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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다니엘(Daniel)4:1-18(한 나무에 대한 꿈)

by 미류맘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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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부갓네살은 하나님 나라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백성에게 조서를 내립니다. 그리고 바빌론의 현자들을 불러 자신이 꾼 두 번째 꿈의 이야기를 하고 해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해몽을 하지 않자 그는 다니엘에게 해몽을 부탁합니다.

 

다니엘 4:1-3. 명령을 내리는 느부갓네살

개역개정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NKJV 영어 버전 개인 번역
1. Nebuchadnezzar the king,

To all peoples, nations, and languages that dwell in all the earth:
Peace be multiplied to you.

2. I thought it good to declare the signs and wonders that the Most High God has worked for me.

3. How great are His signs,
And how mighty His wonders!
His kingdom is an everlasting kingdom,
And His dominion i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1. 느부갓네살 왕이

온 땅에 사는 모든 백성과 나라와 언어가 다른 뭇 백성에게 조서를 내린다.
너희에게 평강이 넘치기를 바란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너희에게 알리고자 한다. 

3. 그의 이적은 참으로 크며,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은 참으로 강하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를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1절): 앞 장에서 느부갓네살은 유대 젊은이 세 명의 하나님을 높이고, 그들을 승진시켰습니다. 이 장에서 이방 왕인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적과 놀라운 일들을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목격하게 하고, 증인으로서 하나님을 선포하게 합니다. 

너희에게 알리고자 한다 (2절): 영어성경으로 그는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다"라는 흥미로운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백합니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를 것이다 (3절)

당시 그는 바빌론의 위대한 왕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위대함과 영속성을 찬양합니다. 


4. I, Nebuchadnezzar, was at rest in my house, and flourishing in my palace.
5. I saw a dream which made me afraid, and the thoughts on my bed and the visions of my head troubled me.
6. Therefore I issued a decree to bring in all the wise men of Babylon before me, that they might make known to me the interpretation of the dream.
7. Then the magicians, the astrologers, the Chaldeans, and the soothsayers came in, and I told them the dream; but they did not make known to me its interpretation.
8. But at last Daniel came before me (his name is Belteshazzar, according to the name of my god; in him is the Spirit of the Holy God), and I told the dream before him, saying: “Belteshazzar, chief of the magicians, because I know that the Spirit of the Holy God is in you, and no secret troubles you, explain to me the visions of my dream that I have seen, and its interpretation.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다니엘 4:4-9. 다니엘만이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다

(개인번역)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서 쉬며 내 궁에서 평화를 누릴 때, 5. 꿈을 꾸었는데 그 꿈으로 내가 두려웠다. 내 침상에서의 생각과 머리 속의 환상으로 나는 번민하였다. 6. 그래서 나는 바빌론의 모든 현자들이 그 꿈의 해석을 나에게 알릴 수 있도록 그들을 내 앞에 불러오도록 명령을 내렸다. 7. 마술사, 점성가, 바빌론 주술사와 점쟁이들이 나에게 와서 꿈 이야기를 했으나, 그들은 그 꿈을 알려주지 못했다. 8. 마지막으로 다니엘이 내 앞에 왔고 (그의 이름은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벧드사살이다. 그 안에는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있다), 내가 그 앞에서 그 꿈 이야기를 했다 9. "마술사들의 우두머리인 벨드사살아,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네 안에 있어, 어떤 비밀도 네게는 어렵지 않을 것을 내가 안다. 내가 본 꿈의 환상과 그 해석을 나에게 설명하여 보아라.

내 집에서 쉬며 내 궁에서 평화를 누릴 때 (4절): 그가 누리던 휴식과 평화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 교만한 자들의 휴식과 평화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평화를 꿈의 환상으로 깨십니다. 꿈으로 인해 매우 불안한 그는 바빌론의 모든 현자들을 불러 모아서, 꿈을 해석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꿈을 해석하지 못했다 (7절):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꿈 내용을 그들에게 말했으나, 그들은 꿈의 해석을 '알려주지 않았다(did not tell)'고 합니다. 할 수 없었는지 하지 않았는지 우리는 모르나, 아마도 그들에게 통찰력보다는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꿈의 내용이 현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도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다니엘이 내 앞에 왔고 (8절): 왕은 자신의 신 '벨(Bel)'을 따라 이름을 지어준 다니엘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에게 해몽을 요구합니다.


다니엘 4:10-17. 꿈의 내용: 위대한 한 나무의 흥망성쇠(興亡盛衰)

개역개정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icaltoolbelt.com/
NKJV 영어 버전 개인 번역
10. These were the visions of my head while on my bed:
I was looking, and behold,
A tree in the midst of the earth,
And its height was great.

11. The tree grew and became strong;

Its height reached to the heavens,
And it could be seen to the ends of all the earth.

12. Its leaves
 were lovely,

Its fruit abundant,
And in it was food for all.
The beasts of the field found shade under it,
The birds of the heavens dwelt in its branches,
And all flesh was fed from it.

13. “I saw in the visions of my head
 while on my bed, and there was a watcher, a holy one, coming down from heaven.

14. He cried aloud and said thus:

‘Chop down the tree and cut off its branches,
Strip off its leaves and scatter its fruit.
Let the beasts get out from under it,
And the birds from its branches.

15. Nevertheless leave the stump and roots in the earth,
Bound with a band of iron and bronze,
In the tender grass of the field.
Let it be wet with the dew of heaven,
And let him graze with the beasts
On the grass of the earth.

16. Let his heart be changed from that of a man,
Let him be given the heart of a beast,
And let seven times pass over him.

17. ‘This decision
 is by the decree of the watchers,

And the sentence by the word of the holy ones,
In order that the living may know
That the Most High rules in the kingdom of men,
Gives it to whomever He will,
And sets over it the lowest of men.’

10. 내가 침상에 누워 있을 때 나의 머리 속의 환상은 이러하다.
내가 보니, 땅의 한가운데 나무 하나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높이가 매우 높았다. 

11. 그 나무가 자라서 강하게 되어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아,
모든 땅 끝까지 보일 수 있었다. 

12. 그 잎은 아름답고
그 열매는 풍성해서 
그 안에는 모두가 먹을 음식이 있었다. 
들짐승들이 그 나무 아래 그늘에 있었고,
공중의 새들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먹을 것을 얻었다. 

13. "내가 침상에 누워 있을 때 나의 머리 속의 환상에 보았는데, 한 거룩한 자인 한 감시자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14.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나무를 베고 그 가지들을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어 버리고 열매를 흩어라. 
나무 아래에서 짐승들을 쫓아 버리고,
나무 가지에서 새들도 쫒아내라.

15. 그러나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기고,
쇠줄과 놋줄로 묶어서,
들판의 부드러운 풀밭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위에서
짐승들과 함께 풀을 뜯도록 하여라. 

16. 또 그의 마음이 변하여 사람의 마음이 아닌
짐승의 마음을 주어서
그에게 일곱 때를 지내게 하여라. 

17. '이 결정은 감시자들의 명령으로 내려진 것이며,
거룩한 자들의 말씀으로 내린 선언이다. 
이는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신의 뜻대로 그 나라를 주시며,
가장 낮은 사람들을 그 위에 세우신다는 것을 
살아 있는 사람들이 알게 하려는 것이다.'

땅의 한가운데 나무 하나 (10절): 왕이 꿈에서 본 나무는 크고, 강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온갖 생물들이 먹을 것을 얻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마치 그 나무는 하나님을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14절): 한 감시자(아마도 천사)가 하늘에게 내려와서 그 나무의 운명을 말합니다. 나무는 잘려 나가야 하고, 나무를 풍성하게 했던 가지와 잎들이 잘려지고, 동물들은 그들의 음식과 은신처를 잃게 될 것입니다. 나무는 그 위대함, 강함, 먹을 것과 은신처를 잃을 운명입니다. 그러나,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기고 (15절): 다 베어난 나무의 그루터기와 뿌리는 남기고 쇠줄과 놋줄로 묶으라고 합니다. 그 나무는 더 이상 자유로울 수도 커질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없애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짐승의 마음을 주어서 (16절): 그루터기와 뿌리만 남은 나무에게 사람이 아닌 짐승의 마음을 주어, 일곱 때를 지내게 하라고 말합니다. 나무는 느부갓네살이고 실제 이 예언은 이루어졌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것사람들이 알게 하려는 것 (17절): 느부갓네살은 꿈에서 감시자로부터 해석도 같이 들었습니다. 그는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고 바빌론의 현자들은 그 말을 왕에게 전할 용기가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들이 해몽을 했다면, 잔인한 느부갓네살은 그것을 듣고 그들을 즉시 사형에 처했을 것입니다. 그를 포함한 고대의 왕들은 자신을 '지극히 높은 자'(신)로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의 지배자로서 자신의 입지에 대해 교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땅(인간의 나라)을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라고 나무의 환상을 통해 그를 통해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18. “This dream I, King Nebuchadnezzar, have seen. Now you, Belteshazzar, declare its interpretation, since all the wise men of my kingdom are not able to make known to me the interpretation; but you are able, for the Spirit of the Holy God is in you.”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다니엘 4:18. 다니엘에게 해몽을 요구하는 느부갓네살

(개인번역)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본 꿈이 이러하다. 그러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말해 보아라. 내 나라의 모든 지혜자들이 그 해석을 나에게 알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네 안에 있기 때문에 너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해석을 말해 보아라 (18절): 느부갓네살은 그 꿈의 해석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니엘의 입을 통해 그 진실을 듣기를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믿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네 안에 있기 때문에, 너는 할 수 있을 것이다 (18절)

 

그러나 그는 아직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지 않습니다. 그런 그를 훈련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고, 그루터기와 뿌리만 남기고, 쇠줄과 놋줄로 묶어서, 짐승들과 함께 풀을 뜯도록 하실 것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aniel-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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