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7:18-29(다윗의 기도: 겸손하고 대담하게!)

by 미류맘 2022. 10. 2.
728x90

선지자 나단을 통해 자신과 그의 집안에 대한 미래의 약속을 들은 다윗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대담하게 '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약속을 이행하실 것을 구합니다.

 

18. Then King David went in and sat before the LORD; and he said: “Who am I, O Lord GOD? And what is my house, that You have brought me this far?
19. And yet this was a small thing in Your sight, O Lord GOD; and You have also spoken of Your servant’s house for a great while to come. Is this the manner of man, O Lord GOD?
20. Now what more can David say to You?
21. For You, Lord GOD, know Your servant. For Your word’s sake, and according to Your own heart, You have done all these great things, to make Your servant know them.
22. Therefore You are great, O Lord GOD. For there is none like You, nor is there any God besides You, according to all that we have heard with our ears.
23. And who is like Your people, like Israel, the one nation on the earth whom God went to redeem for Himself as a people, to make for Himself a name; and to do for Yourself great and awesome deeds for Your land; before Your people whom You redeemed for Yourself from Egypt, the nations, and their gods?
24. For You have made Your people Israel Your very own people forever; and You, LORD, have become their God.”

다윗의 기도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사무엘하 7:18-24. 다윗의 기도: 하나님의 선함에 대한 찬양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앉아서 말했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리고 오셨습니까? 19. 오 주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이 보시기에 이것도 작은 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이것이 사람에게 대하시는 방법이겠습니까? 20. 다윗이 이제 주님께 무슨 말을 더 드리겠습니까? 21. 주 하나님, 주님은 당신의 종을 잘 아십니다.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마음에 따라, 주님은 이 모든 위대한 일들을 하셨고, 주의 종이 그것들을 알게 하셨습니다. 22. 오 주 하나님, 그러므로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의 귀로 들은 그 어떤 말에도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습니다. 23. 이 땅 위의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셔서 한 백성으로 몸소 구원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그리고 주님의 땅을 위하여 이 놀라운 일들을 하셨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른 민족들과 그들의 신들에게서 그들을 친히 이집트에서 구원하셨습니다. 24. 주님, 주께서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오 주 하나님, 그러므로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의 귀로 들은 그 어떤 말에도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습니다 (삼하 7:22,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com/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그러므로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18-22절)다윗은 하나님께 놀라운 약속을 받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합니다. 그 약속은 자신의 선행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너무나도 크신 주님으로 인한 것임을 가슴 깊은 속으로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주 하나님'을 계속 부르며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반복하는 그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자신의 겸손함을 보이는 것을 우리는 읽을 수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겸손함은 자신이 성전을 짓고자 했을 때 하나님의 거절을 겸허히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습니다. (삼하 7:22)

다윗의 기도에서 우리는 명확한 기승전결(起承轉結)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기(起, 서론): 내가 누구이길래?
  • 승(承, 설명): 주님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 전(轉, 증명):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백성으로 삼으시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 결(結, 결론): 주의 백성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그 오래 전에 살았던 다윗의 글에서 우리는 놀라운 글의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25. “Now, O LORD God, the word which You have spoken concerning Your servant and concerning his house, establish it forever and do as You have said.
26. So let Your name be magnified forever, saying, ‘The LORD of hosts is the God over Israel.’ And let the house of Your servant David be established before You.
27. For You, O LORD of hosts, God of Israel, have revealed this to Your servant, saying, ‘I will build you a house.’ Therefore Your servant has found it in his heart to pray this prayer to You.
28. And now, O Lord GOD, You are God, and Your words are true, and You have promised this goodness to Your servant.
29. Now therefore, let it please You to bless the house of Your servant, that it may continue before You forever; for You, O Lord GOD, have spoken it, and with Your blessing let the house of Your servant be blessed forever.”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7:25-29. 하나님의 약속 이행을 요청하는 다윗

25. 오 주 하나님,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주께서 말씀하는 것을 영원히 세우셔서,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6. 그래서 백성들이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라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영원히 높이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을 주님 앞에서 굳게 서게 해 주십시오.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께서는 이 계시를 주의 종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내가 너에게 집을 세우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이 주님께 감히 기도드릴 용기를 마음으로 얻었습니다. 28. 주 하나님,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약속하셨습니다. 29.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복을 내리셔서, 주님 앞에서 영원히 지속되게 해 주십시오. 오 주 하나님, 주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주님의 축복이 주님의 종의 집안에 영원하도록 해 주십시오."

주께서 말씀하는 것을 영원히 세우셔서,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5절): 다윗의 기도는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달라고 대담하게 요청합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한다고 학자는 말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 이제 저는 주님이 그것을 이행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신실하실 것을 믿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수동적이지도 거만하지도 않은 믿음에 기반한 담대한 기도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지식으로, 머리로 한 기도가 아니라 마음 속으로 한 기도입니다: "주의 종이 주님께 감히 기도드릴 용기를 마음으로 얻었습니다" (27절). 나단을 통해 주님이 하신 말씀을 반복하고 그 말씀을 믿는다는 고백의 기도입니다. 학자는 이 상황을 하나님께서 보증수표를 발행하신 것으로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사용될 수표를 발행하셨고 그 약속이 유통되는 것 만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없다. 주의 자녀들이 그 수표를 주께 가져와서 '주님,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의 약속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Spurgeon)

주 하나님,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삼하 7:28, 이미지 소스: https://www.scripture-images.com/)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28절): 다윗의 마음의 기도의 기초는 바로 이 고백,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주님의 말씀을 진리입니다'에서 시작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이보다 더 나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Spurgeon)

우리는 기도하면서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또 말합니다(의역했습니다):

"기도는 말하거나 읽거나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기도의 간구가 없는 말로만 하는 기도는 활에서 쏘지 않은 화살과 같다. 나는 그것들을 기도라고 부를 수 없다..." (Spurgeon)

우리의 습관적인 기도가 학자가 말하는 것처럼 활에서 쏘지 않은 화살과도 같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주 하나님!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삼하 7:28)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7/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