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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10:1-15(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by 미류맘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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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배경이 다양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권능을 주시면서, 우선 이스라엘 집의 길 잃은 양에게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선교의 기본 원칙으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0:1-4. 열두 제자들은?

1. And when He had called His twelve disciples to Him, He gave them power over unclean spirits, to cast them out, and to heal all kinds of sickness and all kinds of disease.
2. Now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are these: first, Simon, who is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John his brother;
3. Philip and Bartholomew; Thomas and Matthew the tax collector; James the son of Alphaeus, and Lebbaeus, whose surname was Thaddaeus; Simon the Canaanite, and Judas Iscariot, who also betrayed Him.

열두 제자를 부르시다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제자에게 명하여 이르시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개인번역)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그들에게 더러운 영을 다스리고, 쫓아내고, 온갖 아픔과 질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부르는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그의 동생 요한, 3. 빌립, 바돌로매, 도마,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4. 열심당원 시몬, 예수를 배반한 가룟 유다이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1a절): 예수의 열두 제자가 나열됩니다. 예수님은 다양한 배경과 삶의 경험이 있는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들이 가진 공통점 하나는 그 누구도 특권층이나 높은 지위의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더러운 영을 다스리고, 쫓아내고, 온갖 아픔과 질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1b절): 예수님은 그들을 부르시고 특별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태는 그들을 사도라고 부릅니다. 사도라는 명칭에 마태복음에서 여기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사도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파견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신이나 대사를 뜻하는 말이다." (Barclay)

또 흥미로운 사실은 신약성경에서 나열되는 열두 제자들의 목록에서 그 순서가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열두 제자의 다른 목록이 네 개 있다. 마태복음 10:2-4, 마가복음 3:16-19, 누가복음 6:13-16, 사도행전 1:13이다. 이 목록들에서 베드로가 항상 첫 번째로, 그리고 유다가 항상 마지막으로 나열된다. 그리고 두 명의 형제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 먼저 나열되고, 각각의 리더가 있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정렬된다.

  • 베드로가 먼저 언급되고, 그 다음으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이 언급된다.
  • 빌립이 다섯 번째로 언급되고, 그 다음으로 바돌로매, 도마, 마태가 언급된다.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가 아홉 번째로 언급되고, 야고보의 형제 다대오/유다, 열심당원 시몬, 유다가 그 뒤를 잇는다.

마태복음 10:5-6. 이스라엘 집의 길 잃은 양에게로 가라!

5. These twelve Jesus sent out and commanded them, saying: “Do not go into the way of the Gentiles, and do not enter a city of the Samaritans. But go rather to the lost sheep of the house of Israel.”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개인번역)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보내시며 명령하셨다. "너희는 이방인의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성읍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길 잃은 양에게로 가거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보내시며 명령하셨다 (5b절):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가르침, 설교, 회유의 사역을 하셨고, 열두 제자를 택하셔서 (이후 열두 지파와도 관련됨) 자신의 사역을 제자들에게 확장시키십니다

너희는 이방인의 길로 가지 말고 (5b절): 이방인에게는 말씀을 전파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우선순위를 말씀하십니다. 우선 내부부터 다지란 말씀입니다. 그 시작은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사마리아인과 이방인들로 땅 끝까지 넓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선교의 ABC입니다. 

이미 유대인들은 수십 년 전에 국가를 잃었는데 그들을 '이스라엘의 집' 으로 부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라와 목자를 잃은 길 잃은 양들입니다. 예수님에게 그들은 여전히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학자는 그들의 서글픈 존재를 성경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갔으나,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사 53:6) 

내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다. 목자들이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그들이 산에서 헤맸다. 그들이 산과 언덕을 헤매며 쉴 곳을 잊어버렸다 (렘 50:6)

그들은 이스라엘은 영적인 목자들인 율법학자, 제사장, 바리새인들에 의해 학대받고 방치된 잃어버린 양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잃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모국 이스라엘과, 그들을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인 영적인 목자들입니다. 그래서 집을 잃은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길도 잃었습니다. 

학자는 '길 잃은 양들'에 대한 선교의 시작을 가버나움 잔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이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들의 집에서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마 9:10). 그들을 다시 찾고 길을 인도하기 위해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파송하십니다. 그리고,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 집의 길 잃은 양에게로 가거라! (6절)

마태복음 10:7-8a. 나가서 선포하고 치유하라!

7. “And as you go, preach,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8a. Heal the sick, cleanse the lepers, raise the dead, cast out demons.”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a.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개인번역) 7. 가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라. 8a. 병든 자를 고치고, 나병환자들을 깨끗하게 하고, 죽은 사람들을 살리고, 귀신을 쫓아내어라."

앞에서 예수께서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있다!" (마 4:17) 선포하셨듯이, 제자들에게도 하나님 말씀을 선포를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신 능력을 사용하여, 병든 자를 고치고, 나병환자들을 깨끗하게 하고, 죽은 사람들을 살리고, 귀신을 쫓아내어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0:8b-15.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8b.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9. Provide neither gold nor silver nor copper in your money belts,
10. nor bag for your journey, nor two tunics, nor sandals, nor staffs; for a worker is worthy of his food.
11. Now whatever city or town you enter, inquire who in it is worthy, and stay there till you go out.
12. And when you go into a household, greet it.
13. If the household is worthy, let your peace come upon it. But if it is not worthy, let your peace return to you.
14. And whoever will not receive you nor hear your words, when you depart from that house or city, shake off the dust from your feet.
15. Assuredly, I say to you, it will be more tolerable for the land of Sodom and Gomorrah in the day of judgment than for that city!”

8b.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개인번역) 8b.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너희의 돈 주머니에 금이나 은이나 동도 가지지 말라. 10. 여행을 위하여 가방이나 옷 두 벌도, 신도, 지팡이도 가지지 말라. 일꾼은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11. 어느 성읍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 그곳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라. 12. 그 집에 들어갈 때 평안을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가 빈 평안이 거기에 있을 것이고, 만일 합당하지 않으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성읍을 떠날 때 네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의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읍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예수님은 사역의 기본 원칙을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거저 준 것처럼 그들도 무료로 사역하라 명하십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 10:8, 이미지 소스:https://www.alittleperspective.com/)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8b절)

주인 의식(주님이 아닌)이 아닌 분배자(제자)로서 무료로 줄 것을 명하십니다. 허리에 차는 돈 주머니에 금이든, 은이든, 동이든 물질적인 것을 넣지 말라 하십니다. 마치 새가 주머니 없이 자유로이 날아다니듯, 그날그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이 채워주심을 믿고 "거저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여행을 위하여... 가방이나... 지팡이도 가지지 말라 (10a절): 여벌 옷은 알겠는데 왜 지팡이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할까요? 자신의 몸을 기댈 수 있는 도구라 그럴까요? 다른 버전의 복음서는 전치사의 미묘한 차이를 보입니다 -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팡이 가지지 말라!' (마 10:10) 말하는데 마가는 '지팡이 가지라!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막 6:8) 말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가방'에 대해서 누가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합니다. "돈 주머니가 있는 자는 그것을 챙기라. 가방도 그렇게 하여라" (누 22:36) 최대한 몸에 지니는 것을 줄이라는 상식선의 경고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누가는 "칼이 없으면 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기록합니다. 

일꾼은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10b절):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는 이유입니다. 그들이 사람들을 찾아가면 영적인 일과 실제적인 일 모두에서 그들은 일꾼으로 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본 원칙은 같습니다. "자신의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지 마라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8b절)"  

찾아간 집에서 평안을 빌고 영접을 받으면 그 집에 평안이 있겠지만, 영접을 받지 못하면 - 그 몫은 하나님이 결정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영접을 받을 편안한 집만 골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환영을 받기도 그렇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경고하십니다: "심판의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읍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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