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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21:12-22(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by 미류맘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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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들의 상을 둘러엎으시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꾸짖으시고, 이를 보고 놀라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있다면 그들도 할 수 있다' 격려하십니다.

 

마태복음 21:12-13.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

12. Then Jesus went into the temple of God and drove out all those who bought and sold in the temple, and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seats of those who sold doves.
13. And He said 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개인번역) 12. 예수께서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성전 안에서 사고파는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시고, 돈 바꾸어 주는 사람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3.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너희는 그 집을 '도둑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성전 안에서 사고파는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시고 (12절): 당시 성전 안에는 성전에서 필요한 물건을 매매하고 환전상들의 소굴이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상인들은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희생제물에 사용할 동물들과 환전을 비싸게 하도록 강요하여 사람들을 속였다.
  • 바클레이는 "비둘기 한 쌍은 성전 밖에서 4p, 안에서는 75p 정도의 가격이었다"라고 언급한다. 이것은 거의 20배 더 비싸다.

.. 상과...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도둑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12-13절): 상인들은 이방인들이 기도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인 성전 바깥뜰에서 물건을 팔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내 기도하는 집' (사 56:7)을 '도둑들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질책하시면서 그들의 상과 의자를 둘러엎으십니다. 현대의 교회에서도 장사하려는 사심을 가지고 교회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마태복음 21:14-17. 분노한 종교 지도자들의 질문과 예수의 답변  

14. Then the blind and the lame came to Him in the temple, and He healed them.
15. But when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saw the wonderful things that He did, and the children crying out in the temple and saying, “Hosanna to the Son of David!” they were indignant
16. and said to Him, “Do You hear what these are saying?” And Jesus said to them, “Yes. Have you never read, ‘Out of the mouth of babes and nursing infants You have perfected praise’?”
17. Then He left them and went out of the city to Bethany, and He lodged there.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개인번역) 14. 성전에서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오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과 성전 안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에게!"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16. 예수께 말했다. "당신은 이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그렇다. 너희는 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주님께서는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을 온전하게 하셨다'" 17.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나가 베다니로 가셔서 거기서 밤을 보내셨다.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오자 (14절):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맹인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이 오자 그들을 고쳐주십니다. 그들은 성전에 가까이 갈 수도, 제사를 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15절): 예수를 찬양하는 아이들을 보고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께 그 소리가 들리냐고 묻습니다. 순진한 어린아이들까지 자신들이 증오하는 예수를 향하여 '호산나!'를 외치는 것을 보고 그들은 분개합니다. 예수님은 답변하시면서다윗의 시를 인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어린이들과 젓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침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시 8:2)

다윗은 이 상황을 정확히 시로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은 도둑의 소굴이 된 성전을 이방인을 위한 '고려', 심신이 병든 자의 '치유', 그리고 진정한 '찬양'의 장소로 성전을 회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는 실제적인 사건이었지만 상징적인 면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다니로 이동하십니다. 


마태복음 21:18-19. 무화과나무를 꾸짖는 예수님

18. Now in the morning, as He returned to the city, He was hungry.
19. And seeing a fig tree by the road, He came to it and found nothing on it but leaves, and said to it, “Let no fruit grow on you ever again.” Immediately the fig tree withered away.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개인번역) 18. 아침이 되어 예수께서 성으로 돌아오실 때 시장하셨다. 19. 길가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그 나무로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시고, 나무에게 말씀하셨다.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무화과나무가 즉시 말라 버렸다.

너희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아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예수께서... 시장하셨다 (18절):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묵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자는 예수께서 식사하실 시간이 없으셨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육체적으로 완전한 인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열매가 없는 (무늬만 무화과나무인) 나무에게 저주를 하시자, 그 나무는 바로 시들어 버립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예수님의 두 가지 파괴적 기적(이것과 돼지떼 사건, 마 8:30~32)이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 비유적인 행동에서, 예수는 결실이 없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내릴 것을 경고하셨다. 그것은 모두 잎뿐이고 열매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거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야기는 분명하고 단순하며, 중요한 것은 약속이 아니라 성과라는 점이 분명하다." (France)

이 비유적인 행동에서 예수님은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저주하듯이, 말만 많고 행동 없는 우리의 믿음을 거부하십니다. 


마태복음 21:20-22. 어떻게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20. And when the disciples saw it, they marveled, saying, “How did the fig tree wither away so soon?”
21. So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Assuredly,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and do not doubt, you will not only do what was done to the fig tree, but also if you say to this mountain, ‘Be removed and be cast into the sea,’ it will be done.
22. And whatever things you ask in prayer, believing, you will receive.”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20.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서 말하였다.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빨리 말라 버렸습니까?"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던져져라' 하고 말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22. 너희가 믿고 기도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너희가 믿고 기도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 21:22, 이미지 소스: https://www.wafj.com/)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빨리 말라 버렸습니까? (20절): 제자들은 사람들을 향한 예수의 기적은 많이 보았지만 사물에 대한 기적에 놀랍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있다면 제자들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그들이 구하는 것을 들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무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던져져라' 하고 말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21절).

이미지 소스: http://buffetofblessings.blogspot.com/

예수님은 믿는다면, 그리고 의심하지 않는다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2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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