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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일서(1 John)5:13-21(영생을 알고 우상을 멀리하라!)

by 미류맘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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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이 서신의 목적이 영생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게 하는 것이라고 마지막 장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추가적인 가르침이 주어지고, 마지막으로 우상으로부터 멀리하라고 권면하면서 요한일서를 끝냅니다.

 

요한일서 5:13. 글의 목적: 영생을 알게 함

13. These things I have written to you who believe in the name of the Son of God, that you may know that you have eternal life, and that you may continue to believe in the name of the Son of God.

영생을 알게 하려 함이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개인번역) 13.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것은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고, 여러분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것은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고, 여러분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일 5:13, 이미지 소스: https://www.verseoftheday.com/)

앞에서 요한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성도의 능력을 강조하고(1-5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했습니다(6-12절). 여기에서는 신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들을 안심시킵니다(13-21절). 우선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것은 (13절): 이 편지에 대한 목적이 독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 자신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을 알 때,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요한은 알기를 원합니다. 만일 영생을 얻는 것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면, 선한 행동을 한 날에는 구원을 받고 그렇지 못한 날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러나 구원이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에 달려 있다면 우리는 구원받습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추가적인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요한일서 5:14-15. 기도에 대한 자신감

14. Now this is the confidence that we have in Him,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15. And if we know that He hears us, whatever we ask, we know that we have the petitions that we have asked of Him.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4.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가진 믿음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15.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들으시는 것을 알면, 우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나님께 구한 것들을 얻을 것을 압니다.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일 5:14,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com/)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 (14절): 앞절에서 요한은 독자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말하고, 그들의 믿음을 기도와 연결시킵니다. 첫째로, 기도에 대한 자신감을 말합니다. 뜻대로 구하면 들어주신다! 요한은 기도의 목적과 힘을 말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기도는 1. 구하는 것이다 2. 무엇인가 구하는 것이다 3. 뜻대로 구하는 것이다 - 그래서 기도는"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이다". 한편, 하나님은

  1. 우리에게 기도로 묻게 하신다.
  2.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인가 묻게 하신다. 
  3. 그의 뜻에 따라 묻게 하신다. 

위의 3번의 과정에서 우리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쉽습니다. 학자는 어떻게 그의 뜻에 따라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의지에만 관심을 갖고, 그분의 의지에 대해 숙명론적인 견해를 갖는 것은 쉽다("하나님은 어쨌든 내 기도가 있든 없든 그분의 뜻을 이룰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의 의지를 보고 분별하고, 그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요한이 이 글을 쓸 때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요 15:7).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거할 때 - 예수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 때, 우리의 의지는 점점 그의 의지와 일치하게 되고, 우리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물을 수 있고, 그의 뜻에 따라 점점 더 많이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응답된 기도를 본다.


요한일서 5:16-17. 죄를 범한 형제를 위해 기도하라!

16. If anyone sees his brother sinning a sin which does not lead to death, he will ask, and He will give him life for those who commit sin not leading to death. There is sin leading to death. I do not say that he should pray about that.
17. All unrighteousness is sin, and there is sin not leading to death.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개인번역) 16.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를 짓는 것을 보거든, 구하십시오. 그러면 사망이 이르지 않는 죄를 진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습니다. 그 죄에 대해서 간구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17. 모든 불의가 죄지만,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보거든, 구하십시오 (16a절): 둘째로, 요한은 죄와 싸우는 사람들을 도울 것을 가르칩니다. 죄에 빠진 형제를 볼 때,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습니다 (16b절): 학자는 이 죄는 육체적인 죄를 의미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죄에 대해서 간구하라는 말이 아님을 명확히 합니다. 모든 죄가 사망으로 이르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불의는 죄라고 말합니다. 


요한일서 5:18-19.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알라!

18. We know that whoever is born of God does not sin; but he who has been born of God keeps himself, and the wicked one does not touch him.
19. We know that we are of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under the sway of the wicked one.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개인번역) 18.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신 분이 그를 지켜주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그를 해칠 수 없습니다. 19.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세력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는다 (18a절): 셋째, 요한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악한 자로부터 보호받는다 가르칩니니다. 죄와의 싸움은 요한의 표현대로 '하나님에게서 난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면 맞아야 할 운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에 마음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제가 현재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나님에게서 나신 분이 그를 지켜주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그를 해칠 수 없습니다 (18b절):'하나님에게서 나신 분(예수님)'의 시제는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인 현재완료입니다. 주체는 예수님 - 목적어는 'himself(그 자신)'으로 번역되었는데 'him(그)' 곧, 신자를 지켜주신다. 즉,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 지켜지고, 악한 자(사탄)가 우리를 해칠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압니다. 그러나,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세력 아래에 있습니다 (19절): 넷째,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는 이 세상의 권능 아래에 있음을 요한은 주목합니다. 하나님과 온 세상은 반대말일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사탄의 세력 아래에 있다.


요한일서 5:20-21. 예수 안에 거하며 우상을 피하라!

20.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an understanding,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This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21.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Amen.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개인번역) 20.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우리는 참되신 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21. 자녀들이여, 여러분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십시오. 아멘.

우리는 참되신 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20a절): 여기에서 '안다(know, ginosko)'라는 단어는 경험을 통한 지식을 말합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알게 되었다는 들어서 알게 되었다는 말과는 다릅니다.  

번역하면서 앞의 '참되신 분'과 뒤의 '참되신 분'이 동일한 존재인가 의문이 들어서 한글번역을 보았습니다. 뒤는 예수님이라고 요한이 말했지만 앞의 그분은 누구일까? 예수님인가? 하나님인가? 한글번역은 '하나님'과 '예수님' 번역본마다 다릅니다. 누구를 염두에 두고 이 글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요한에게는 상관 없습니다. 둘 다 맞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하지 않고는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20b절): 다섯째 가르침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었지만, 사람에 불과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는 완전한 인간, 참 하나님, 영원한 생명이었다고 그는 증언합니다.

자녀들이여, 여러분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십시오 (21절): 이것이 요한이 내리는 결론인가요? 우상이라는 주제는 요한일서 전체에서 다룬 적이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이상한 끝맷음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만을 경배해야 한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넘어가는 '그러므로'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이것은 요한의 편지를 끝내는 이상한 방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과의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관계라는 주제와 일치한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의 적은 우상숭배이다. 거짓 신을 포용하는 것, 또는 참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 요한은 우리에게 거짓 예수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후에 이 경고로 올바르게 마무리한다 (요일 3:18-23; 4:1-3; 5:6-9). 

그리고 그의 결론의 독자는 어린아이들입니다: 자녀들이여! 자녀들이 초심 개종자들을 말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상숭배는 거짓 신도 포함되지만,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우상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예로, 지나치게 탐닉하는 음식, 게으름,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등의 세상적인 관심, 부와 명예의 추구 등등...

이렇게 해서 주제는 쉬운 것 같은데, 전혀 쉽지 않은 요한일서를 끝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john-5/
https://www.bibleref.com/1-John/5/1-John-chapter-5.html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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