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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22:1-25(구원의 하나님 I)

by 미류맘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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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그의 대적들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나의 반석, 요새, 구원자'로 부르며 시편을 지어 찬양합니다. 그가 고통 중에 있을 때 응답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신 이유를 나열합니다.

 

1. Then David spoke to the LORD the words of this song, on the day when the LORD had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all his enemies, and from the hand of Saul.

다윗의 승전가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사무엘하 22:1. 시편 소개

(개인번역) 1. 주님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을 주님께 아뢰었다.

"다윗의 승전가'라는 제목의 이 시편은 아래 학자의 설명대로 내용으로 보아 노년에 작곡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을 주님께 아뢰었다(1절): 약간의 변경이 있고 이 시편은 시편 18편과 같다. 다윗이 젊은 시절에 이 노래를 작곡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아마도 사울이 죽고 사무엘하 8장 14절에 묘사된 대로 그가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때, 다윗은 그의 모든 원수를 굴복시켰고, 주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마다 다윗을 지키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노년에, 다윗은 큰 감사함으로 뒤돌아보고 그의 삶을 바라보며 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었다.


사무엘하 22:2-4. 구원의 하나님

NKJV 영어번역 개인 번역
2. And he said:
“The LORD is my rock and my fortress and my deliverer;

3. The God of my strength, in whom I will trust;
My shield and the horn of my salvation,
My stronghold and my refuge;
My Savior, You save me from violence.

4. I will call upon the LORD, who is worthy to be praised;
So shall I be saved from my enemies.
2.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이시다.

3. 내가 의지할 권능의 하나님,

나의 방패이시며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망대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시다.
내 구원자! 주님께서는 나를 폭력에서 구해 주신다.


4.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내가 부르짖으리니, 
나는 내 원수들로부터 구원받을 것이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 (2절):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 호칭을 하나의 제목에 담을 수 없습니다. 반석, 요새, 구원자, 권능의 하나님, 방패, 구원의 뿔, 망대, 피난처... 그가 부르는 이러한 당양한 호칭은 지식이나 이론에서 나온 것이 아닌 그의 처절한 삶을 통해 나온 것임을 그의 생애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학자는 다윗은 다음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 하나님은 다윗을 골리앗에서 구원하셨다.
  •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로부터 구원하셨다.
  • 하나님은 다윗을 미끄러짐에서 구해 주셨다.
  •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원수들로부터 구원하셨다.
  • 하나님은 다윗을 압살롬에서 구하셨다.
  • 하나님은 다윗 자신의 죄 많은 정욕에서 다윗을 구하셨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험으로 믿고 의지하게 되었지만, 믿음과 지식과 경험의 관계에 대한 학자는 말합니다:

믿음은 완전히 지식에 의존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올바르게 아는 것은 믿음에게 큰 힘을 준다.
다윗이 하나님을 호칭하는 이름들은 체계적인 신학에서 찾을 수 있는 목록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경험과 결합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다.

사무엘하 22:5-20. 고통 중에 응답하신 나의 하나님!

NKJV 영어번역 개인 번역
5. “When the waves of death surrounded me,
The floods of ungodliness made me afraid.

6. The sorrows of Sheol surrounded me;
The snares of death confronted me.

7. In my distress I called upon the LORD,
And cried out to my God;
He heard my voice from His temple,
And my cry entered His ears.

8. “Then the earth shook and trembled;
The foundations of heaven quaked and were shaken,
Because He was angry.

9. Smoke went up from His nostrils,
And devouring fire from His mouth;
Coals were kindled by it.

10. He bowed the heavens also, and came down
With darkness under His feet.

11. He rode upon a cherub, and flew;
And He was seen upon the wings of the wind.

12. He made darkness canopies around Him,
Dark waters and thick clouds of the skies.

13. From the brightness before Him
Coals of fire were kindled.

14. “The LORD thundered from heaven,
And the Most High uttered His voice.

15. He sent out arrows and scattered them;
Lightning bolts, and He vanquished them.

16. Then the channels of the sea were seen,
The foundations of the world were uncovered,
At the rebuke of the LORD,
At the blast of the breath of His nostrils.

17. “He sent from above, He took me,
He drew me out of many waters.

18. He delivered me from my strong enemy,
From those who hated me;
For they were too strong for me.

19. They confronted me in the day of my calamity,
But the LORD was my support.

20. He also brought me out into a broad place;
He delivered me because He delighted in me.
5. "사망의 파도가 나를 에워쌌을 때
불의의 홍수가 나를 두렵게 했다.

6. 스올의 슬픔이 나를 에워싸고,

사망의 올가미가 내 앞에 이르렀다.

7. 내가 고통 중에 주님을 부르고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 성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어갔다.

8. 그러자 땅이 흔들리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셨음이라.


9. 연기가 그의 코에서 솟아 오르고,
입에서 삼키는 불을 뿜으시니,
그 불에 숯불이 피어 올랐다. 

10. 주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시니
그을 발 아래 어둠이 깔렸다.

11. 주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으니,
바람의 날개 위에 나타나셨다. 


12. 주께서 흑암의 장막을 그 주위에 만드시니, 
먹구름과 공중의 짙은 구름으로 장막을 삼으셨다.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해
숯불이 피어 올랐다.

14. "주께서 하늘에서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목소리를 내셨다. 


15. 주께서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셨으니, 
번개로 그들을 무찌르셨다. 

16. 여호와의 꾸지람과,
그의 코김을 내뿜으심으로,
바닷길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다. 

17. "주께서 위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붙드시고,
나를 많은 물에서 건져내셨다. 


18. 그가 나를 강한 원수와,
나를 미워하는 자들로부터 나를 구하셨다. 
그들이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19.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나를 공격했으나,
주님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이끄시고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파도... 슬픔... 홍수... 슬픔... 올가미... 많은 물... 재앙의 날 (5-19): 다윗이 구원의 하나님을 부르는 명칭이 다양하듯, 그가 경험한 세상의 위험의 표현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런 고난 중에 있을 때, 

내가 고통 중에 주님을 부르고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 성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어갔다. (삼하 22:7, 이미지 소스: https://wellspringchristianministries.org/

내가 고통 중에 주님을 부르고,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7절): 다윗에게 이것은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고통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다." 우리가 고통 중에 있을 때, 사탄은 우리가 주님을 부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다윗이 이 시편을 언제 썼는지 모르지만, 그가 권력의 절정에서 밧세바에게 마음을 빼앗겼을 때 그는 주님을 부르지 않았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다윗을 도우러 내려오시는 하나님의 묘사에 대해 학자는 말합니다:  

"매우 인상적인 것은… 주의 종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왕좌에서 일어나 구름을 가르고, 지진, 천둥, 폭풍, 번개와 같이 싸우기 위해 내려오시는 하나님을 묘사하는 시인의 장엄한 방식이다." (Boice)

주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으니 (11절): 다윗은 하나님께서 영광 속에서 하늘에서 빛과 같은 속도로'바람의 날개'를 타고 내려오시는 것을 상상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이 놀라운 구절의 원문에서, 감각과 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잘 연결되어 있다... 날개가 부딪히는 소리, 흔들림, 빠른 움직임 등이 매우 이례적으로 표현된다." (Clarke)

다윗의 글에서 우리는 놀라운 시인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데, 정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 그리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표현될 수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께서 위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붙드시고, 나를 많은 물에서 건져내셨다. (삼하 22:17 , 이미지 소스: https://prayertoweronline.org/)

나를 붙드시고... 건져내셨다... 구하셨다 (17-18절):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서 지켜주심을 증언하면서 또 고백합니다.

그들이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다 (18-19절): 다윗이 원수들을 이긴 것은 자신의 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자신의 의지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20절): 자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기 때문에 구원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사무엘하 22:21-25.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신 이유

NKJV 영어번역 개인 번역
21. “The LORD rewarded me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the cleanness of my hands
He has recompensed me.

22. For I have kept the ways of the LORD,
And have not wickedly departed from my God.

23. For all His judgments were before me;
And as for His statutes, I did not depart from them.

24. I was also blameless before Him,
And I kept myself from my iniquity.

25. Therefore the LORD has recompensed me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my cleanness in His eyes.
21. 주께서 나의 의로움을 따라 상울 주시고,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나에게 보상하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으며, 

23. 주님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었고,
그의 규례에서 내가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4. 내가 그 앞에 흠이 없었고, 
내 죄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켰다.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의 의로움에 따라,
그리고 주님이 보시기에 나의 깨끗함에 따라, 나에게 상을 주셨다.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21절): 이 말에서 우리는 다윗에 밧세바에게 지은 죄를 생각하게 됩니다. 왜 다윗이 '나의 의로움과 내 손의 깨끗함'에 따라 하나님께서 보상하였다고 말할까? 다윗은 밧세바와 우리아에게 죄를 범한 후에 선지자 나단이 그를 책망하자 바로 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나단도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께서도 당신의 죄를 거두셨으니, 당신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삼하 12:13). 학자는 말합니다:

다윗은 자기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의 손의 깨끗함은 하나님이 그의 손을 깨끗하게 해 주셨기 때문이지, 더럽혀진 적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내가 그 앞에 흠이 없었고 (22-24절): 다윗은 죄 없는 완벽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기의 일반적인 의로움과, 원수들의 사악함과 대조되는 자기의 의로움을 말하였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사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죄인이었지만,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는 얼굴을 붉히지 않고 '그의 손의 깨끗함'과 그의 삶의 의로움을 말할 수 있었다."  (Spurgeon)

우리는 같은 주장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지만, 우리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의로움' (고전 1:30, 고후 5:21)으로 기도할 수 있다.

다윗은 권력의 정점을 찍은 후 큰 죄를 저질렀고, 그 큰 죄의 결과로 여러 가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런 많은 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었고, 죄에 대한 보상을 받고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2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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