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몬 왕이 죽자 다윗은 그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신하들은 보내나, 새 왕 하눈은 오히려 그들을 모욕하여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은 다윗과 암몬의 전쟁으로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 영토를 많이 확장됩니다.
1. It happened after this that the king of the people of Ammon died, and Hanun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2. Then David said, “I will show kindness to Hanun the son of Nahash, as his father showed kindness to me.” So David sent by the hand of his servants to comfort him concerning his father. And David’s servants came into the land of the people of Ammon.
다윗이 암몬과 싸우다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사무엘하 10:1-2. 암몬으로 조문객을 보내는 다윗
(개인 번역) 1. 그 뒤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 다윗이 말하였다. "하눈의 아들 나하스가 나에게 은혜를 베푼 것 같이, 나도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위로하였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렀다.
나도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다 (1절): 미스보셋에게 베푼 다윗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암몬은 이스라엘의 적이나, 암몬 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의 죽음을 위로합니다. 사울과 나하스는 원수였으나 다윗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다윗으로서는 그들에게 조문객을 보내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공사를 떠나 사람의 죽음 앞에서 애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3. And the princes of the people of Ammon said to Hanun their lord, “Do you think that David really honors your father because he has sent comforters to you? Has David not rather sent his servants to you to search the city, to spy it out, and to overthrow it?”
4. Therefore Hanun took David’s servants, shaved off half of their beards, cut off their garments in the middle, at their buttocks, and sent them away.
5. When they told David, he sent to meet them, because the men were greatly ashamed. And the king said, “Wait at Jericho until your beards have grown, and then return.”
3.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사무엘하 10:3-5. 수치스러움을 당한 신하들
(개인 번역) 3. 암몬 자손의 지도자들이 그들의 주인인 하눈에게 말했다. "다윗이 조객을 왕에게 보냈기 때문에 왕은 정말로 왕의 아버지를 공경하려는 것인 줄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이 성읍을 엿보고, 정탐하고, 무너뜨리려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낸 것이 아닙니까?" 4.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서, 그들의 수염의 반을 깎고, 엉덩이 부분의 옷 가운데를 잘라서 그들을 돌려보냈다.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자, 다윗이 그들을 맞으러 사람들을 보냈다. 이는 신하들이 매우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왕이 말했다. "너희는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다가 돌아오너라."
다윗이 조객을 왕에게 보냈기 때문에 왕은 정말로 왕의 아버지를 공경하려는 것인 줄 생각하십니까 (2절): 지도자들의 조언 (그 진정한 의도는 모르지만)에 하눈은 다윗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이 조객으로 보낸 신하들에게 모욕을 주고 돌려 보냅니다. 당시에 그들이 받은 모욕을 학자는 설명합니다: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서, 그들의 수염의 반을 깎고, 엉덩이 부분의 옷 가운데를 잘라서 그들을 돌려보냈다:(4절):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온 이 대사들에 대한 수치스러운 모욕이었다. 그 문화에서 많은 남자들은 수염을 깎느니 차라리 죽기를 원했을 것이다. 깨끗이 면도를 한 얼굴은 노예의 표시였고 자유인들은 수염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 "히브리인들과 다른 동양 국가들에서 수염이 갖는 보편적인 가치를 고려할 때, 인간의 가장 위대한 장식인 수염의 절반을 잘라내는 것은 대사들에게 - 그리고 그들을 통해 그들의 왕 다윗에게 가해질 수 있는 가장 큰 모욕이었다." (Keil and Delitzsch)
- "수염은 동양에서 존경의 대상이다. 수염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가장 큰 장식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매우 중요한 일에서 그들은 수염으로 맹세한다. 이런 종류의 서약보다 더 안전한 것은 없다. 그런 수염의 주인은 목숨을 걸고 그것을 되찾을 것이다."
- 옷 가운데를 자르는 것 또한 명백한 모욕이자 굴욕이었다. "그들의 벌거벗은 모습 - 특히 이교도들이 비웃을 할례의 부분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Trapp)
- 대사를 모욕하는 것은 왕을 모욕하는 것이다. 마치 그들이 다윗에게 직접 이런 짓을 한 것 같았다. 같은 원칙이 예수왕과 그의 대사들에게도 적용된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상기시키셨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세상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것을 알라." (요 15:18)
너희는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다가 돌아오너라 (5절): 그러나 다윗은 그 모욕적인 사건을 계기로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신하들의 명예를 위해서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고 지시합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의 눈에는 우습게 보이는 모습이지만 (위의 그림처럼), 당시 수염은 자신의 존엄과 명예를 상징했고, 옷을 잘라서 엉덩이 부분을 드러내게 함으로 그들의 수치를 더욱 자극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이 그의 제자들(다윗의 신하들)을 미워하면 먼저 왕 되신 예수(다윗 왕)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이 준 모욕을 인내합니다.
6. When the people of Ammon saw that they had made themselves repulsive to David, the people of Ammon sent and hired the Syrians of Beth Rehob and the Syrians of Zoba, twenty thousand foot soldiers; and from the king of Maacah one thousand men, and from Ish-Tob twelve thousand men.
7. Now when David heard of it, he sent Joab and all the army of the mighty men.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돕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사무엘하 10:6-7. 암몬과 이스라엘의 전쟁 준비
(개인 번역)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의 미움을 사게 된 것을 보고, 암몬 자손들은 사람을 보내 벧르홉의 시리아 사람과 소바의 시리아 사람들에서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의 왕에서 천 명과 돕에서 만 이천 명을 고용했다. 7.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압과 모든 용병들의 군대를 보냈다.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의 미움을 사게 된 것을 보고 (6a절): 영문을 직역하면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스스로를 혐오스럽게 만들었다'입니다. 다윗이 그들을 상대로 전투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고, 전쟁의 계기를 만들고 전쟁을 시작한 것은 암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을 보내 돈을 주고 시리아 사람들을 고용합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압과 모든 용병들을 군대를 보냈다 (7절):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용병의 군대'를 보냅니다. 당시 용병 없는 다윗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추종자가 없는 지도자를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학자는 아둘람 동굴에서 다윗을 따라 모였던 어중이 떠중이들을 인용합니다:
"환난 중에 있는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모든 사람들이 다윗에게 모였다. 다윗이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이 사백 명 가량 되었다." (삼상 22:2)
'용병의 군대'의 시작은 절대로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 용병 중 몇몇을 학자는 성경을 인용하면서 말합니다:
이 용병들 중에 에센 사람 아디노가 있는데, 그는 단번에 800명을 죽인 것으로 유명하다(삼하 23:8). 또 하나는 야소브암으로, 한 번에 300명을 죽였다(대상 11:11). 또 하나는 눈 오는 날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를 죽이고 자신의 창으로 거대한 이집트 전사를 죽인 브나야였다(대상 11:22-23).
마치 삼국지의 한 장면을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팩트에 근거한 성경의 역사입니다.
8. Then the people of Ammon came out and put themselves in battle array at the entrance of the gate. And the Syrians of Zoba, Beth Rehob, Ish-Tob, and Maacah were by themselves in the field.
9. When Joab saw that the battle line was against him before and behind, he chose some of Israel’s best and put them in battle array against the Syrians.
10. And the rest of the people he put under the command of Abishai his brother, that he might set them in battle array against the people of Ammon.
11. Then he said, “If the Syrians are too strong for me, then you shall help me; but if the people of Ammon are too strong for you, then I will come and help you.
12. Be of good courage, and let us be strong for our people and for the cities of our God. And may the LORD do what is good in His sight.”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무엘하 10:8-12. 군대를 두 그룹으로 나누는 요압
(개인 번역) 8. 암몬 자손이 나와서, 성문 입구에 전열을 갖추었다. 소바의 시리아 사람과 르홉과 돕과 마아가의 용병들도 그들끼리 들에 있었다. 9. 요압은 전열이 앞뒤로 자기와 맞서고 있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최상의 군대에서 엄선하여 그들을 시리아 군대와 맞서 전열을 갖추었다. 10. 나머지 백성은 자기 동생 아비새의 수하로 보내어 암몬 자손과 맞서 전열을 갖추도록 하였다. 11. 그리고 요압이 말했다. "만일 시리아 사람들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와라. 그러나 암몬 사람들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돕겠다. 12. 용기를 내어라. 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강해지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을 행하시기 원한다."
요압은 전열이 앞뒤로 자기와 맞서고 있는 것을 보고 (9절): 용사들의 군대가 암몬 성읍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에, 그들은 포위되어 있는 것을 알았다. 그들의 앞에는 성문 입구에 전열을 갖춘 암몬 자손이 있었다. 그들 뒤에는 들에 있는 시리아인들이 있었다.
만일 시리아 사람들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와라 (11절): 그 상황은 요압과 이스라엘 군대에게 불리하게 보였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요압의 전략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공격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항복할 상황인데 요압에게 항복이란 단어는 없어 보입니다. 공격 이전에 그는 최선을 다합니다. 군대를 두 그룹으로(요압과 아비새를 지도자로 하는) 나누고, 이기는 군대가 밀리는 군대를 돕도록 작전을 세웁니다.
용기를 내어라. 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강해지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을 행하시기 원한다 (12절): 전투를 바로 코 앞에 두고 용병들을 향한 요압의 연설은 군대의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그의 연설을 학자는 에베소서의 '마귀와 대적하는 싸움'의 성경구절을 인용합니다:
너희는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해질 수 있다 (엡 6:10)
이것은 전투 전 요압의 훌륭한 연설이었다. 그는 적어도 세 가지 강력한 요점을 내세웠다:
- 용기를 내어라! 요압은 주님 안에서 용기와 힘을 내라고 요청한다.
- 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강해지자! 요압은 그들이 잃었던 것을 용사들에게 상기시킨다. 이 전투에서 패배한다면 하나님의 백성과 성읍 모두를 잃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을 행하시기 원한다. 요압은 최선을 다해 전투를 준비하고,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동시에 그 결과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요압은 용사들에게 주 안에서 용기와 힘을 주문하고, 최선을 다한 전투에서 결국 그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학자는 '용기와 힘'은 감정과 상황의 문제가 아닌 선택의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힘을 자신 안에서 사용하시게 하실 지를 요압은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3. So Joab and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drew near for the battle against the Syrians, and they fled before him.
14. When the people of Ammon saw that the Syrians were fleeing, they also fled before Abishai, and entered the city. So Joab returned from the people of Ammon and went to Jerusalem.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사무엘하 10:13-14. 시리아와 암몬이 도망치다
(개인 번역) 13. 그리고 요압과 함께 있던 백성이 시리아 군과 싸우려고 가까이 가니, 그들이 요압 앞에서 도망쳤다. 14. 암몬 자손은 시리아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아비새 앞에서 도망쳐서 성읍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요압이 암몬 자손과 싸우기를 멈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들이 요압 앞에서 도망쳤다 (13절): 전운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요압이 이끄는 군대가 시리아와 교전도 없이 적군이 도망칩니다. 요압은 최선을 다했고 승리를 하나님께 순종하고 맡긴 결과입니다. 아비새가 이끄는 군대와 대치하고 있던 암몬 사람들도 시리아 군대가 퇴각하는 것을 보고 도망칩니다. 결국 교전도 없이 하나님이 이끄시는 '용사들의 군대'가 승리합니다..
15. When the Syrians saw that they had been defeated by Israel, they gathered together.
16. Then Hadadezer sent and brought out the Syrians who were beyond the River, and they came to Helam. And Shobach the commander of Hadadezer’s army went before them.
17. When it was told David, he gathered all Israel, crossed over the Jordan, and came to Helam. And the Syrians set themselves in battle array against David and fought with him.
18. Then the Syrians fled before Israel; and David killed seven hundred charioteers and forty thousand horsemen of the Syrians, and struck Shobach the commander of their army, who died there.
19. And when all the kings who were servants to Hadadezer saw that they were defeated by Israel, they made peace with Israel and served them. So the Syrians were afraid to help the people of Ammon anymore.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사무엘하 10:15-19. 다윗이 시리아를 전멸시킨다
(개인 번역) 15. 시리아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보고 모두 모였다. 16. 하닷에셀은 사람을 보내 강 건너편에 있는 시리아 사람들을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헬람에 이르렀다.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 앞으로 나아갔다. 17.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을 모아, 요단 강을 건너서 헬람에 이르렀다. 시리아 사람들은 다윗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다윗과 싸웠다. 18. 시리아 사람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쳤다. 다윗은 시리아의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그들의 군사령관 소박을 쳐서 그를 그곳에서 죽였다. 19. 하닷에셀을 섬기던 모든 왕들은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과 평화를 맺고 그들을 섬겼다. 그래서 시리아 사람들은 이제 암몬 자손을 돕는 것을 두려워했다.
시리아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보고 모두 모였다 (15절): 요압이 이끌던 군대 앞에서 도망친 시리아 사람들은 다시 지원군을 모아 힘을 집결시킵니다. 다시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돌아옵니다. 한편,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을 모아 (17절): 그들이 다시 집결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이 온 군대를 모아 요단 강을 건너 헬람에 도착합니다. 결과는 '시리아 사람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쳤다.' 여기까지는 스토리가 좋습니다... 그러나, 학자는 부연 설명합니다.
- 그 장은 랍바에서 끝나지 않은 일로 끝난다. 악한 암몬 자손은 여전히 그들의 성읍에 머물러 있었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다윗 왕은 봄에 요압과 군대를 다시 보내어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싸고 있는 사이에,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있었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편안하게 기다리는 동안 그는 밧세바와 함께 죄에 빠졌다.
- 다윗이 밧세바에게 저지른 죄와 다윗이 랍바에서 전투를 이끌어야 할 때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면서 어떻게 일어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사무엘하 10장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시리아에 대항하여 나올 필요가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경고를 주셨음을 보여준다. 다윗은 사무엘하 10장에서 전투를 요압에게 맡겼으나, 그의 군대는 그를 필요로 하였다. 하나님은 다윗이 싸우러 나갔을 때,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기를 원하셨다. 사무엘하 10장은 다윗이 슬프게 낭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경고였다.
아래의 지도는 사울, 다윗, 그리고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의 영토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지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지도는 다윗이 어떤 전쟁에 참여했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사울은 처음에는 위대한 전사였지만, 통치 마지막 십여 년 동안 사울은 그 모든 시간을 다윗을 쫓아다녔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영토는 늘지 않았다. 그러나 다윗 시대에서 영토는 크게 확장되었다. 지도에서 파란색 부분은 다윗이 통제한 곳과 조공을 모으기 위해 군인들을 배치한 곳이다. 이 지도는 사무엘하의 주역인 이스라엘, 아람, 암몬의 지리적 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자료 및 지도: http://kukis.org/Samuel/2Sam_10.pdf)
다윗의 오르막길은 여기에서 끝나게 될까요? 여기가 그의 정점일까요?
어떤 미래가 그를 기다리는지, 그리고 다윗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1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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