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서 돌아온 다니엘은 다시 환상 속에서 티그리스 강가에 서서 두 명의 천사를 봅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이 모든 일의 끝이 어떠하겠습니까?" 천사는 대답합니다. "너는 끝까지 네 길을 가거라!"
5. Then I, Daniel, looked; and there stood two others, one on this riverbank and the other on that riverbank.
6. And one said to the man clothed in linen, who was above the waters of the river, “How long shall the fulfillment of these wonders be?”
7. Then I heard the man clothed in linen, who was above the waters of the river, when he held up his right hand and his left hand to heaven, and swore by Him who lives forever, that it shall be for a time, times, and half a time; and when the power of the holy people has been completely shattered, all these things shall be finished.
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다니엘 12:5-7. 환난의 기간은?
(개인번역) 5. 그때에 나 다니엘이 보니, 다른 두 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 강가에, 다른 하나는 저 강가에 서 있었다. 6. 한 사람 모시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다. "이 놀라운 일들이 끝이 언제이겠습니까?" 7. 그때 내가 들으니 모시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사람이 그의 오른손과 왼손을 하늘로 들고 영원히 살아 계신 분에게 맹세하여 말하길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서, 거룩한 백성의 권세가 완전히 깨어진 후에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다른 두 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 강가에, 다른 하나는 저 강가에 서 있었다 (5절): 다니엘은 10장 4절에서 처음 언급된 그 강가, 곧 티그리스 강가로 돌아왔습니다. 10-12장의 환상은 그가 이 강가에 서 있을 때 일어난 것입니다. 이 장면은 환상에서 돌아온 것일까요? 아니면 환상의 연속일까요? 이 또한 환상 속의 환상으로 보입니다.
한 사람 모시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다. "이 놀라운 일들이 끝이 언제이겠습니까?" (6절): 그들 둘은 천사들이었고 그중 하나가 다니엘이 듣도록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강물 위에 있는 질문을 받은 천사가 하나님의 이름에 맹세하여 말합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7절)
1+2+0.5 = 3.5년입니다. 이 수수께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 의미를 성경학자는 말합니다:
- 이 3년 반의 기간은 성경 예언의 다른 구절에서 잘 알려져 있다:
- 다니엘서 7장 25절은 이때를 성자들이 적그리스도의 손에 넘어가는 때로 묘사했다.
- 다니엘서 9장 27절은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이 깨지고, 혐오의 가증한 것이 일어나고, 예수님 나라가 세워지는 때라고 설명했다.
- 다니엘서 12장 7절은 이때를 이스라엘에게 "환난의 때"로 묘사했다.
- 요한계시록 11장 2절은 거룩한 성읍이 이방인들의 발아래 짓밟힐 때라고 설명했다.
- 요한계시록 11장 3절은 이때를 두 증인의 사역 기간으로 설명했다.
- 요한계시록 12장 6절과 12장 14절은 이스라엘(아마도 남은 자들만)이 광야에서 하나님에 의해 보존되는 때라고 묘사했다.
- 요한계시록 13장 5절은 이때를 적그리스도의 통치, 박해, 신성모독의 권세가 지속되는 때로 설명한다.
-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우리는 다니엘의 70번째 주(대환란)의 마지막 반 주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주의 반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거룩한 백성의 권세가 완전히 깨어진 후에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깨어진다고 천사는 말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마지막 질문을 합니다.
8. Although I heard, I did not understand. Then I said, “My lord, what shall be the end of these things?”
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다니엘 12:8. 다니엘의 마지막 질문
(개인번역) 8. 나는 들고도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물었다. "주여, 이 모든 일의 끝이 어떠하겠습니까?"
나는 들고도 이해하지 못해서 (8절): 다니엘은 직접 그 말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묻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여, 이 모든 일의 끝이 어떠하겠습니까?
9. And he said, “Go your way, Daniel, for the words are closed up and sealed till the time of the end.
10. Many shall be purified, made white, and refined, but the wicked shall do wickedly; and none of the wicked shall understand, but the wise shall understand.
11. And from the time that the daily sacrifice is taken away, and the abomination of desolation is set up, there shall be one thousand two hundred and ninety days.
12. Blessed is he who waits, and comes to the one thousand three hundred and thirty-five days.
12. But you, go your way till the end; for you shall rest, and will arise to your inheritance at the end of the days.”
9.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다니엘 12:9-13. 하나님의 답변
(개인번역) 9. 그가 말했다. "다니엘아, 네 길을 가거라. 그 말씀은 마지막 때까지 닫힌 채 봉인되었다. 10. 많은 사람이 깨끗해지고, 희게 되고, 정결해질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악을 행할 것이다.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지혜로운 자는 깨달을 것이다. 11. 매일 드리는 제사가 없어지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지날 것이다. 12. 기다려서 천삼백십오 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다. 13. 그러나, 너는 끝까지 네 길을 가거라. 네가 평안히 쉬다가 마지막 때에 일어나서 너의 유산을 받을 것이다. "
다니엘아, 네 길을 가거라 (9절): 천사는 다니엘에게 어디로 가라는 것일까요? 물리적인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들은 대로 이해하고 간직하라. 이 말씀은 마지막 때까지 닫힌 채 봉인되었다." 그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 어떻게 오는지 궁금한 다니엘이 더 이상의 질문을 할 수 없는 답변입니다.
다니엘서의 시작도, 다니엘의 환상도, 천사의 등장도, 그리고 끝도 모든 것이 미스테리입니다.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그 종말의 끝에 와 있는 것일까요? 그 끝은 언제일까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많은 사람이 깨끗해지고, 희게 되고, 정결해질 것이다 (10절): 이 일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니엘에게는 미래였습니다. 이 말도 다니엘은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답답하고 죽을 것처럼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악을 행할 것이다: 악한 사람들은 악을 행합니다. 종말론일까요? 그러나 이 말 전에 천사는 많은 사람이 깨끗함을 받을 것이라고 구원의 역사 또한 말했습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가 없어지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지날 것이다. 기다려서 천삼백십오 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다 (11-12절): 이 놀랍도록 구체적인 예언에 나오는 1,290일은 무엇일까요? 또 1,335일은 무엇일까요? 궁금해서 자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계산법들이 있는데 흥미로운 접근법을 하나 찾아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1290일(단 12:11)과 1335일(단 12:12)은 "한 때, 두 때, 반 때"(다니엘서 12:7)의 조합이다.
두 요소로 구성된 각각의 일수를 취한다
첫 번째 요소: 1260일 (3.5년을 년으로 변환 - 1년 360일로 변환)
두 번째 요소: 나머지 날짜(월로 변환 - 30일을 한 달로 변환)
각각의 경우에서 두 번째 요소를 고려.
숫자 1290에서 30일이 남음(1290-1260=30). 이것이 한 달.
숫자 1335에서 75일이 남음(1335-1260=75). 이것은 두 달 반(30일 x 2달 + 15(반 달)=75).
그래서 1290년의 나머지는 한 달이고, 1335년의 나머지는 두 달 반이다. 숫자의 원래 요소가 년(year)의 '한 번, 두 번, 반 번'이었던 것처럼, 이것은 달(month)의 '한 번, 두 번, 반번'이다.
나는 두 개의 일수를 별개의 기간으로 보지 않고 1260일의 한 기간으로 간주한다.
첫 번째 경우(1290일)에는 1개월(30일)이 추가되는 반면, 두 번째 경우(1335일)에는 2개월과 반 달(75일)이 더 추가된다.우리는 상징적인 해들은 세계를 대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상징적인 달들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을 대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니엘은 세상에 대한 지식을 구하고 있지만 천사는 다니엘의 관심을 자신과 자신의 삶으로 돌린다. "그러나, 너는 끝까지 네 길을 가거라. 네가 평안히 쉬다가 마지막 때에 일어나서 너의 유산을 받을 것이다. " (12:13)
다니엘처럼 우리 모두는 세계 역사와 세계 미래에 관심과 장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살고 있다. 세계사와 세계의 미래는 상징적으로 1260일 또는 상징적인 해의 '한번, 두 번, 반번'으로 표현된다. 우리 자신의 일생은 상징적으로 30일 또는 상징적인 달의 "번(횟수)"으로 표현된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고난의 시간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통받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이중고를 겪는 것일 수도 있지만(두 달 혹은 두 "번"의), 하나님은 우리를 그 길을 따라 도와주시고 그분은 그것을 "반 번"처럼 보이게 하신다.
이러한 상징적인 시간들은 우리에게 격려가 된다. 고난의 시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세계가 우리의 문제를 두 배로 증가시킬지라도 효과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반으로 줄이실 것이다.
(자료출처: 저자 Ron Graham, https://www.simplybible.com/f38d-ldays-many-days-of-daniel.htm)
위의 계산은 간단한 산수만 알면 가능한 계산법입니다. 저자 Ron Graham은 매우 특이한 접근법으로 이 숫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3.5년 1290일을 세계가 지어야 할 몫으로, 3.5달 105일을 개인의 삶으로 이해합니다. 다니엘서에 105일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말이지요. 이 숫자는 고난의 시간이며, 개인이 지어야 할 고난의 시간과는 별도로 세계가 지어야 하는 시간은 깁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고난은 이중고 (한번+두번+반번 = 3.5중고?)를 겪는다고 느끼지만, 하나님을 붙들고 가면 그 고난을 '반 번'처럼 보이게 하시고 우리의 문제를 반으로 줄이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아주 멋진 접근법이 아닐까요?
우리의 3.5배의 고난을 반으로 줄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 2 + 0.5 > 0.5
아담 클라크는 다니엘 12장 13절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합니다:
- 모든 사람은 각자의 길(way)을 간다.
- 사람은 누구나 끝(end)이 있다.
-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휴식(rest)이 마련되어 있다.
-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유산(inheritance)이 있다.
한 학자는 다니엘서를 요한복음 마지막 장을 인용하면서 끝냅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으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위한 순교자로 죽을 그의 운명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질투심이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요한을 보고 묻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르라! (요 21:22)
마찬가지로 다니엘도 자신이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시간과 에너지를 추측하고 걱정하는 데 소비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말했습니다.
너는 끝까지 네 길을 가거라! (단 12:13)
마찬가지로 우리도 다니엘처럼 듣고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을 추측하고 걱정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예수님을 따라 앞만 보고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의로운 길, 옳은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다니엘서가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aniel-1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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