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헤롯을 피해서 조용한 곳으로 떠나시니 무리가 그를 따릅니다. 때가 늦어 제자들은 무리를 보내라고 하지만 가엽게 여기신 예수님은 무리에게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십니다.
마태복음 14:13. 헤롯을 피해서 떠나시는 예수
13. When Jesus heard it, He departed from there by boat to a deserted place by Himself. But when the multitudes heard it, they followed Him on foot from the cities.
오천 명을 먹이시다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개인번역) 13. 예수께서 그 소식을 들으시고, 그곳을 떠나 배를 타고 혼자 조용한 곳으로 가셨다. 그러나 무리가 그 말을 듣고, 여러 마을에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예수께서 그 소식을 들으시고 (13절):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조용히 그곳을 떠나십니다. 헤롯의 관할권에서 벗어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아직은 때가 아님을 아셨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무리는 여전히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그예수를 따릅니다.
마태복음 14:14-16.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다!
14. And when Jesus went out He saw a great multitude; and He was moved with compassion for them, and healed their sick.
15. When it was evening, His disciples came to Him, saying, “This is a deserted place, and the hour is already late. Send the multitudes away, that they may go into the villages and buy themselves food.” But Jesus said to them, “They do not need to go away.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개인번역) 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큰 무리를 보셨다. 그리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 곳이고, 이미 시간도 늦었습니다. 무리를 보내어 마을로 들어가서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시지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갈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14절): 혼자 계시고 싶은 예수를 따라 외딴 곳까지 찾아온 무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시간이 많이 늦은 것을 안 제자들은 현실적으로 예수께 무리를 보내어 먹을 것이 사 먹게 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에게 이 명령은 허황되게 들렸을 것입니다. 무엇으로,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베푸셨으면 충분하실 터인데... 또 주실 것이 있으신가? 예수님은 무리에게 연민을 느끼셨고, 제자들의 동정심과 신앙심에 도전장을 내미십니다. 군중은 먹을 것을 달라고 예수께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배가 육적으로 영적으로 굶주려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4:17-19. 무리에게 빵을 나누어 주시다!
17. And they said to Him, “We have here only five loaves and two fish.”
18. He said, “Bring them here to Me.”
19. Then He commanded the multitudes to sit down on the grass. And He took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and looking up to heaven, He blessed and broke and gave the loaves to the disciples; and the disciples gave to the multitudes.
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개인번역) 17.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1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나에게 가져오라." 19. 그리고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복하시고,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무리에게 주었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17절):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이것은 어린 소년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축복하시고... 떼어서 주시니... (18-19절): 마치 잔치를 베푸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그들을 앉게 하십니다. 가지고 있는 것은 딸랑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 그것으로 축복하고, 떼어서 주십니다. 떼어서 주시돼, 제자들의 손을 통해 분배하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4:20-21. 무리를 먹이시다!
20. So they all ate and were filled, and they took up twelve baskets full of the fragments that remained.
21. Now those who had eaten were about five thousand men, besides women and children.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개인번역) 20. 그래서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들은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하고도 모두 오천 명 정도였다.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고 (20절): 배불리 먹었을 뿐만 아니라, 넉넉히 남았습니다. 그래서,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예수님의 나라에서는 가능합니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으로 우리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먹었듯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먹이실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리의 육과 영은 모두 배고프고 목말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축복하시고, 떼어서 주셨습니다. 4개의 복음서는 모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매우 간단한 팩트로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요? 구하면 주시고, 필요하면 공급해 주신다. 땅에 재물을 쌓을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학자는 오천 명의 무리를 먹이신 이야기의 원칙을 말합니다:
-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가진 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을 믿으라!
- 그분이 주시는 것을 낭비하지 마라!
그래서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 (20절)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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