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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4:19-31(나의 심령이 피곤하다!)

by 미류맘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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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심판이 임박한 유다로 인해 혼돈의 환상을 보고 탄식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무지로 인해 한탄하십니다. 그러나 백성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침략자를 연인으로 생각하고 '헛된 일'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4:19-22. 심판이 임박한 유다의 마음의 고뇌

19-22. O my soul, my soul!
I am pained in my very heart!
My heart makes a noise in me;
I cannot hold my peace,
Because you have heard, O my soul,
The sound of the trumpet,
The alarm of war.
Destruction upon destruction is cried,
For the whole land is plundered.
Suddenly my tents are plundered,
And my curtains in a moment.
How long will I see the standard,
And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
  
“For My people are foolish,
They have not known Me.
They are silly children,
And they have no understanding.
They are wise to do evil,
But to do good they have no knowledge.”

선지자의 탄식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개인번역) 19. 아이고 아파라! 내 가슴도 아프구나! 가슴 속에서 소리가 나서 잠자코 있을 수 없구나! 이는 내 마음이 나팔 소리와 전쟁을 알리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20. 재앙이 꼬리를 물고 부르짖고, 온 땅이 약탈당했다. 갑자기 나의 장막이 무너지고 순식간에 휘장도 찢어진다. 21. 저 깃발을 언제까지 보며, 언제까지 저 나팔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22. "내 백성은 어리석다.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깨달음이 없고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슬기롭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는 무지하다."

 아이고 아파라! 내 가슴도 아프구나! (19절):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의 입장에서 몸과 마음의 통증을 표현합니다. 전쟁을 알리는 나팔 소리, 당시의 집이었던 장막이 무너지고 휘장이 찢어지는 소리. 끊임없이 들려오는 나팔소리(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전쟁과 약탈)에 선지자는 슬픔과 아픔을 토로합니다. 

내 백성은 어리석다.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깨달음이 없고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슬기롭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는 무지하다 (렘 4:22, 이미지 소스: ps://kjvbibledaily.com)

내 백성은 어리석다... 나를 알지 못한다...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슬기롭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는 무지하다 (21절): 그들은 스스로를 현명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의 지혜는 악한 일을 하는 데 사용되고, 좋은 일을 하는 지식은 전무합니다.


예레미야 4:23-26. 예레미야가 보는 하나님의 권능: 혼돈의 환상

I beheld the earth, and indeed it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the heavens, they had no light.
I beheld the mountains, and indeed they trembled,
And all the hills moved back and forth.
I beheld, and indeed there was no man,
And all the birds of the heavens had fled.
I beheld, and indeed the fruitful land was a wilderness,
And all its cities were broken down
At the presence of the LORD,
By His fierce anger.

혼돈의 환상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개인번역) 23. 내가 땅을 바라보니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늘을 바라보니 빛이 없다. 24. 산들을 바라보니, 산들이 진동하고, 모든 언덕들도 요동치고 있다. 25. 내가 보는 사람도 없으며, 하늘의 새들도 다 날아갔다. 26. 내가 보니 풍성한 땅은 황무지가 되었고, 모든 성읍들은 여호와 앞에서,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서 무너졌다. 

내가 땅을 바라보니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늘을 바라보니 빛이 없다.(렘 4:23, 이미지 소스: https://biblehub.com/)

내가 땅을 바라보니 혼돈하고... 하늘... 산... 언덕들도 (23-24절): 예레미야는 마치 우리를 창세기로 돌려놓는 것 같습니다. 심판에서 유다에게 닥칠 비극을 바라보고 그 상황을 묘사합니다. 정지된 사물들, 땅, 하늘, 산 - 모든 것들이 공허하고 빛도 없고 진동하고 있습니다. 땅이 창세 이전의 혼돈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리고,

사람도 없으며...새들도... 성읍들은... 무너졌다 (25-26절): 살아있는 생명체들도 없고, 사람들이 살던 성읍들도 다 무너졌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맹렬한 진노"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4:27-29. 온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For thus says the LORD:
“The whole land shall be desolate;
Yet I will not make a full end.
For this shall the earth mourn,
And the heavens above be black,
Because I have spoken.
I have purposed and will not relent,
Nor will I turn back from it.
The whole city shall flee from the noise of the horsemen and bowmen.
They shall go into thickets and climb up on the rocks.
Every city shall be forsaken,
And not a man shall dwell in it.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개인번역) 27. "나 주가 말한다. 온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직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28. 이로 인해 땅이 슬퍼하고, 위의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마음을 바꾸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겠다. 29. 기병과 활 쏘는 군인들의 함성을 듣고 온 성읍이 도망칠 것이다. 그들은 수풀 속으로 들어가고 바위 위로 오르고, 모든 성읍은 버림을 받아 거기에서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내가 아직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27절): 앞에서 선지자는 마치 창세 이전의 혼돈의 땅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온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나, 하나님은 작은 구원의 희망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멸망의 시나리오는 계속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겠다 (28절): 한번 말씀하신 것은 돌이키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사람도 없고 성읍들도 버림을 받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예레미야 4:30-31. 나를 죽이려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심령이 피곤하다!

“And when you are plundered,
What will you do?
Though you clothe yourself with crimson,
Though you adorn yourself with ornaments of gold,
Though you enlarge your eyes with paint,
In vain you will make yourself fair;
Your lovers will despise you;
They will seek your life.
“For I have heard a voice as of a woman in labor,
The anguish as of her who brings forth her first child,
The voice of the daughter of Zion bewailing herself;
She spreads her hands, saying,
‘Woe is me now, for my soul is weary
Because of murderers!’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개인번역) 30. "그런데 네가 망하였는데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하더라도 너를 치장하는 것이 헛된 일이다. 너의 연인들도 너를 멸시한다. 그들은 네 생명을 쫓고 있다. 31. "나는 해산하는 여인의 소리를 들었다. 첫 아이를 낳는 여자의 고통과 같았다. 그것은 헐떡거리는 딸 시온의 소리다. 시온이 그 손을 펴서 말하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나를 죽이려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심령이 피곤하다!' 하는구나. 

네가 망하였는데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30a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물으십니다. "너희가 망한 것은 사실인데 어쩌려고 하느냐?" 여자가 남자를 유혹하려고 온갖 치장을 하는 것처럼 그들은 자신을 약탈하는 침략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웃음거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행위는 "헛된 일"로 끝날 것입니다. 오히려, 침략자들은

너를 멸시한다...  네 생명을 쫓고 있다 (30b절): 그들은 스스로 연인이라고 생각하는 적들의 공격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밖으로 치장하는 것 대신 속으로 회개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해산하는 여인의 소리 (31절): 선지자가 듣는 소리는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연인을 유혹하는 여인의 달콤한 소리가 아닌, "첫 아이를 낳는 여인의 해산 소리, 헐떡거리는 딸 시온의 소리"입니다. 여인은 겉으로는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속으로는 처절하게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fullofeyes.com/

위의 그림은 Full of Eyes의 이미지입니다. 아름답게 화장을 한 여인이 연인이라고 생각하는 침략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침략자는 손에 칼을 들고 있는 원수입니다. 하나님의 딸 시온은 한탄합니다.

나를 죽이려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심령이 피곤하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겉치장이 아닌 속으로의 회개였습니다. 하나님의 눈과 귀에서 그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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