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는 70년의 황폐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하고, 용서를 구하고 회복을 간구합니다.
1. In the first year of Darius the son of Ahasuerus, of the lineage of the Medes, who was made king over the realm of the Chaldeans;
2. in the first year of his reign I, Daniel, understood by the books the number of the years specified by the word of the LORD through Jeremiah the prophet, that He would accomplish seventy years in the desolations of Jerusalem.
다니엘의 기도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 9:1-2. 다니엘이 기도하는 이유
(개인번역)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바빌로니아의 땅을 다스리는 왕이 된 첫 해, 2. 곧 그 통치 첫 해에, 나 다니엘은 책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해의 수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2a절):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은 왕 다리오(단 6;16) 통치 첫 해의 일입니다. 다리오는 성경에서 벨사살이 BC539년 사망 후 유다왕이 되었는데 다리오 원년에 대한 역사 기록은 없습니다. 다니엘은 성경을 통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다니엘은 항상 기도와 말씀 묵상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주신 '해의 수'가 무엇일까요? 성경을 읽는 다니엘에 대해 학자는 성경을 인용합니다:
- 다니엘은 디모데서 3장 16절을 읽지는 못했지만 그 진리를 믿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주님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해의 수 (2b절): 다니엘의 놀라운 예언의 힘은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 힘은 쉬지 않고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함으로 온 것을 이 구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당시 그의 시대 상황을 알고 기도했습니다. 예레미아서를 공부하는 중에 그는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70년이라는 세월 (해의 수)을 접하고 자신의 시대에 그것을 적용합니다. 예레미아는 기록했습니다: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바벨론인들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며,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할 것이다. 이는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에 대하여 예언한 것으로, 모두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렘 25:11-1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너희를 찾아가 너희를 향한 나의 선한 말을 이루어,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렘 29:10)
다니엘은 이 숫자를 상징적인 수가 아닌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다니엘은 고레스(사 44:28-45:4)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도 의심할 여지 없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고레스라는 사람이 페르시아에서 권력을 잡는 것을 보고 고무되었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이 될 것 (2c절): 다니엘은 하나님의 '칠십 년의 포로생활을 이루실 것'을 상징적인 수가 아닌 문자 그래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70년 후,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의 이행을 요구하며 열렬히 기도합니다. 캘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약속한 것을 요구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Calvin)
그리고 다니엘은 70년의 시작점을 주님의 자비로 가장 빨리 선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학자가 말하는 바벨론 포로생활의 중요한 사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BC 605년 –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았고 다니엘과 다른 포로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 BC 597년 –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았고 성전에서 보물을 빼앗겼다.
- BC 587년 –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국가는 추방되었다
다리오가... 왕이 된 첫 해: 이 일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BC 605년 전 3-4년에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학자는 하나님의 계획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시대 계획을 선포하였고, 예레미야는 예언을 했고, 다니엘은 기도를 했고, 고레스는 선포를 했다.
엄격히 말하면 다니엘은 사제직도 아니었고, 선지자도 아니었고, 굳이 말하자면 포로의 입장에서 외국 땅에서 일하는 원수의 나라의 왕을 위해 일하는 고위 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쉼 없이 성경을 읽었고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예언을 보면 현재를 살면서 기도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의 예언은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기도와 간구에 하나님은 답하셨습니다.
3. Then I set my face toward the Lord God to make request by prayer and supplications, with fasting, sackcloth, and ashes.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 9:3. 기도를 준비하는 다니엘
(개인번역) 3. 그래서 나는 금식하면서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내 얼굴을 들어 기도하고 간구하였다.
주 하나님께 내 얼굴을 들어 (3절):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때 그는 얼굴을 주님께 향합니다. 그리고,
-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단식과 베옷과 재'는 구약시대에 굴욕과 애도의 상징이었습니다.
- 기도하고 간구하였다: 다니엘은 결심을 하고 단단히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간청합니다.
4. And I prayed to the LORD my God, and made confession, and said, “O Lord,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and mercy with those who love Him, and with those who keep His commandments,
5. we have sinned and committed iniquity, we have done wickedly and rebelled, even by departing from Your precepts and Your judgments.
6. Neither have we heeded Your servants the prophets, who spoke in Your name to our kings and our princes, to our fathers and all the people of the land.
7. O Lord, righteousness belongs to You, but to us shame of face, as it is this day; to the men of Judah, to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and all Israel, those near and those far off in all the countries to which You have driven them, because of the unfaithfulness which they have committed against You.
8. O Lord, to us belongs shame of face, to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fathers,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You.
9. To the Lord our God belong mercy and forgiveness, though we have rebelled against Him.
10. We have not obeyed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to walk in His laws, which He set before us by His servants the prophets.
11. Yes, all Israel has transgressed Your law, and has departed so as not to obey Your voice; therefore the curse and the oath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servant of God have been poured out on us,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Him.
12. And He has confirmed His words, which He spoke against us and against our judges who judged us, by bringing upon us a great disaster; for under the whole heaven such has never been done as what has been done to Jerusalem.
1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all this disaster has come upon us; yet we have not made our prayer before the LORD our God, that we might turn from our iniquities and understand Your truth.
14. Therefore the LORD has kept the disaster in mind, and brought it upon us; for the LORD our God is righteous in all the works which He does, though we have not obeyed His voice.
15. And now, O Lord our God, who brought Your people out of the land of Egypt with a mighty hand, and made Yourself a name, as it is this day; we have sinned, we have done wickedly!”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다니엘 9:4-15. 백성의 죄 vs. 하나님의 선함과 의로우심
(개인번역) 4. 나는 주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고백하고, 말씀드렸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5. 우리는 죄를 지었고 범죄하였습니다. 우리는 악한 일을 하고 반역하였습니다. 주의 계명과 명령을 떠났습니다. 6. 우리는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과 지도자와 조상과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7. 주님, 공의는 주께 속한 것이고, 수치는 오늘 우리 얼굴에 가득합니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나 주님께서 쫓아내신 모든 나라에서 수치를 당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주님께 죄를 범하여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8. 주여 수치스러운 얼굴이 우리와 우리와 왕들과 지도자들과 조상들에게 속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9. 우리가 주께 반역하였으나, 주 우리 하나님께 자비와 용서하심이 있으십니다. 10. 우리는 우리 주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11. 참으로 온 이스라엘이 주님의 율법을 범하였고 주님을 떠나서 주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인 모세의 율법에 적힌 저주와 맹세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2. 주께서 우리에게 큰 재앙을 내리셔서 우리와 우리를 재판한 재판관들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온 하늘 아래에 예루살렘에 일어난 재앙과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죄악에서 돌아서서 주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 재앙을 마음에 간직하셨고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습니다.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의로우신데, 우리는 주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주 우리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고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4절):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선하심'을 찬미하고 우리(이스라엘 백성)의 '악함'을 고백하면서 절절하게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의 기도에서 우리의 '죄악과 불복종'에 대한 언급이 계속하여 언급됩니다. 그는 기도하는 목적과 대상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사건의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부릅니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언약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4절)
우리는 죄를 지었고 범죄하였습니다 (5절): 다니엘은 주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기도하는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선포하셨고, 예레미야는 예언하였고,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를 말하면서 그들이 아닌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고백합니다.
공의는 주께 속한 것이고, 수치는 오늘 우리 얼굴에 가득합니다 (7절): 다니엘은 죄를 범하여 수치를 당해야 마땅한 것은 '우리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의 죄는 우리 자신으로 인함이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불평하지 않고 우리의 죄로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13절): 하나님은 저주가 복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임할 것을 약속하셨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그 모든 재앙에 닥쳤다고 다니엘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은 죄를 지었고, 재앙이 닥친 후 기도하지 않은 죄까지 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중의 범죄를 고백합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범죄하였습니다 (5절)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15절): 다니엘은 이집트 땅에서 범죄 한 그의 백성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하고, 다시 '우리의 범죄함'을 고백합니다.
16. “O Lord, according to all Your righteousness, I pray, let Your anger and Your fury be turned away from Your city Jerusalem, Your holy mountain; because for our sins, and for the iniquities of our fathers, Jerusalem and Your people are a reproach to all those around us.
17. Now therefore, our God, hear the prayer of Your servant, and his supplications, and for the Lord’s sake cause Your face to shine on Your sanctuary, which is desolate.
18. O my God, incline Your ear and hear; open Your eyes and see our desolations, and the city which is called by Your name; for we do not present our supplications before You because of our righteous deeds, but because of Your great mercies. O Lord, hear! O Lord, forgive! O Lord, listen and act! Do not delay for Your own sake, my God, for Your city and Your people are called by Your name.”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다니엘 9:16-19. 하나님의 용서와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한 간구
(개인번역) 16. 주여, 주님의 모든 의로우심에 따라 주님의 분노와 주의 노여움을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의 죄악 때문에, 예루살렘과 주님의 백성이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합니다. 17. 그러니 우리의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십시오. 주를 위하여 폐허가 된 주의 성소에 주의 얼굴이 빛나게 하소서. 18. 나의 하나님 주의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소서,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함과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성읍을 보십시오. 우리가 주님 앞에 간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크신 자비 때문입니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나의 하나님, 주 자신을 위하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주님의 성읍과 주의 백성이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분노와 주의 노여움을 주의 성 예루살렘... 에서 떠나게 해주십시오 (16절): 다니엘은 다시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하면서, 주님의 크신 자비를 구합니다 (주의 성소에 주의 얼굴이 빛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 자신을 위하여 지체하지 마시기를 간청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에서 우리는 그의 시선이 이스라엘의 구원(이스라엘 나라)보다는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자비(하나님의 나라)에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 자신을 위하여' 지체하지 말고 행하기를 기도하고 간구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니엘은 기도와 간구를 할 때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주의 성소에 주의 얼굴이 빛나게' 하시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의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일이 성취되고 그의 대의가 영광을 받는 것을 보는 데 있습니다. 기도법에 대한 학자는 설명합니다:
우리 자신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라고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이익에 대한 훨씬 더 큰 열정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대부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충족시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가난하고 배고프고 아픈 아이를 위해 기도한다면 너무도 많은 것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하다고 기도하면, 그 많은 것이 하나로 축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이익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합니다!"라고 기도하면 우리의 모든 필요가 충족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간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크신 자비 때문입니다(18절): 다니엘은 자신의 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기도의 끝에 붙이는 말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자비와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님의 자비와 의로움으로 우리가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해야 한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학습한 대로 하였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에서 우리는 배웁니다. 자신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의로우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의 기도의 뿌리는 주님의 자비와 의로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19절)
다니엘은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요청하는 기도와 간구를 합니다. 그의 기도는 진정으로 강합니다. 그의 기도는 마치 레슬링 선수가 상대방이 넘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붙잡고 버티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우리는 모두 응답받는 기도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체 없는 응답을 받으려면,
우리는 다니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aniel-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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