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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8:1-18(다윗의 전쟁들)

by 미류맘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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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이긴 많은 전쟁들을 설명합니다. 블레셋, 모압, 시리아 등을 제압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이 소유하게 됩니다. 또한 '정의와 공의'  원칙으로 나라를 다르신 결과 하나님께서 그가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십니다. 

 

1. After this it came to pass that David attacked the Philistines and subdued them. And David took Metheg Ammah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다

1.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사무엘하 8:1. 블레셋 정복

(개인 번역) 1. 그 뒤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굴복시키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굴복시키고 (1절): 블레셋은 수세기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그들과의 싸움에서 이스라엘은 여러 번 패배했습니다. 많이 등장하다 보니 '블레셋=원수'라는 공식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데, 마치 숙명적인 원수였던 그들을 다윗의 통치 중에 쳐서 굴복시킵니다. 그리고 메덱암마는 블레셋 도시 가드의 다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2. Then he defeated Moab. Forcing them down to the ground, he measured them off with a line. With two lines he measured off those to be put to death, and with one full line those to be kept alive. So the Moabites became David’s servants, and brought tribute.

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

사무엘하 8:2. 모압 정복

(개인 번역) 2. 그리고 그는 모압을 쳤다. 그는 그들을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그들을 줄로 재어, 그는 두 줄의 사람들은 죽이고, 한 줄은 살려주었다. 그래서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그는 모압을 쳤다 (2절): 다윗과 모압에 대한 이야기는 다윗의 증조모 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룻은 모압 사람이었고, 다윗이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에서 피난 생활을 할 당시 다윗이 모압으로 가서 자신의 부모를 맡긴 적이 있었습니다 (삼상 22:3-4).  

그 외에 모압과 다윗의 관계는 모르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모압은 소돔 멸망 후 롯(룻기의 룻과는 다른 인물)의 맏딸이 아버지와 근친상간을 하여 낳은 아들입니다. 따라서 모압은 출발이 부정했고 우상을 섬겼고, 솔로몬 시대에 그가 맞은 모압 여인들이 그들의 우상을 이스라엘로 유입하여 범죄의 씨앗을 제공합니다 (자료 참조: 라이프성경사전). 분명히 모압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하나님은 모압을 멸하지는 않으시고 그들은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세금)을 바치는 나라가 됩니다. 


3. David also defeated Hadadezer the son of Rehob, king of Zobah, as he went to recover his territory at the River Euphrates.
4. David took from him one thousand chariots, seven hundred horsemen, and twenty thousand foot soldiers. Also David hamstrung all the chariot horses, except that he spared enough of them for one hundred chariots.
5. When the Syrians of Damascus came to help Hadadezer king of Zobah, David killed twenty-two thousand of the Syrians.
6. Then David put garrisons in Syria of Damascus; and the Syrians became David’s servants, and brought tribute. The LORD preserved David wherever he went.
7. And David took the shields of gold that had belonged to the servants of Hadadezer, and brought them to Jerusalem.
8. Also from Betah and from Berothai, cities of Hadadezer, King David took a large amount of bronze.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4.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다윗 왕이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사무엘하 8:3-8. 시리아 정복

(개인 번역) 3. 르홉의 아들이자 소바 왕인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 강에서 자신의 땅을 되찾으려고 갈 때 그를 치고, 4. 그에게서 전차 천대와 기마병 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았다. 다윗은 또 말 백 마리만 남기고 그 외의 모든 전차의 말은 다 다리의 힘줄을 끊어 버렸다. 5. 다마스쿠스의 시리아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려고 왔을 때, 다윗은 시리아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마스쿠스의 시리아에 수비대를 두었다. 시리아 사람들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쳤다. 다윗이 그는 곳마다 주님께서 그를 지키셨다. 7. 다윗은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지고 있던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 8. 또 하닷에셀의 성읍 데다와 베로대에서 많은 양의 놋쇠를 빼앗았다. 

다윗이 그는 곳마다 주님께서 그를 지키셨다. (삼하: 8:6, 이미지 소스:https://prayertoweronline.org/)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 강에서 자신의 땅을 되찾으려고 갈 때 (3절): 소바(시리아 왕국)의 왕은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영토를 점령하러 가는 길에 다윗과 마주쳤다. 다윗의 지배는 유프라테스 강까지 확장되었다.

"이스라엘의 국경이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동되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다." (Meyer)

성경은 기록합니다: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으로부터 그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창 15;18)

`북쪽에는 이교도 대국 시리아가 있었는데, 소바와 다마스커스에 수도를 둔 두 영역으로 나뉘었다. 그들은 보호를 위해 함께 뭉쳤지만 다윗의 힘에 맞서 무력한 자신들을 발견했다." (Redpath)

성경의 전쟁 이야기는 왜 그런지 흥미롭습니다. 힘든 번역도 재미있고... 그런데 많은 말을 빼앗고 왜 100마리만 남겼는지, 그리고 나머지 말들의 힘줄은 왜 끊어 버렸는지? 잔인하다는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학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에게 명령하신 것 중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 (신 17:16)을 인용하면서 설명합니다:

다윗은 또 말 백 마리만 남기고 (4절): 다윗이 그렇게 적은 수를 유지했다는 것은 놀라운 자기 통제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다윗은 신명기 17장 15-16절을 지키며 군사 무기로서 말을 신뢰하는 것을 절대 거부했다. 그 대신 하나님(시편 20:7과 33:16-17)을 믿었다.

전차의 말은 다 다리의 힘줄을 끊어 버렸다 (4절): 이것은 단순한 동물 학대가 아닌 군사적 필요였다. 다윗은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그렇게 많은 말을 돌볼 수 없었고 적에게 돌려줄 수도 없었다.

학자가 인용한 신명기 17:16절 다음의 17절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다윗의 삶에서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그는 15절의 명령은 지켰고, 16절의 명령은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노래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7)

 


9. When Toi king of Hamath heard that David had defeated all the army of Hadadezer,
10. then Toi sent Joram his son to King David, to greet him and bless him, because he had fought against Hadadezer and defeated him (for Hadadezer had been at war with Toi); and Joram brought with him articles of silver, articles of gold, and articles of bronze.
11. King David also dedicated these to the LORD, along with the silver and gold that he had dedicated from all the nations which he had subdued;
12. from Syria, from Moab, from the people of Ammon, from the Philistines, from Amalek, and from the spoil of Hadadezer the son of Rehob, king of Zobah.
13. And David made himself a name when he returned from killing eighteen thousand Syrians in the Valley of Salt.
14. He also put garrisons in Edom; throughout all Edom he put garrisons, and all the Edomites became David’s servants. And the LORD preserved David wherever he went.

9.  하맛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10.  도이가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찌름이라 요람이 은 그릇과 금 그릇과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12.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13.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성을 떨치니라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사무엘하 8:9-14. 영광: 다윗 왕국과 하나님

(개인 번역) 9. 하맛 왕 도이는 다윗이 하닷에셀의 모든 군대를 물리쳤다는 소식을 듣고, 10. 그의 아들 요람을 다윗 왕에게로 보내어, 그를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였다.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싸운 일이 있었는데),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서 무찔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람은 은그릇과 금그릇과 청동그릇을 가지고 왔다. 11. 다윗 왕은 그것도 주님께 바쳤는데,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가져온 은과 금과 같이 바쳤다. 12. 곧 시리아와 모압과 암몬 사람들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에서 가져온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빼앗은 노략물이었다. 13. 다윗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죽이고 돌아와서 이름을 떨쳤다.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었다.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모든 에돔 사람들이 다윗의 종이 되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셨다.  

그의 아들 요람을 다윗 왕에게로 보내어, 그를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였다 (10절): 이스라엘을 둘러싼 모든 이교도 민족들이 이스라엘이나 하나님께 적대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멸하셔야 한다고 말씀하신 민족들은 범죄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승리했다는 것을 들은 하맛 왕은 아들을 보내어 축복하고 선물도 보냅니다. 

지도 이미지: https://dwellingintheword.files.wordpress.com/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가져온 은과 금과 같이 바쳤다 (11절): 다윗은 여러 민족에게서 자져온 많은 모든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께 돌립니다. 그 많은 전리품 중 많은 놋은 훗날 솔로몬이 성전 기물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매일성경은 기록합니다 (대상 18:8). 12절에서 언급된 여러 민족 중에서 시리아(Aram), 모압(Moabites), 암몬(Ammonites), 블레셋(Philistines), 아말렉(Amalektes)의 위치는 위의 지도에, 그리고 소바(Zobah)는 아래 지도의 상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https://kraxinlogic.com/

지도 검색이 많이 나오는데 당시의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위키백과의 지도입니다(아래):

지도 소스: https://en.wikipedia.org/wiki/2_Samuel_8

다윗의 승리에 대해 학자는 설명합니다:

다윗이 정복한 나라들을 인용함으로써 우리는 다윗의 승리가 완전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모든 방향에서 적들을 이기는 승리로 이끌었다. 이스라엘은 다윗의 통치 중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창세기 15:18-21)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 아래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https://www.bible.ca/

사울도 평생을 전쟁하면서 지냈는데 그는 내부의 적인 다윗과 싸우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과 싸우는데 열중했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많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울과는 달리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우는데 열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입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셨다 (삼하 8:14)

15. So David reigned over all Israel; and David administered judgment and justice to all his people.
16.
Joab the son of Zeruiah was over the army; Jehoshaphat the son of Ahilud was recorder;
17. Zadok the son of Ahitub and Ahimelech the son of Abiathar were the priests; Seraiah was the scribe;
18. Benaiah the son of Jehoiada was over both the Cherethites and the Pelethites; and David’s sons were chief ministers.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

사무엘하 8:15-18. 다윗의 통치와 지도자들

(개인 번역) 15. 그래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다윗은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로 행사했다.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여호사밧은 기록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  모두를 다스리게 되었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15절): 하나님이 다윗을 지키시고, 다윗은 정의와 공의로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승리, 축복, 번성으로 요약되는 이 장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지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6-19절의 다윗 정부의 핵심 인물들 소개는 그의 통치가 성공적이었던 이유를 설명합니다. 다윗이 임명하여 일한 사람을 중에서 학자는 설명합니다: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 (18절): 이들은 그레데(오늘날의 크레타 섬)에서 고용된 병사들이다. "다윗 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외국 근위병들을 고용함으로써 다윗은 부족 간 경쟁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크레데에서 온 이 사람들은 그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다할 수 있었다." (Baldwin)

한 나라의 지도자가 아무리 훌륭해도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의 능력을 기반으로, 정해진'질서와 조직' 아래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지도자들을 두는 것이 훌륭한 지도자의 능력이기도 합니다. 위 학자의 설명처럼 외부 민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국 근위병들을 고용한 것은 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정치판에서도 그와 유사한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볼 수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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