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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11:1-12(이스라엘의 구원 문제)

by 미류맘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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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냐는 반론에 바울은 '아니다'라고 선언합니다. 엘리야처럼 택함을 받은 남은 자들은 넘어지더라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넘어짐 배후에 이방인들은 구원의 풍성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1: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습니까? - 아닙니다!

1. I say then, has God cast away His people? Certainly not! For I also am an Israelite, of the seed of Abraham, of the tribe of Benjamin.

이스라엘의 남은 자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개인번역) 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버리셨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버리셨나요? (1절): 앞에서 바울은 예언자들의 증언을 통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이스라엘을 고발하였습니다. 그는 독자의 입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이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 자신도 유대인인 바울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로마서 11:2-5. 엘리야의 예: 남은 자의 원리

2. God has not cast away His people whom He foreknew. Or do you not know what the Scripture says of Elijah, how he pleads with God against Israel, saying,
3. “LORD, they have killed Your prophets and torn down Your altars, and I alone am left, and they seek my life”?
4. But what does the divine response say to him? “I have reserved for Myself seven thousand men who have not bowed the knee to Baal.” Even so then, at this present time there is a remnant according to the election of grace.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개인번역) 2. 하나님은 미리 아신 그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에 대해 말한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3, "주님,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나 혼자만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도 찾고 있습니다." 4. 그런데 그에게 하신 하나님의 대답이 어떻습니까?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5. 그러니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에 따라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신 그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2a절): 바울의 시대에 이스라엘은 메시아를 거부했지만, 엘리야 시대에서 하셨듯이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위해 일하셨음을 증언합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2b절): 엘리야를 예로 들면서, 엘리야가 그의 백성을 고발하면서 기도를 한 것을 인용합니다. '그들이 예언자들을 죽였고 엘리아 혼자 남았다. 그의 목숨도 찾고 있다'. 그래서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은혜로 택하심에 따라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5절): 하나님은 '칠천 명의 남은 자들'을 남기셨다고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그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남은 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이 중요합니다. 


로마서 11:6-10. 은혜로(행위가 아닌) 남은 자를 선택하시는 하나님

6. And if by grace, then it is no longer of works; otherwise grace is no longer grace. But if it is of works, it is no longer grace; otherwise work is no longer work.
7. What then? Israel has not obtained what it seeks; but the elect have obtained it, and the rest were blinded.
8. Just as it is written:
“God has given them a spirit of stupor,
Eyes that they should not see
And ears that they should not hear,
To this very day.”

9-10. And David says:
“Let their table become a snare and a trap,
A stumbling block and a recompense to them.
Let their eyes be darkened, so that they do not see,
And bow down their back always.”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개인번역) 6. 은혜로 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는 더 이상 은혜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행위로 인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위는 더 이상 행위가 아닙니다. 7. 그러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구하는 것을 얻지 못했고,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눈이 멀었습니다. 8.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혼미한 영을 주셔서, 오늘날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 다윗도 말했습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게 하시고 걸림돌이 되게 하셔서, 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이 항상 굽어 있게 하소서."

은혜로 된 것이면 (6a절): 바울은 앞에서 "은혜로 택하여 남은 자들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 정의 내립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는 받는 사람의 행위나 잠내력를 보아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시는 분의 친절함으로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행위로 인한 것이면 (6b절): 그러나 역도 성립합니다. '은혜'와 '행위'는 상호호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작동하는 곳에 행위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은혜와 행위는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베푸는 것이 은혜라면, 그것은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고; 행위로 인한 것은 은혜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개역개정은 앞 문장만 번역되어 있고 NKJV 영어번역은 두 문장(은혜와 행위)이 같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눈이 멀었습니다 (7절): 이스라엘 중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은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자비에 응답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마음이 완악해졌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8-9절): 이 구절들은 이사야 29장과 시편 69장의 인용구입니다.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눈이 멀었다(우둔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마음은 영적인 것이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바울 시대의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있어서, 오히려 그들의 눈은 영적인 판단에 멀었습니다. 그러면, 남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로마서 11:11-12. 이스라엘의 넘어짐 vs. 이방인의 구원

11. I say then, have they stumbled that they should fall?
12.
Certainly not! But through their fall, to provoke them to jealousy, salvation has come to the Gentiles.
13. Now if their fall is riches for the world, and their failure riches for the Gentiles, how much more their fullness!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개인번역) 11. 그러면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넘어져서 멸망하게 되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러 이스라엘을 질투하게 하였습니다.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 풍성함이 되었다면, 그들이 얻을 풍성함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넘어져서 멸망하게 되었습니까? (11a절): '넘어지다=멸망하다'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비틀거려) 넘어졌지만, 멸망한 것은 아닙니다. 넘어지면 일어설 수 있지만, 멸망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들의 넘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 풍성함이 되었다면, 그들이 얻을 풍성함은 얼마나 크겠습니까!(롬 11:12, 이미지 소스: https://images.knowing-jesus.com/)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러 (11b절): 이스라엘이 넘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왔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설상가상(雪上加霜), 이방인의 입장에서는 금상첨화(錦上添花)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상황을 이스라엘이 질투하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성경은 복음은 유대인들이 거부한 후에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었다고 기록합니다 (행 3:46, 18:5-6, 28:25-28). 따라서 이스라엘이 거부한 기회가 이방인들에게 대신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그들이 멸망한 것이 아니니, 아직 희망이 있다고 하십니다.

아래 이미지는 설교의 제목인데 오늘 QT의 제목으로 적당하게 보입니다. 넘어지는 것도, 멸망하는 것도, 남기시는 것도 마치 바다와 같이 넓은 주님의 풍성한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은혜 또한 하나님의 계획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의 백성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이미지 소스: https://gccwaverly.net/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우리에게 무엇이 되었을까요? 
설상가상(雪上加霜), 또는 금상첨화(錦上添花)?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1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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