장은 두 성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인의 사례를 통해 백성이 배워야 할 것과 살인과 짐승을 죽였을 경우 처벌의 원칙을 설명합니다.

 

1.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 “Command the children of Israel that they bring to you pure oil of pressed olives for the light, to make the lamps burn continually.
3. Outside the veil of the Testimony, in the tabernacle of meeting, Aaron shall be in charge of it from evening until morning before the LORD continually; it shall be a statute forever in your generations.
4. He shall be in charge of the lamps on the pure gold lampstand before the LORD continually.

계속해서 켜 둘 등잔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레위기 24:1-4. 성막 관리: 등잔불을 늘 켜 두어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한 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등불을 계속 타도록 하여라. 3. 아론은 회막 안 증거궤의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항상 등불을 책임지도록 하여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규례이다.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금 등잔대 위의 등불을 항상 책임져야 한다.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계속 타도록 하여라: 견고한 순금 등잔대 위에 있는 성막 안의 등불(출 25:31-40)은 성막의 유일한 광원이었다. 이 등불들은 순수한 올리브 기름을 공급받고 그 심지를 다듬어주고 지속적으로 보살펴야 했다. 이 보살핌으로 등불을 계속 타도록 하였다.

Canaletto,  The Arch of Titus in Rome , 1742-44, oil on canvas, 38 x 28 cm (Galleria dell’Accademia Carrara, Bergamo)

등불 관리는 제사장의 일이었고, 이 사명은 회막 안 증거궤의 휘장 밖에서 집행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등불 관리에는 등불을 '계속 타게 하고, 손질하고, 설치하고, 정돈하는' 일이 포함되었습니다 (영어성경마다 동사의 차이가 있음). 등불이 적절한 시간에 켜지도록 필요한 모든 일은 하는 것이 제사장의 중요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티투스의 개선문 (위의 그림: 17세기의 작품)은 오늘날 놀랄 정도로 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당시 등잔대의 실물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순금 등잔대는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가 되었다. 예수 시대에 신전의 등잔대는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이 파괴되었을 때 티투스의 지휘 하에 로마 병사들에 의해 점령되었다. 그 등잔대의 이미지는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마 시의 아치 안에 새겨져 있었다. 등잔대의 이미지는 다른 고대 조각품과 동전들에서도 발견된다.

이미지 소스: http://www.3dbibleproject.com/

서기 70년, 로마인들은 예루살렘 신전의 전리품을 로마로 가져갔다. 등잔대(Menorah)가 보이는 이 석조 부조는 로마의 콜리세움 바로 북쪽에 위치한 티투스의 개선문에서 볼 수 있다(위 사진).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등잔대의 가장 정확한 묘사이다(자료: http://www.3dbibleproject.com/)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항상 등불을 책임지도록 하여라: 하나님은 아론에게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이 불을 밝히도록 관리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꺼지지 않는 불빛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저는 개인적으로 로마를 가보지는 못해서 티투스의 개선문을 보지는 못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자세한 디테일과 그 보존 상태가 놀랍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우리는 성경이 픽션이 아닌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학자는 또 덧붙힙니다:

"이 끊임없이 빛나는 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세상의 빛이기도 합니다 (마 5:14)..." (Meyer)


5. “And you shall take fine flour and bake twelve cakes with it. Two-tenths of an ephah shall be in each cake.
6. You shall set them in two rows, six in a row, on the pure gold table before the LORD.
7. And you shall put pure frankincense on each row, that it may be on the bread for a memorial,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8. Every Sabbath he shall set it in order before the LORD continually, being taken from the children of Israel by an everlasting covenant.
9. And it shall be for Aaron and his sons, and they shall eat it in a holy place; for it is most holy to him from the offerings of the LORD made by fire, by a perpetual statute.”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

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9.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24:5-9. 진설병 관리

5. "너는 고운 밀가루를 가져다가 그것으로 과자 열두 개를 구워라. 과자 한 개당 밀가루 십 분의 에바로 하여라. 6. 한 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그것들을 여호와 앞의 정결한 금상 위에 차려 놓아라. 7. 그리고 각 줄 위에 정결한 유향을 얹어, 기념으로 빵 위에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것이다. 8. 안식일마다 아론은 그 과자를 여호와 앞에 항상 차려야 한다. 이것은 영원한 언약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드린 것이다. 9. 이 제물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몫이고, 그들은 그것을 성소에서 먹아야 한다. 이것은 불로 드리는 여호와의 제물 가운데서 가장 거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원한 규례이다."

https://biblediscoverytv.com/

너는 고운 밀가루를 가져다가 그것으로 과자 열두 개를 구워라: 성막 안의 금 등잔대 맞은편에는 진설병 상이 있었고 그 위에는 6개씩 두 줄로 질서정연하게 정렬해 놓은 열두 덩어리의 무교병이 있었습니다. 열두 개의 빵은 하나님 앞에 구별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대표하였습니다.

이 빵은 진설병(陳設餠, Bread of Presence, showbread)라고 불리는데(출 25:30), 하나님 얼굴 앞에 놓는 "얼굴의 빵"을 의미합니다. 한자로 진설(陳設)'제사 때 규례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벌여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설하다'는 동사로 사용할 수 있고 목적어는 餠(떡 '병')입니다. 한글로 번역되는 '떡'으로 영어로는 '빵, 과자' 등으로 불립니다.

이 빵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존재'와 관련된 빵으로, 함께 이 빵을 먹는 것은 우정의 표시였습니다. 12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조각의 빵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과 맺었던 관계와 화목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빵을 여호와 앞에 항상 차려야 한다" 말씀하십니다. '차린다(set in order)'는 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과의 관계, 즉 그의 백성과 적절하고, 질서 있고, 지속적이고(continuallly), 끊기지 않는 관계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35)

http://www.believetrust.com/

그들은 그것을 성소에서 먹아야 한다: 그 빵 이름은 'showbread'였지만, 전시용 빵이 아니었고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실제로 먹는 빵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우정을 상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빵은 안식일마다 교체되어, 하나님과의 신선한 관계를 원하셨습니다. 


10. Now the son of an Israelite woman, whose father was an Egyptian, went out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and this Israelite woman’s son and a man of Israel fought each other in the camp.
11. And the Israelite woman’s son blasphemed the name of the LORD and cursed; and so they brought him to Moses. (His mother’s name was Shelomith the daughter of Dibri, of the tribe of Dan.)
12. Then they put him in custody, that the mind of the LORD might be shown to them.
13. And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Take outside the camp him who has cursed; then let all who heard him lay their hands on his head, and let all the congregation stone him.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10.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4.  그 저주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그것을 들은 모든 사람이 그들의 손을 그의 머리에 얹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레위기 24:10-14. 이집트 모독자의 사례: 그의 죄와 벌칙

10.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어머니는 이스라엘 여자이고 아버지는 이집트 남자인 한 아들이 있었다. 이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나가서 진영 안에서 서로 싸웠다.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를 모세에게로 데려갔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단 지파에 속하는 디브리의 딸 슬로밋이었다). 12. 그래서 여호와의 뜻이 그들에게 밝혀질 때까지 사람들이 그를 가두었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4. "저주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라.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모두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온 회중이 그를 돌로 치도록 하여라.

어머니는 이스라엘 여자이고 아버지는 이집트 남자인 한 아들이 있었다: 등잔불과 진설병 이야기에서 완전히 다른 주제로 넘어갑니다 (마치 나중에 이 부분이 추가된 것 같이). 반은 이집트, 반은 히브리 사람인 한 아들에 대한 사례입니다. 출애굽기는 이런 종족은 '잡족(all the foreign people)'으로 부르는데, 그들은 이스라엘과 섞여 살던 여러 이방 족속으로 하나님의 이적을 보고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가담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했다: 소위 그 '잡족'이 하나님을 공격하는 모독죄를 저질렀는데, 한 학자는 말합니다: "이집트인들이 그들의 많은 신을 저주하는 것은 흔한 것 같다. 이 사람이 저지른 죄의 근원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작은 이집트 신들과 같은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모두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이것은 후에 신명기 17장 6-7절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원리에 따라 수행되었다. 두세 명의 증인이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로 공개적으로 피고인에게 손을 댄 후에 다른 사람들도 손을 댔다. 이것은 또한 죄를 지은 사람이 그의 고발자들을 알고 있고 비밀 고발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온 회중이 그를 돌로 치도록 하여라: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이유로 돌로 쳐서 처형을 명하셨다. 돌은 많았고 지역사회가 사형집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강한 경고이자 "이 사람은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말이었다.

신명기의 원리에서 '(피고에게) 손을 댄다'는 행동이 오늘날 법정에서 선언을 하고 증인 진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본토 이스라엘 사람이나 그들과 같이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같은 율법을 적용하였고 사형집행에 백성들이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15. “Then you shall speak to the children of Israel, saying: ‘Whoever curses his God shall bear his sin.
16. And whoever blasphemes the name of the LORD shall surely be put to death. All the congregation shall certainly stone him, the stranger as well as him who is born in the land. When he blasphemes the name of the LORD, he shall be put to death.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레위기 24:15-16. 그의 죽음에서 이스라엘이 배워야 할 원칙

15. "그리고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짊어져야 한다. 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온 회중이 본토에서 태어난 사람과 마찬가지로 외국인도 돌로 쳐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짊어져야 한다: 이는 "하나님을 공개적으로 저주하는 자가 자신들에 대한 심판의 책임을 진다"고 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앞의 사례에서 보듯이, 하나님 모독죄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어 엄중한 심판의 대상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본토인이든 외국인이든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죄를 범한 백성에게 같은 처벌을 내리십니다. 유대인들 사이에 아래와 같은 전통도 있었다고 합니다:

  • 주의 이름을 모독하지 않기 위해, 어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거나 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매우 조심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는 일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 유대 대제사장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여호와)을 발음하는 것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그는 1년에 한 번, 즉 속죄일에만 그 말을 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하나님(YHWH) 언약의 이름을 적은 네 글자의 정확한 발음에 대해 수년 동안 혼란이 있었던 이유다. 그 글자들은 오랫동안 다르게 발음되어 왔다. 한동안 YHWH는 야훼(Yahweh)가 아닌 "예호바(Jehovah)"로 잘못 발음되었다. 아담 클라크는 다음과 같이 썼다: "유대인들은 이 이름을 발음하지 않으며, 그들 사이에서 사용되지 않은 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 진정한 발음은 완전히 상실되었다."

  • 많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쓰지 않았다. 그 이름을 쓴 종이가 파괴되면, 그것은 모독이나 주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야훼 대신에 아도나이(Adonai, "주님")라고 썼다. "하나님(God)" 대신에, 그들은 "G-d"라고 쓰기도 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상한 하나님을 지칭하는 단어들을 발견하곤 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Whoever kills any man shall surely be put to death. Whoever kills an animal shall make it good, animal for animal.


17.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레위기 24:17-18. 살인과 짐승을 불법적으로 죽일 경우의 처벌

17. "사람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짐승을 죽이는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물어 주어야 한다.

사람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위의 이집트 모독자의 사례에서 하나님은 범죄는 처벌되어야 하며, 범죄에 비례하여 처벌되어야 한다는 그의 정의의 기본 원칙을 진술했다.

짐승을 죽이는 자는 짐승으로... 물어 주어야 한다: 타인의 동물이 허락없이 죽였을 때, 보상이 요구되었다. 이는 동물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물을 잘못 죽인 사람은 살인자가 아니었고 자신의 잘못 때문에 죽을 필요는 없었다. 단지 돈이나 다른 동물로 물어 주어야 한다. 이것은 인간과 동물의 생명 차이를 보여주었다.


19. ‘If a man causes disfigurement of his neighbor, as he has done, so shall it be done to him;
20. fracture for fracture, eye for eye, tooth for tooth; as he has caused disfigurement of a man, so shall it be done to him.
21. And whoever kills an animal shall restore it; but whoever kills a man shall be put to death.
22. You shall have the same law for the stranger and for one from your own country; for I am the LORD your God.’”


19.  사람이 만일 그의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거류민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하게 할 것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위기 24:19-22. 올바른 판단 기준

19. '자신의 이웃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은 그가 행한 대로 그도 상처를 받아야 한다.  20. 상처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아라. 남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은 자신도 그렇게 상처를 받아야 한다. 21. 짐승을 죽인 자는 짐승으로 물어 주어야 하고,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22. 외국인이나 이스라엘 사람이나 너희는 같은 법을 지켜야 한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그가 행한 대로 그도 상처를 받아야 한다: 본토 백성과 이방인에게 같은 법이 적용되었듯이, 이것은 척도에 따른 처벌의 기본 원칙입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들었으나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마라" (마 5:38). 그런데 여기에서 상처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아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한계를 정하셔서 사람이나 판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판단을 내릴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 구체적인 의미와 배경을 학자들은 설명합니다:

  • 이 법은 범죄자가 다른 사람의 눈을 뺀다면 문자 그대로 그의 머리에서 눈이 도려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그러한 경우 모세의 율법은 재정적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그 종의 눈을 상하게 하면, 상해를 가한 사람의 눈을 뽑는 것이 아니라,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 종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출 21:26)." (Rooker)

  • 인간의 본성은 종종 너무 관대하거나 너무 혹독하다. 여기서 하나님은 둘 다 범죄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셨고, 처벌에 적절한 제한을 두셨다.

인간의 본성에 범죄자의 판단을 맞길 경우, 우리는 자신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보기 때문에 학자의 설명대로 우리는'너무 관대하거나, 또는 너무 혹독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에는 벌을 요구하셨지만, 행한 벌의 정도만큼의 처벌을 요구하셨습니다. 정의와 공평의 하나님이십니다.


Then Moses spoke to the children of Israel; and they took outside the camp him who had cursed, and stoned him with stones. So the children of Israel did as the LORD commanded Moses.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그들이 그 저주한 자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레위기 24:23. 이집트 모독자의 처형

2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그들은 저주를 퍼부은 자를 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돌로 쳤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모세는 개인적인 감정과 의견과는 별개로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는 매개자였기 때문에 모세가 이 명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듣기만 해도 잔인한 이 광경을 클라크는 설명합니다:

  • 유대인들은 그들이 돌로 치는 방식이 이러했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그들은 사형수를 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왜냐하면 그의 죄가 그를 부정하게 만들었고, 부정한 것진영 밖에 두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2미터가 안 되는 처형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범인의 옷을 벗기고, 허리둘레에 옷 한 벌만 남겨 두었다. 그가 처형될 장소는 높았고, 증인들은 사형수와 함께 그곳으로 올라가서, 그에게 손을 얹었다 (14절의 목적으로). 그때 증인 중 한 사람이 허리 위를 돌을 쳤다. 그가 그 일격으로 죽지 않으면, 증인들은 두 사람이 들어 올릴 수 있는 만큼 많은 돌을 들어 그의 가슴에 던졌다. 이것이 최후의 일격이었고 그 비극을 끝냈다." (Clarke)

사형수의 증인들은 범죄에 대한 증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처형에 동참했습니다. 아니 동참이 아니라 처형을 직접 집행했습니다. 하나님을 저주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서 그 말을 들은 공동체의 사람들이 그가 유죄임을 선언하기 위에 죄인의 머리에 손을 얹고 온 회중이 처형을 집행하도록 하셨습니다 (14절). 

그에게 돌을 던지고 싶은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바리새인들이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하나를 예수님 앞에 세우고 예수님을 시험하셨을 때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들이 예수께 계속해서 묻자, 예수는 올려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치라.'" (요 8:7)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eviticus-24/
http://www.3dbibleproject.com/en/tabernacle/details/lampstand.htm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ES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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