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요단 강을 건너면서 그에게 다양한 사람들이 옵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 그를 저주했던 시므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과 그의 종 시바, 그리고 다윗이 어려울 때 선을 베풀었던 바르실래입니다. 오해는 풀고 죄는 용서합니다.
16. And Shimei the son of Gera, a Benjamite, who was from Bahurim, hurried and came down with the men of Judah to meet King David.
17. There were a thousand men of Benjamin with him, and Ziba the servant of the house of Saul, and his fifteen sons and his twenty servants with him; and they went over the Jordan before the king.
18. Then a ferryboat went across to carry over the king’s household, and to do what he thought good. Now Shimei the son of Gera fell down before the king when he had crossed the Jordan.
다윗과 시므이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사무엘하 19:16-18. 유다와 베냐민의 도움으로 요단 강을 건너는 다윗
(개인번역) 16. 바후림에 사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해 내려와서 유대 사람들과 함께 다윗 왕을 맞이했다. 17. 시므이와 함께 베냐민 사람 천 명도 왔다. 사울 집안의 종인 시바도 왔다. 시바는 그의 아들 열다섯 명과 그의 종 스무 명을 데리고 왔다.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왕 앞으로 나아왔다. 18. 그리고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고 왕이 기쁘도록 하기 위해, 나룻배로 건너갔다. 왕이 요단을 건넜을 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절을 했다.
시므이가... 다윗 왕을 맞이했다 (16절):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길에서 제일 먼저 왕을 맞는 사람은 다름 아닌 시므이였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 사울 가문의 먼 친척인 그는 사울을 대신하여 왕이 된 다윗과 그의 신하들에게 돌을 던지며 온갖 욕설로 저주하였습니다 (삼하 16:5-8). 그때 다윗을 저주하던 사람들이 다시 요단 강으로 나옵니다.
위는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 돌을 던지며 저주하는 시므이,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 사죄하는 시므이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freebibleimages.org/).
사울 집안의 종인 시바도 왔다 (17절):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종인 시바도 요단 강으로 옵니다. 그는 다리를 저는 주인 므비보셋을 모함하여 다윗이 그를 오해하게 했고, 교활한 그는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절을 했다 (18절): 다윗이 바후림에서 시므이의 저주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자신에게 하는 말로 듣고 인내하면서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사죄도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다윗입니다.
19. Then he said to the king, “Do not let my lord impute iniquity to me, or remember what wrong your servant did on the day that my lord the king left Jerusalem, that the king should take it to heart.
20. For I, your servant, know that I have sinned. Therefore here I am, the first to come today of all the house of Joseph to go down to meet my lord the king.”
21. But Abishai the son of Zeruiah answered and said, “Shall not Shimei be put to death for this, because he cursed the LORD’s anointed?” And David said, “What have I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that you should be adversaries to me today? Shall any man be put to death today in Israel? For do I not know that today I am king over Israel?” Therefore the king said to Shimei, “You shall not die.” And the king swore to him.
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
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23.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사무엘하 19:19-23. 시므이를 용서하는 다윗
(개인번역) 19. 시므이가 왕에게 말했다. "내 주 왕께서 저에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신 날, 제가 저지른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왕의 마음에 품지 말아 주십시오. 20. 주의 종인 제가 저의 죄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모든 집안 중에서 제가 제일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맞으러 왔습니다."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했다. "시므이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분을 저주하였으니, 그로 인해 그는 죽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22. 다윗이 말했다. "스루아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어야 하겠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에서 사람이 죽어야 하겠소?'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겠소?" 23. 그리고 왕이 시므이에게 말했다.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왕은 시므이에게 맹세했다.
주의 종인 제가 저의 죄를 알고 있습니다 (20절): 다윗에게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는 낮은 자세로 그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자비를 구합니다. 당시에 시므이를 '죽은 개'로 부르며 그의 머리를 칼로 베겠다고 하던 아비새도 다윗 옆에 있습니다. 다윗은 그때도 시므이를 살려주었고 지금도 용서합니다.
예수님이 죄 있는 우리를 용서하듯이 다윗도 죄인이었던 시므이를 용서합니다. 다윗이 시므이에게 말합니다: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23절)
24. Now Mephibosheth the son of Saul came down to meet the king. And he had not cared for his feet, nor trimmed his mustache, nor washed his clothes, from the day the king departed until the day he returned in peace.
25. So it was, when he had come to Jerusalem to meet the king, that the king said to him, “Why did you not go with me, Mephibosheth?”
26. And he answered, “My lord, O king, my servant deceived me. For your servant said, ‘I will saddle a donkey for myself, that I may ride on it and go to the king,’ because your servant is lame.
27. And he has slandered your servant to my lord the king, but my lord the king is like the angel of God. Therefore do what is good in your eyes.
28. For all my father’s house were but dead men before my lord the king. Yet you set your servant among those who eat at your own table. Therefore what right have I still to cry out anymore to the king?”
29. So the king said to him, “Why do you speak anymore of your matters? I have said, ‘You and Ziba divide the land.’” Then Mephibosheth said to the king, “Rather, let him take it all, inasmuch as my lord the king has come back in peace to his own house.”
다윗과 므비보셋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19:24-30. 므비보셋과 오해를 푸는 다윗
(개인번역) 24. 사울의 아들 므비보셋도 왕을 맞으러 내려왔다.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도 돌보지 않고, 수염을 다듬지 않고, 옷도 빨아 입지 않았다. 25. 그래서 그가 예루살렘에 와서 왕을 맞을 때,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므비보셋아, 너는 왜 나와 함께 가지 않았느냐?' 26. 그가 대답했다. "내 주 왕이시여, 저의 종이 저를 속였습니다. 주의 종이 다리를 절기 때문에 '나귀를 타고 왕에게 갈 수 있게 나를 위해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라고 저의 종에게 일렀습니다. 27. 그리고 그는 또 내 주 왕에게 주의 종을 비방했습니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천사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왕이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하십시오. 28. 제 아버지의 온 집안이 내 주 왕 앞에서 죽어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왕께서는 주의 종을 왕의 식탁에서 먹는 사람들 중에 두셨습니다. 그러니 어떤 권리로 다시 왕께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29. 왕이 므비보셋에게 말했다. `어찌하여 너는 너의 문제에 대해 또 말하느냐? 내가 말한다. "너와 시바가 그 땅을 나누어 가져라." 30. 므비보셋이 왕에게 말하였다. "내 주 왕께서 안전하게 왕궁으로 돌아오셨는데, 그 땅을 그가 다 차지하게 하소서."
사울의 아들 므비보셋도 왕을 맞으러 내려왔다 (24절): 사울 왕조의 마지막 생존 후계자인 므비보셋도 다윗을 맞으러 왔습니다. 주인인 므비보셋을 모함했던 그의 종 시바도 왔다고 앞에서 언급되었는데 어떤 말을 다윗에게 했는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다리를 저는 주인은 다윗을 따라 길을 떠나지 못하게 하고, 대신 자신이 나귀에 보급품을 싣고 다윗에게 왔었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저의 종이 저를 속였습니다 (26절) 므비보셋은 왜 자신이 다윗을 따라서 같이 길을 떠나지 못했는지 설명합니다. 사울의 마지막 후계자인 자신에게 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그의 종 시바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너와 시바가 그 땅을 나누어 가져라 (29절): 므비보셋이 다윗을 배신했다는 시바의 말을 믿었던 다윗은 므비보셋의 모든 것을 시바에게 주었습니다 (삼하 16:4). 자초지종을 들은 다윗은 다시 그 땅을 나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므비보셋은 그 땅을 다 시바가 갖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왕이 떠나기 전에 그는 왕의 식탁에 초대받은 것이 예수님의 식탁에 초대받은 것처럼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왕이 평안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것이 그에게는 더 큰 선물이었습니다. 자신의 물질적 풍요로움에 신경 쓰지 않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31. And Barzillai the Gileadite came down from Rogelim and went across the Jordan with the king, to escort him across the Jordan.
32. Now Barzillai was a very aged man, eighty years old. And he had provided the king with supplies while he stayed at Mahanaim, for he was a very rich man.
33. And the king said to Barzillai, “Come across with me, and I will provide for you while you are with me in Jerusalem.”
34. But Barzillai said to the king, “How long have I to live, that I should go up with the king to Jerusalem?
35. I am today eighty years old. Can I discern between the good and bad? Can your servant taste what I eat or what I drink? Can I hear any longer the voice of singing men and singing women? Why then should your servant be a further burden to my lord the king?
36. Your servant will go a little way across the Jordan with the king. And why should the king repay me with such a reward?
37. Please let your servant turn back again, that I may die in my own city, near the grave of my father and mother. But here is your servant Chimham; let him cross over with my lord the king, and do for him what seems good to you.”
38. And the king answered, “Chimham shall cross over with me, and I will do for him what seems good to you. Now whatever you request of me, I will do for you.”
39. Then all the people went over the Jordan. And when the king had crossed over, the king kissed Barzillai and blessed him, and he returned to his own place.
다윗과 바르실래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사무엘하 19:31-39. 바르실래에게 감사하는 다윗
(개인번역)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도 왕이 요단 강을 건너는 것을 배웅하기 위해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요단에 이르렀다.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여든 살이었다.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에, 왕이 마하나임에서 지내는 동안 왕에게 물자를 공급하였다.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말했다. "나와 함께 강을 건넙시다. 그대가 예루살렘에서 나와 함께 있는 동안 돌보아 드리겠습니다." 34. 그러나 바르실래는 왕에게 대답했다. "제가 얼마나 더 산다고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습니까? 35. 제 나이가 지금 여든입니다. 제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이 종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든 그 맛을 알겠습니까? 노래하는 남자들과 노래하는 여자들의 목소리를 분간이나 하겠습니까? 그러니 이 종이 내 주 왕에게 더 큰 짐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36. 이 종은 왕과 함께 요단 강을 건너려는 것뿐입니다. 어찌하여 왕께서 이러한 상을 저에게 베푸시려고 하십니까? 37. 주의 종을 돌아가게 하셔서, 저의 성읍에서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근처에서 죽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여기 주의 종 김함이 있습니다. 그가 왕과 함께 강을 건너서 왕이 기뻐하시는 대로 그에게 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8. 그러자 왕이 대답했다. "김함도 나와 함께 강을 건널 것이오. 그리고 그대가 기뻐하는 대로 그에게 해 주겠소. 그리고 나에게 부탁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를 위해 해 주겠소." 39. 모든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넜다. 왕이 강을 건너가서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축복했다. 그리고 바르실래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나와 함께 강을 건넙시다 (33절): 큰 부자였던 바르실래는 다윗이 마하나임에 있는 동안 왕과 그의 부하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공급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윗은 그에게 강을 같이 건너서 예루살렘에서 지내면서 돌보아 줄 것을 제안합니다. 늙은 바르실래와 다윗의 대화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바르실래는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종과 하나님의 대의를 지원하기 위해 현명하게 자신이 가진 자원을 사용했다. 누가복음 12장 21절에서 예수님은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유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에 대해 말씀하셨다. 바르실래는 그의 하늘에 보물을 쌓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사용할 만큼 충분히 현명했고 그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자였다."
어찌하여 왕께서 이러한 상을 저에게 베푸시려고 하십니까? (36절): 바르실래는 보상을 받기 위해 선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선을 베풀었습니다. 늙은 자신을 위해서는 다윗이 제안한 영광을 거절했지만 자신의 아들 김함을 대신해서 그 영광을 받아들입니다. 학자에 의하면 다윗이 죽을 때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기면서 그에 대해 언급합니다: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왕상 2:7)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과 식탁에서 함께 참여하는 영광을 주었듯이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도 같은 영광을 약속하였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기 위해 요단 강을 건너면서 다윗을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과 오해는 풀고 죄는 용서하는 선한 다윗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우리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요단 강을 건너는 여정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 점선이 다윗의 이동 경로인데 마하나임(Mahanaim)에서 출발하여 예루살렘까지의 여정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모든 유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왕께서는 모든 신하들과 함께 돌아오십시오!"라는 전갈을 받고 요단 강을 건널 때 강 맞은편 길갈(Gilgal)에서 왕을 맞이하기 위해 유다 족속들이 나옵니다 (삼하 19:14-15).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1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하(2 Samuel)20:14-26(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 (0) | 2022.10.23 |
---|---|
사무엘하(2 Samuel)19:40-20:13(남북의 분쟁과 세바의 난) (0) | 2022.10.23 |
사무엘하(2 Samuel)19:1-15(한 아버지에서 왕으로) (0) | 2022.10.21 |
사무엘하(2 Samuel)18:19-33(내 아들 압살롬아!) (0) | 2022.10.20 |
사무엘하(2 Samuel)18:1-18(압살롬의 패배와 죽음) (0) | 2022.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