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가 선생보다 높지 않다!' 말씀하시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라' 명령하십니다. 주님께 우리는 많은 참새들보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육과 영의 죽음을 모두 멸할 수 있는 하나님뿐입니다.
마태복음 10:24-25. 제자가 선생보다 높지 않다!
24. “A disciple is not above his teacher, nor a servant above his master.
25. It is enough for a disciple that he be like his teacher, and a servant like his master. If they have called the master of the house Beelzebub, how much more will they call those of his household!”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라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개인번역)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않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다. 25. 제자가 그 선생과 같이 되고, 종은 주인과 같이 된다면 충분하다. 그들이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의 사람들을 얼마나 심한 말로 부르겠느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않고 (24절): 이것은 선생과 제자 사이의 기본적으로 받아들이는 원칙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을 계속하십니다. 예수님 시대에 위선적인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심을 바알세불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를 사탄으로 말한 첫 번째 언급: 마 9:34)
바알세불(바알제붑; Beelzebub)은 우상 중의 하나(바알)로 유대인들은 경멸적인 뜻으로 사탄을 부를 때 사용하였습니다. 어원은 바알제불(Ba'al Zebul)로 '파리의 왕'을 뜻하며 거대한 파리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파리는 '죽음의 냄사'와 '병을 유발하는 더러움'이 있고 시체의 유골에서 태어납니다. (우측 그림: 콜랭 드 플랑시의 지옥 사전에 묘사된 베엘제붑, 파리, 1863 - 자료 위키백과)
제자가 그 선생과 같이 되고, 종은 주인과 같이 된다면 충분하다 (25절): 제자와 종의 입장에서 이것이 최상의 목표입니다. 더 크게 될 수 없습니다. 위의 파리 형상은 상상만 해도 징그러운데,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경멸하면서 바알세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에 대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반문하십니다. "집 주인인 예수를 바알세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의 사람들인 제자들은 어떻게 부르겠느냐?" 그리고 계속 말하십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0:26-31.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라!
26. “Therefore do not fear them. For there is nothing covered that will not be revealed, and hidden that will not be known.
27. Whatever I tell you in the dark, speak in the light; and what you hear in the ear, preach on the housetops.
28. And do not fear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But rather fear Him who is able to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hell.
29. Are not two sparrows sold for a copper coin? And not one of them falls to the ground apart from your Father’s will.
30. But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all numbered.
31. Do not fear therefore; you are of more value than many sparrows.”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개인번역) 26. "그러므로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덮였던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곳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빛 속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라. 28. 몸은 죽일 수 있으나 영혼은 죽일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영혼과 몸을 모두 지옥에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동전 하나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의 뜻이 없이는 그것들 중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너희 머리카락의 수까지도 하나님은 아신다. 31.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빛 속에서 말하여라... 지붕 위에서 선포하라 (26-27절): 덮이고 숨겨진 진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워하지 말고 대담하게 말하고 선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어둠 속에서 일하는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진리가 가려질 수 있지만 영원의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지 않고, 알려지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곳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빛 속에서 말하여라 (27절): 왜 주님이 어둠 속에서 말한다고 말하실까요? 비밀스러운 내용이기 때문이 아닐지요? 그러나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우리 모두에게 드러나고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비밀스러운 진리의 이야기를 빛 속에서, 지붕 위에서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이해하든 못하든 그들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몸은 죽일 수 있으나 영혼은 죽일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28절):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하나님이시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육체는 멸망시킬 수 있지만 영혼은 죽일 수 없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치료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법이다." (Spurgeon)
- "그래서 우리는 육체와 영혼이 별개의 원칙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왜냐하면 육체는 죽임을 당하면 영혼은 도망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 영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육체의 살인자들은 영혼에 대한 권세가 없고, 영혼을 다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Clarke)
세상의 통치자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요? 그러면 학자가 말한 이 원칙을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으면, 그들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그들은 육(肉)은 죽일 수 있지만 영(靈)은 그들 권한의 밖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육이 죽더라도 영은 도망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1절)
오른쪽 사진은 어제 산책 중에 본 새의 사진입니다. 잘 나오지 않았는데 참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 마리가 몰려다니는데 정말로 "많은 참새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아름답습니다. 이 작은 새 하나도 돌보시는데 하물며 우리는 어떨까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우리 머리카락 수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인생의 동반자도 알 수 없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 대해 아십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 10:32-33. 예수님의 제자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는?
32. “Therefore whoever confesses Me before men, him I will also confess before My Father who is in heaven. But whoever denies Me before men, him I will also deny before My Father who is in heaven.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개인번역)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다."
예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예수를 공개적으로 주님으로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소중하면, 그러한 고백을 한 우리가 예수님이 보시기에도 소중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비밀리에 몰래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예수님도 하늘의 아버지 앞에서도 인정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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