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아기를 잉태하게 되고 요셉은 조용히 파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꿈에 주의 천사가 나타나 아내가 성령으로 잉태하였음을 알리고, 그녀를 아내로 받아들이라고 명합니다. 이에 요셉은 순종하고 명령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부릅니다.
마태복음 1:18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
18. Now the birth of Jesus Christ was as follows: After His mother Mary was betrothed to Joseph,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with child of the Holy Spirit.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개인번역) 18.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태어나셨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드러났다.
학자는 예수의 탄생에 대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기록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태어나셨다 (18a): 마태는 예수의 탄생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 누가는 예수의 탄생에 대해 말한다. 대신 마태는 예수님이 어디에서 오셨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요셉의 눈을 통해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예수님의 시대에 유대인의 결혼 절차는 3단계였습니다. 1. 당사자들이 어렸을 때, 양가 부모 간에 결혼 약속(계약)이 이루어지고, 2. 약혼을 통해(보통 1년간 지속)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고, 약혼은 이혼을 통해서만 깨질 수 있었고, 3. 결혼식을 통해 결혼이 성사된다.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드러났다: 약혼 후 결혼 전에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성령으로 임신합니다. 마태는 기록하지 않지만, 이 일은 경건한 마리아와 요셉에게는 큰 시련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마태복음 1:19 조용히 파혼하려는 요셉
19. Then Joseph her husband, being a just man, and not wanting to make her a public example, was minded to put her away secretly.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개인번역)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어서 그녀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파혼하려고 하였다.
당시 마리아와 약혼한 상태에 있던 요셉은 당시의 관행으로 이미 정혼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태는 그를 '마리아의 남편'으로 부릅니다. 약혼은 이혼으로 깨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의로운 사람이었던 요셉은 파혼하려고 하였습니다. 영문성경을 직역하면 그 이유는 '공개적인 본보기를 만들기를 원치 않아서' 조용히 파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0-21 꿈에서 요셉에게 나타난 천사
20. But while he thought about these things, behol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saying,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to you Mary your wife, for that which is conceived in her is of the Holy Spirit.
21. And she will bring forth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for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개인번역) 20. 요셉이 이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서 그에게 나타나서 말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네 아내 마리아를 데려오라. 네 아내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다. 21. 그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 그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서 그에게 나타나서 말했다 (20절): 학자는 꿈에 나타난 존재가 단순한'an angel of the Lord(주님의 한 천사)'가 아닌 'the Angel of the LORD(여호와의 바로 그 천사 - 아마도 가브리엘)'였다고 역설합니다. 후에 천사장 가브리엘은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할 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천사는 요셉에게 말하고 명령합니다.
네 아내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다...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
"천사가 요셉에게 명하여 마리아의 아이에게 주라고 한 이름은 당시에 흔했던 이름인데… 그 이름의 완전한 의미는 '여호와의 구원'이었다." (Morgan)
그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1절): 주님의 천사는 예수의 사명을 짧게 천명합니다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학자는 예수의 이 일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일에 대한 이 묘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 안에서 우리를 만나시지만, 그의 목적은 우리를 우리의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그는 우리를 먼저 죄의 형벌로부터 구하고, 그 다음에 죄의 권세로부터 구하고, 마지막으로 죄의 존재로부터 구하신다.
마태복음 1:22-23 임마뉴엘: 예언의 성취
22. So all this was done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by the Lord through the prophet, saying:
23. “Behold, the virgin shall be with child, and bear a Son, and they shall call His name Immanuel,” which is translated, “God with us.”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개인번역)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니,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는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니 (22절): 마태복음의 친숙한 주제로 여기에서 처음으로 언급됩니다. 그 말씀은, 이사야서에서 예언되었습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이다" (사 7:14)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라는 뜻의 임마누엘은 예수님의 신성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God with us)와 인간에 대한 예수의 동일성과 근접성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God with us)을 모두 나타낸다.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은 성탄절에나 들을 수 있는 호칭입니다. 예수님에 걸맞는 이름이 아닐까요?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신격과 인격을 동시에 가지신 존재를 통하지 않고는 하늘문을 두드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우리는 깊이 명상해야 합니다. 관계의 시작입니다. 나와 예수님, 예수님과 하나님, 그리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의 시작이 바로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4-25 예수의 탄생
24. Then Joseph, being aroused from sleep, did as the angel of the Lord commanded him and took to him his wife,
25. and did not know her till she had brought forth her firstborn Son. And he called His name JESUS.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개인번역) 24.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의 천사가 그에게 명한 대로 했다. 요셉은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25. 그러나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요셉은 그녀와 동침하지 않았다.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불렀다.
요셉은 꿈에 자신을 찾아온 천사의 말을 듣고 엄청 놀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믿고, 순종하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입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예수를 낳을 때까지 부부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어성경을 직역하면 "맏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알지 못했다' ". 그 의미는 마리아의 처녀성과 성령으로 인한 잉태였음을 말합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당시 '예수'라는 이름이 꽤 흔한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모든 이름들 위에 있는 가장 위대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통해,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 안에 우리가 있어, 우리와 예수님과 하나님이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기쁜 소식을 듣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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