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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2 Samuel)24:1-17(다윗의 어리석은 인구조사와 재앙)

by 미류맘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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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음이 움직여 그는 반대하는 요압에게 인구조사를 실시하게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다윗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그 죄에 대한 벌을 세 개의 재앙 중에서 선택하도록 하고, 3일간의 전염병이 온 이스라엘을 덮칩니다. 

 

1. Again the anger of the LORD was aroused against Israel, and He moved David against them to say, “Go, number Israel and Judah.”
2. So the king said to Joab the commander of the army who was with him, “Now go throughout all the tribes of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and count the people, that I may know the number of the people.”

인구 조사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2.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사무엘하 24:1-2. 인구조사를 유혹받는 다윗

(개인번역)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움직이셨다. 다윗이 말했다.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2. 그래서 왕은 자신과 같이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말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의 온 지파를 다니면서 백성의 수를 세어서, 나에게 백성의 수를 알려주시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다윗을 움직이셨다 (1절): 여기에서 영문버전의 'He(그)'에 대한 두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NKJV는 '그(He)'가 대문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번역합니다. 저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한 학자는 역대상을 언급하며 '그=사탄'이라고 말합니다. 역대상 21장은 <다윗의 인구 조사>를 기록합니다: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의 인구를 세도록 하였다" (역상 21:1)

이는 사탄이 다윗을 부추겼고, 주님은 다윗에 대한 처벌로 그것을 허락하셨다는 설명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10대 재앙을 내리실 때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과 같은 이야기라는 말입니다. 이집트 재앙에서 이 말씀은 여러 번 반복됩니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셔서" (출 11:10). 이 구절에서 말하는 '그'가 하나님이든 사탄이든, 하나님은 다윗에 대한 벌로 그의 마음이 악하게 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이제 이 구절의 '그'는 하나님이라고 우리는 가정한다. 그러나 우리가 역대상 21장에서 알 수 있듯이 백성의 수를 세도록 다윗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사탄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문을 열어 주셨고, 사탄이 들어와 다윗을 유혹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Smith)

이미지 소스: https://www.welbeckroadchurch.org.uk/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2절): 이것은 출애굽기에 언급된 원리로 인해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조사할 때, 모든 사람은 주님께 자신의 몸값을 바쳐야 한다. 이는 너희가 백성의 수를 셀 때 그들 중에 재앙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출 30;12)

출애굽기에서 언급한 원리는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현대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어렵지만, 고대의 관념에서 사람은 자신의 소유인 것을 셀 수 있는 권리만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왕인 다윗의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그러므로 세는 일은 주님의 일이었습니다. 만일 다윗이 계수를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것을 하여야 했고, 그 경우 계수의 대상인 모든 백성은 자신의 몸값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3. And Joab said to the king, “Now may the LORD your God add to the people a hundred times more than there are, and may the eyes of my lord the king see it. But why does my lord the king desire this thing?”
4. Nevertheless the king’s word prevailed against Joab and against the captains of the army. Therefore Joab and the captains of the army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king to count the people of Israel.

3.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4.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사무엘하 24:3-4. 인구조사를 반대하는 요압

(개인번역) 3. 요압이 왕에게 말했다. "이제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많은 백성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주 왕의 눈으로 그것을 보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나의 주 왕께서 어찌하여 그런 일을 원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강요하였기 때문에,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은 이스라엘 인구를 세기 위해서 왕 앞에서 물러났다. 

나의 주 왕께서 어찌하여 그런 일을 원하십니까? (3절): 요압은 왕 앞에서 다윗의 생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두려움 없이 '왜 그런 일을 하시려고 하는지?' 묻습니다. 요압은 그 계기가 다윗 스스로가 가지게 된 자부심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서 칼을 들고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기를 원했고 이웃 국가를 정복할 만한 충분한 병력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는 설명입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그는 호기심과 자부심으로 그렇게 했다." (Trapp)

왜 사무엘하 마지막 장에 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한 기록이 있을까요? 이 사건은 그의 임기 말기의 일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통치를 돌아보고 이스라엘이 얼마나 성장하고 번영했는지 살펴보았고, 자신의 공로를 숫자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으로는 하지 말아야 하는 하나님 백성의 수를 계수하도록 그는 결정을 하고 명령을 내립니다. 학자는 또 말합니다: "숫자에 대한 허영심이 백성과 왕을 지배했고, (이 경우) 백성의 수를 믿고 하나님을 잊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지난 주 설교를 듣고, 왜 계수하는 것이 죄악인가? 이해가 어려웠는데 다시 공부하다 보니 다윗의 이 일은 죄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공로가 아닌 자신의 공로를 그는 셈하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재물을 벌게 되면 돈과 재산을 세어보고 흡족해하듯, 다윗은 자신의 소유가 얼마나 큰지, 또 그렇게 이룬 자신의 공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다윗의 백성 계수의 배경에는 자만과 허영심이 깔려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죄악이었습니다.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강요하였기 때문에 (4절): 요압만이 아니라 군대 사령관들도 다윗이 이스라엘 군인들의 숫자를 세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다윗을 설득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인구조사가 시행됩니다.


5. And they crossed over the Jordan and camped in Aroer, on the right side of the town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ravine of Gad, and toward Jazer.
6. Then they came to Gilead and to the land of Tahtim Hodshi; they came to Dan Jaan and around to Sidon;
7. and they came to the stronghold of Tyre and to all the cities of the Hivites and the Canaanites. Then they went out to South Judah as far as Beersheba.
8. So when they had gone through all the land, they came to Jerusalem at the end of nine months and twenty days.
9. Then Joab gave the sum of the number of the people to the king. And there were in Israel eight hundred thousand valiant men who drew the sword, and the men of Judah were five hundred thousand men.

5.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6.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7.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8.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사무엘하 24:5-9. 실시되는 인구조사

(개인번역) 5.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너 갓의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인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에 진을 쳤다. 6. 그 다음에 길르앗과 닷딤홋시 땅에 이르렀다. 그리고 다냐안에 이르렀고 시돈으로 돌아갔다. 7. 그리고 두로 요새에 이르렀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렀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유다의 남쪽으로 브엘세바까지 이르렀다. 8. 그들은 온 땅을 두루 돌아다닌 뒤에, 아홉 달 스무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9. 요압이 왕에게 백성의 숫의 합계를 왕에게 보고하였다. 이스라엘에는 칼을 뽑은 용사가 팔십만 명이었고, 유다 사람은 오십만 명이었다.

그들은 온 땅을 두루 돌아다닌 뒤 (8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하는데 거의 10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중에 그는 어리석은 일을 그만두어야 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칼을 뽑을 수 있는 군인의 수를 요압이 다윗에게 보고합니다. 그 결과는 12개 족속 중 130만 명의 사람들이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총인구로 보면 약 6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역대상을 언급하면서 학자는 말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사십칠만 명이라" (역상 21:5) 이 두 합 모두 그리 많지는 않지만 둘 다 정확할 수는 없다. 그리고 어느 것이 진짜 숫자인지 말하기 어렵다." (Clarke)

그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윗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자만과 허영심으로 자신의 위상의 높이를 세고 싶었습니다.


10. And David’s heart condemned him after he had numbered the people. So David said to the LORD, “I have sinned greatly in what I have done; but now, I pray, O LORD, take away the iniquity of Your servant, for I have done very foolishly.”

10.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하 24:10. 인구조사를 자책하는 다윗

(개인번역) 10. 다윗이 백성의 수를 조사한 뒤에, 다윗은 마음으로 자책했다. 그래서 다윗이 주님께 아뢰었다. "내가 한 일로 인해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주님의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마음으로 자책했다 (10절): 그 어리석은 일을 한 후에 비로소 다윗은 후회하고 자책합니다. 10개월 동안 인구조사를 한 후에 그가 들은 답은 '칼을 뺄 수 있는 남자가 전체 130만명입니다'였습니다. 뒤늦게 그 어리석은 일을 한 계기가 자신의 교만과 허영심임을 깨달았을까요? 그는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10절)

하나님의 길을 가던 다윗도 하나의 인간임을,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교만과 허영심에 순종하는 어리석은 인간임을 증명하는 사건이었습니다. 


11. Now when David arose in the morning,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the prophet Gad, David’s seer, saying,
12. “Go and tell David, ‘Thus says the LORD: I offer you three things; choose one of them for yourself, that I may do it to you.’”
13. So Gad came to David and told him; and he said to him, “Shall seven years of famine come to you in your land? Or shall you flee three months before your enemies, while they pursue you? Or shall there be three days’ plague in your land? Now consider and see what answer I should take back to Him who sent me.”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사무엘하 24:11-13. 세 가지의 재앙에서 선택하는 다윗

(개인번역)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인 선지자 갓에게 임하였다.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겠다.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 내가 그것을 너에게 행할 것이다.'" 13.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했다. "왕의 땅에 칠 년 동안의 기근이 오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왕께서 왕의 원수들에게 쫓겨 세 달 동안 도망 다니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왕의 나라에 삼일 동안 전염병이 있는 것이 좋겠습니까? 이제 저를 보내신 분께 제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겠다 (12절):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통해서 죄에 대한 벌로서 다윗에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과 지혜를 시험하십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 칠 년 동안의 기근: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지만, 부유하고 지략이 풍부한 사람들은 살아남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먹거리를 위해 이웃 국가들에 의존해야 할 것이다.

  • 세 달 동안 도망다니는 것: 이로 또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을 것이지만, 그들 대부분은 군인이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웃 국가들 중 적들과 싸워야 할 것이다. 

  • 삼일 동안 전염병: 이로 또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을 것이지만, 누구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영향력이 있던 없던, 왕족이던 일반인이든 누구나 이 전염병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대답을 요구하십니다.

이제 저를 보내신 분께 제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13절)

14. And David said to Gad, “I am in great distress. Please let us fall into the hand of the LORD, for His mercies are great; but do not let me fall into the hand of man.”

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사무엘하 24:14. 3일간의 전염병을 택하는 다윗

(개인번역) 14. 다윗이 갓에게 말하였다. "나는 큰 고통 중에 있소. 여호와의 자비는 크시니, 여호와의 손에 벌을 받게 해 주십시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호와의 손에 벌을 받게 해 주십시오 (14절): 이 대답은 다윗이 3일간의 전염병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다윗은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으로 벌을 받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앞의 두 가지의 경우 다윗과 그의 가족은 위험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마지막 벌에서는 왕과 그의 가족 또한 모든 사람들과 같이 징계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지선답이 아닌 삼지선답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과 지혜를 시험하셨습니다. 그래서,


15. So the LORD sent a plague upon Israel from the morning till the appointed time. From Dan to Beersheba seventy thousand men of the people died.
16.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over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destruction,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destroyi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restrain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7. Then David spoke to the LORD when he saw the angel who was striking the people, and said, “Surely I have sinned, and I have done wickedly; but these sheep, what have they done? Let Your hand, I pray, be against me and against my father’s house.”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24:15-17. 온 이스라엘을 덮치는 재앙

(개인번역) 18.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날 아침부터 정하여진 때까지 이스라엘에게 전염병을 보내셨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백성 가운데서 칠만 명이 죽었다.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뻗쳐서 그 도성을 멸하려 하였을 때, 여호와께서 재앙을 내리신 것을 후회하시고 백성을 멸하고 있던 천사에게 말씀하셨다. "그만하면 되었다. 이제 네 손을 거두어라." 그때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었다. 17. 그때, 다윗이 백성을 치고 있던 천사를 보고 여호와께 말씀드렸다. "바로 제가 범죄하였습니다. 제가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습니까? 원하옵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쳐 주십시오."

이미지 소스: https://colonialart.org/artworks/3514b

백성 가운데서 칠만 명이 죽었다 (18절): 단 3일간의 전염병으로 큰 수의 백성들이 죽었습니다.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그만하라'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백성들을 치지 마시고 자신과 자신의 집을 쳐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samuel-2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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