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Numbers)3:1-13(제사장과 레위인들)

하나님은 앞에서 이스라엘의 병력의 질서와 조직을 세우셨습니다(1-2장). 여기에서는 제사장과 아론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레위인들을 그들과 백성의 일을 섬기는 직분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레위인들을 자신의 맏아들로 삼으십니다.

 

민수기 3:1-4. 제사장: 아론의 아들들

1. Now these are the records of Aaron and Moses when the LORD spoke with Moses on Mount Sinai.
2. And these are the names of the sons of Aaron: Nadab, the firstborn, and Abihu, Eleazar, and Ithamar.
3. These are the names of the sons of Aaron, the anointed priests, whom he consecrated to minister as priests.
4. Nadab and Abihu had died before the LORD when they offered profane fire before the LORD in the Wilderness of Sinai; and they had no children. So Eleazar and Ithamar ministered as priests in the presence of Aaron their father.

아론의 아들들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개인번역) 1. 주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을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다.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맏아들은 나답이고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3. 이것이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다.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주님 앞에서 불경스러운 불을 드렸을 때 주님 앞에서 죽었다. 그들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들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으로 일했다.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다 (1절): 민수기 1-4장은 시내 산에서 실시된 인구조사입니다. 1-2장은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 병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그 연장선에서 3장에서 아론과 모세가 낳은 아들들을 언급합니다. 그들에 대한 '기록(records)'라고 말하는데, 자녀는 인생의 기록일 수 있기 때문일까요? 조사의 일환으로 기록을 언급했을 수도 있습니다.

• "모세는 생전에 자신의 아들들에게 계급이나 특권을 주지 않았고, 죽을 때에도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그들은 레위 사람들과 통합되었는데, 그들은 그들과는 완전히 구별되는 사람들이었다." (Adam Clarke)

나답과 아비후는 (4a절): 그중에서 아론의 맏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이었는데, 그들은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경스러운 불을 드렸을 때 불이 주님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켜서 그들이 죽었습니다(레 10:1-7). 그들의 죽음은 레위기와 민수기에 5번 이상 언급되는데 하나님은 그 교훈을 잊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아래는 레위기 QT 하면서 올린 글입니다:

레위기(Leviticus)10:1-11(이상한 심판의 불)

레위기에서 그들의 잘못은 우리에게 크지 않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를 학자는 말합니다. 그들의 사역 실패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역자들에 대해 듣는 가장 흔한 실패에 대한 보고는 그들의 범법(월권) 행위, 나태, 탐욕, 욕정, 권력 남용이다. 비극적으로 과거의 교훈은 무서울 정도로 쉽게 잊혀진다. 나답과 아비후의 영적 후손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성직자들'의 반열을 차지하고 있다." (Allen)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4b절): 두 아들의 사건 이후에 셋째와 넷째 아들이 제사장직을 이어받아 그들의 아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인구조사의 연장선에서 아론의 진영에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들의 이름들이 언급됩니다. 그의 총과 칼은 하나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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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5-10. 레위인들: 제사장을 돕는 역할

5. And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6. “Bring the tribe of Levi near, and present them before Aaron the priest, that they may serve him.
7. And they shall attend to his needs and the needs of the whole congregation before the tabernacle of meeting, to do the work of the tabernacle.
8. Also they shall attend to all the furnishings of the tabernacle of meeting, and to the needs of the children of Israel, to do the work of the tabernacle.
9. And you shall give the Levites to Aaron and his sons; they are given entirely to him from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10. So you shall appoint Aaron and his sons, and they shall attend to their priesthood; but the outsider who comes near shall be put to death.”

제사장을 돕는 레위 사람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개인번역)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레위 지파를  불러서, 그들을 제사장 아론 앞에서 그를 돕게 하여라. 7. 그들은 회막 앞에서 아론의 일과 온 회중의 일을 도와 성막의 일을 하여야 한다. 8. 그들은 회막의 모든 기구를 보살피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일을 보살펴서, 성막의 일을 하여야 한다. 9. 그리고 너는 레위 사람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겨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사람들이다. 10. 그러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여, 그들이 제사장직을 맡게 하여라. 외부인이 가까이하면 죽을 것이다."

너는 레위 지파를  불러서, 그들을 제사장 아론 앞에서 그를 돕게 하여라 (6절):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불러 제사장 아론을 돕도록 명하십니다. 그들의 일은 제사장 아론과 회중을 도와 성막의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에서 병력을 조직할 때와 같이 그들에게도 질서와 조직을 명하십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제사장 아론이었습니다. 그들의 임무와 다른 책임에 대해 학자는 언급합니다: 

• "Hakreb은 주님께 희생제물이나 제물을 바치는 것을 의미하는 제사 단어이다. 제물로서 레위 지파는 성소를 섬기는 일에만 드려졌고 그들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였다." (Clarke)
  
• 그들에게는 또 다른 중요한 책임이 있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이었다. 신명기 24장 8절은 제사장들인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한 구절이다: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지켜 행하되 너희는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지켜 행하라" (신 24:8).
  
  
• 그들은(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가문의 레위인들) 다윗 왕의 통치 기간에 음악가로도 활동했다 (역상 6:33-47).

외부인이 가까이 하면 죽을 것이다 (10절): 접근할 수 없는 외부인들이 하나님의 성막에 접근하면 이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마치 경찰이 범법자를 체포하듯 그들은 엄벌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 외부인에는 질투심으로 제사장 일을 하려고 하는 레위 사람들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약에서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의 직무가 현대 교회에서는 목사나 재직자들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학자의 말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새 언약에서는 모든 신자가 제사장입니다(벧전 2:5, 2:9; 계 1:6, 5:10). 새 언약 공동체에는 구조와 질서가 있지만,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동등한 접근을 가지고 있다.

주일날 저희 교회에서 하신 목사님이 인용하신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행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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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1-13.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11.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12. “Now behold, I Myself have taken the Levites from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instead of every firstborn who opens the womb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Therefore the Levites shall be Mine,
13. because all the firstborn are Mine. On the day that I struck all the firstborn in the land of Egypt, I sanctified to Myself all the firstborn in Israel, both man and beast. They shall be Mine: I am the LORD.”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개인번역)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여는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레위 사람들은 내 것이다. 13. 처음 태어난 것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집트 땅에서 처음 태어난 모든 것을 칠 때,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이스라엘에서 처음 난 것을 모두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것으로 삼았다.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을 택하여...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게 하였다 (11a절):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처음 난 모든 것은... 내 것이니라" (출 13:2). 하나님은 우리의 축복 중에서 처음 난 것과 가장 좋은 것의 소유하심을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이스라엘에서 처음 난 것을 모두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것으로 삼았다... 나는 주님이다 (민 3:13, 이미지 소스: https://www.pinterest.co.kr/womenlivingwell/)

레위 사람들은 내 것이다 (11b절): 레위인들의 조상인 레위는 실제로 야곱의 맏아들이 아닌 셋째 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택하셔서 이스라엘의 맏아들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내 것'에 대한 주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확장됩니다. 새 언약에서 모든 신자가 제사장이듯이, 새 언약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 드리셨기 때문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맏아들이며 그분의 소유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numbers-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