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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4:13-25(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by 미류맘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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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온 것임을 바울은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뿐 아니라 우리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롭다고 여김을 받은 것은 그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로마서 4:13-15. 하나님의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믿음의 원리

13. For the promise that he would be the heir of the world was not to Abraham or to his seed through the law, but through the righteousness of faith.
14. For if those who are of the law are heirs, faith is made void and the promise made of no effect, because the law brings about wrath; for where there is no law there is no transgression.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개인번역) 13. 아브라함이나 그의 후손에게 그들이 세상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 온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를 통해 주신 것입니다.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쓸모가 없어지고 약속도 효력이 없게 됩니다. 15. 이는 율법이 진노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세상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 (13절): 바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은 모세의 율법 이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이 세상의 상속자가 된 것은 율법의 일이 아닌 믿음의 의로움을 통한 것이었음을 바울은 강조합니다. 

아브라함이나 그의 후손에게 그들이 세상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 온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를 통해 주신 것입니다.(롬 4:13, 이미지 소스: http://heartlight.org)

현대의 법과 마찬가지로, 율법은 지키기 위해서 세워졌지만 인간이 모든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율법의 일로만 의로움을 받을 수 있다면 아무도 의롭다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오직 믿음을 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학자는 설명합니다:

율법이 진노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15a절): 율법을 통해서만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면, 율법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분노의 매개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15b절): '범법(transgression)'은 "선을 넘는 행위, 즉 명황하게 정의된 명령을 깨는 것"(Morris) 선(線)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선을 넘으면 선(善)이 아닌 악(惡)으로 이르게 됩니다. 하와가 에덴에서 범법을 한 이유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선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선을 넘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깨뜨렸습니다.


로마서 4:16. 믿음을 통해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음

16. Therefore it is of faith that it might be according to grace, so that the promise might be sure to all the seed, not only to those who are of the law, but also to those who are of the faith of Abraham, who is the father of us all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개인번역) 16. 그러므로 이 약속은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은혜에 따라 주셔서, 이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확실히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율법으로 사는 사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이 약속은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은혜에 따라 주셔서 (16a절): 믿음은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기반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도식화하면, '믿음 < 은혜 < 구원'이 아닐까요? 풀어서 말하면, "우리는 오진 믿음을 통해, 은혜의 원리로, 구원에 이른다 - 즉, 믿고 은혜만 구하면 구원에 이른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구원에 이르지 않는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것은 인간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16b절): 율법으로 사는 것은 어렵지만(불가능),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사는 모두는 그의 자손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기록합니다. 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4:17-18.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17. (As it is written,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 in the presence of Him whom he believed; God, who gives life to the dead and calls those things which do not exist as though they did; who, contrary to hope, in hope believed, so that he became the father of many nations, according to what was spoken, “So shall your descendants be.”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개인번역) 17.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그가 믿었던 하나님, 곧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없는 것들도 불러내어 있는 것처럼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8. 아브라함은 소망이 없는 중에 소망으로 믿었으니, 이는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가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8절): 믿음을 통해 연결되어 아브라함은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 아버지가 되어, 성경이 기록한 대로 그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믿었던 하나님은 '죽음에서 생명을, 무(無)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죽은 사라의 태를 열어서 없는 것을 있게 하셨습니다. 사라의 기적은 믿음에 기반하나, 그 믿음은 앉아서 기다리는 죽은 믿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4:19-22. 아브라함의 굳건한 믿음

19. And not being weak in faith, he did not consider his own body, already dead (since he was about a hundred years old), and the deadness of Sarah’s womb.
20. He did not waver at the promise of God through unbelief, but was strengthened in faith, giving glory to God,
21, and being fully convinced that what He had promised He was also able to perform.
22. And therefore “it was accounted to him for righteousness.”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개인번역) 19. 아브라함은 (백 살이 되어서) 자기 몸이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을 알면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에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1.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22. 그러므로 "그가 의롭다고 여기셨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믿음이 굳세어져서 (19-20절): 나이가 100살이 되어서도 아브라함은 '이미 죽은 자신의 몸을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이 굳세어졌다'(직역)라고 말합니다. 나이 100세가 되면 객관적으로 몸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사실로 '이미 죽은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가 "자신의 몸이 죽은 것으로 생각했는지, 아니면 죽은 몸을 고려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드나 후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가 의롭다고 여기셨다 (22절): 나약한 우리 인간은 몸이 쇠약해지면 정신도 같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아브라함은 자신의 몸과 사라의 태의 죽음을 들여다보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를 '의로운 사람'으로 기록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4:23-25. 아브라함과 같이 우리도 의롭다!

23. Now it was not written for his sake alone that it was imputed to him, but also for us.
24. It shall be imputed to us who believe in Him who raised up Jesus our Lord from the dead,
25. who was delivered up because of our offenses, and was raised because of our justification.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개인번역) 23. "그가 의롭다고 여기셨다"라고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을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 24.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를 위함이기도 합니다. 25. 예수는 우리의 죄 때문에 넘겨지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브라함만을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 위함이기도 합니다 (23-24절): 바울은 그 의로움의 연장선에 우리를 포함시킵니다. 우리가 의로울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주 예수를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우리의 죄 때문에 넘겨지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25절):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셨고, 구원을 통하여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다시 일어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 우리는 예수를 통해서 죄에서의 해방과 구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구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학자는 바울이 말하는 내용을 요약합니다:

  • 이 장에서 바울은 구약성경이 '신앙을 통한 은혜에 의한' 구원의 복음과 결코 모순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대신 복음은 구약성경의 구현이며, 믿음을 통해 의롭다함을 받은 아브라함은 우리의 패턴이다.

위의 학자가 4장의 말씀을 잘 정의 내렸습니다. 바울은 복음(gospel, good news)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신앙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뒤따라라 합니다. 그 결과는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우리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무엇보다도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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