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요한의 정체성을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대를 장터에 앉아 비판거리를 찾고 있는 아이들로 비유하시면서 요한과 예수의 사역을 기뻐하지 않는 세대를 꾸짖으십니다.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해 인정받습니다.
마태복음 11:11-15. 요한의 정체성은?
11. Assuredly, I say to you,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has not risen one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but he who is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is greater than he.
12.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s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13. For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ntil John.
14. And if you are willing to receive it, he is Elijah who is to come.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개인번역)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 가운데서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차게 전진하고 있고 힘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13. 모든 선지자들과 율법에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이다. 14.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다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가 바로 요한이다. 15.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11절): 예수님은 이 땅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서 세례 요한만큼 큰 사람이 없었다고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그는 새 언약 아래에서 다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약의 옛 언약 아래에서 예수님의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살다가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가장 작은 사람보다도 그는 작다고 말씀하십니다. 큰 사람 요한보다 우리가 큰 특혜를 누리는 이유는 우리는 예수님 시대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큰 은혜임에 틀림없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개역개정, 12절): 처음에 영문을 읽으면서 의미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직역하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력을 당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은 무력으로 하늘 나라를 빼앗는다" - 무슨 뜻일까요?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예수님의 '침노(폭력, violence)'에 대한 언급은 예수의 사역과 그의 전령을 둘러싼 영적인 전쟁의 강도와,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따르는 데 필요한 강도를 모두 가리킨다.
- "천국은 신성한 권세와 어둠의 경계를 뒤로 밀어내는 장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특히 예수님의 기적과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과 관련이 있다... 천국은 큰 발전을 하고 있고, 이제는 용기 있는 영혼들, 강력한 사람들이 왕국을 장악할 때이다." (Carson)
이 구절에 대해 학자들의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구절의 번역을 이렇게 했습니다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차게 전진하고 있고, 힘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하늘 나라(천국)은 어둠을 물리치는 장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신성한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용기 있고 강인한 사람들이 천국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수동적으로 오는 곳이 아니라 적극적인 의지로 차지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마치 폭력자들이 힘으로(무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빼앗는 것과도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미래의 천국은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새 언약 아래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힘 있고 의지가 있는 자만이 그 나라를 차지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모든 선지자들과 율법에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이다 (13절): 예수님은 세례 요한으로 한 시대가 끝난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처럼 부활하지 않고 죽었을까요? 예수의 때를 준비한 그의 시대는 끝나고, 예수님의 때가 왔기 때문일까요? 어떨 때는 그의 죽음이 원망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몫이었고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 옛 언약에 따라, 다른 모든 예언자들은 "메시아가 오고 계시다!"라고 선언했다. 요한만이 "메시아가 여기 있다"고 말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다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가 바로 요한이다 (14절): 요한은 엘리야는 아니었지만 상징적인 의미에서 엘리야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덧붙이십니다 -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마태복음에서는 처음으로 말씀하십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15절)
마태복음 11:16-19.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해 인정받는다!
16. “But to what shall I liken this generation? It is like children sitting in the marketplaces and calling to their companions, and saying:
17. ‘We played the flute for you,
And you did not dance;
We mourned to you,
And you did not lament.’
18. For John came neither eating nor drinking, and they say, ‘He has a demon.’
19.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they say, ‘Look, a glutton and a winebibber, a friend of tax collectors and sinners!’ But wisdom is justified by her children.”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개인번역)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유해야 할까? 이는 마치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그들의 친구를 부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너를 위해 피리를 불러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18. 요한은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그러자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는 귀신이 들렸다' 하고,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보아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자, 세리와 죄인의 친구이다!' 한다. 그러나 지혜는 그 자식들로 인해 옳다고 인정된다."
우리는 너를 위해 피리를 불러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17절): 예수님은 이 세대를 장터에 앉아서 결혼식 놀이를 하며 피리를 불어도 관객이 춤을 추지도 않고, 또 장례식 놀이를 하며 울면서 관객은 가슴을 치며 울지 않는다고 투정하는 아이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원하는 박자에 그리스도라는 메시아가 와써 장단을 맞추지 않자, 그들은 비난합니다. 요한은 먹고 마시지도 않고, 예수는 죄인들과 먹고 마시는 것을 탐한다고 비난합니다. 먹어도 먹지 않아도 그들에게는 비난의 대상입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자신의 기준으로 사물을 보고 판단하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비판하는 이 세대를 한탄하십니다. 비판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만사를 보면 모든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비유와는 거꾸로 우리는 예수님의 기쁨과 슬픔에 웃고 울면서 장단을 맞추어야 합니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이다! (19a절): 그들은 비난의 말로 예수를 죄인의 친구로 불렸지만, 예수님은 정말로 죄인들의 친구, 아니 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지혜는 그 자식들로 인해 옳다고 인정된다 (19b절): 지혜로운 사람은 그의 지혜로운 행동에 의해 옳음이 증명된다 - 즉, 예수님과 요한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부르심을 받은 모습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지혜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메시아를 위한 길을 준비했고, 많은 사람들을 회개로 이끌었고, 그리고 자신의 시대를 살다가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가르치셨고, 많은 기적을 베푸셨고, 일방적으로 사랑하셨고, 그리고 죄 없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바로 그것을 아는 것이 '참 지혜'가 아닐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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