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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Day6)

36. 전차경주장의 마차소리가 들리는 가이사랴 항구(3부)

by 미류맘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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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차경기장에서 탁 터진 지중해를 바라보면서 

지중해 바다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힘차게 달리는 마차 소리가 들리는 듯... 

2017년 2월 14일(화) 8: 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차경기장이 있었던 가이사랴 항구

 


1265년에 맘룩조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당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19세기까지 방치되어있던 카이사리아에 오스만터키 제국은 보스니아 출신 무슬림 난민들을 정착하게 했다.

(출처: 두산백과) 

 


그 결과 십자군 시대의 성채 일부가 보수되고, 새로운 집과 건물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행정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40년에 카이사리아 바로 남쪽에 기브츠 '스도트 얌(Sedot Yam)'이 형성되었으며, 주변으로 새로운 주택지들이 조성되고 있다

(출처: 두산백과) 



이 '총독의 목욕탕'은 비잔틴 궁전의 유일한 중요한 잔해이다. 

거의 대부분이 중세 요새의 건설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Mithraeum(페르시아 신 미트라의 신전):


초기 2세기 AD 때, 아치 하나가 "Mithraeum"으로 바뀌었다.

어두운 아치와 천장에 만들진 틈새를 통해 제단으로 직접 닫는 햇빛 사이의 대조가 "정복되지 않는 태양"으로 알려진

미트라에 대한 숭배에 역할을 하였다. 



9세기에 이르러 해상무역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카이사레아의 항구도시로서의 역할이 재개되었다.

그 후 1101년 5월 17일에 십자군들에 의해서 정복되었다. 

가니에(Garnier) 기사단이 카이사레아를 통치했으며, 1251년에는 프랑스의 루이 4세 황제에 의해 성벽이 증축되었다.

(출처: 두산백과) 



이 4개의 길고 수평의 아치들은 포르티코(주랑 현관)을 통해 서쪽으로 열려있으며, 

처음에는 로마 재정 행정관의 왕궁의 부구조의 역할을 하였다.

그 이후에, 아치들의 앞에 큰 장식된 홀이 창고로 바뀌었다. 

(출처: 두산백과) 



현재 4개 아치만 남아있는 포르티코는 거의 대부분 왕국이 파괴되었다.



반짝이는 지중해 바다... 또 가고 싶네요.



 쌍두마차(bigae) 또는 사두마차(quadrigae)의 모형은 당시 헤롯대왕이 만든 전차경주장에서

달렸을 전차마차들의 달리는 소리에 환호하는 10,000명 관중의 함성을 듣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언니가 어디를 가는데. 따라갔습니다.



이것은 당시에 말들 먹일 물을 저장한 물저장소가 아닐지...



1873년 최초로 과학적인 고고학 발굴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십자군 성채, 

원형극장, 경기장, 수로, 성벽, 주거지 등의 유적과 수많은 석상 및 비문들이 발굴되었다.

(출처: 두산백과) 



1947년 이래로 아주 부분적으로 발굴되다가 1959년부터 1964년까지 이탈리아 조사단에 의해서 대대적인 발굴이 실시되었다.

(출처: 두산백과) 



그 결과 원형극장과 도시 성벽이 완전히 발굴되어 일부 복원되었으며

발굴작업이 끝난 뒤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카이사레아 지역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두산백과) 


이 곳은 헤롯시대의 전차 경주장 (브로셔 3번) 입니다.



이 거대한 U자 모양의 오락용 건축물에서 전차 경주장과 수백 개의 좌석이 발견되었다.

헤롯대왕에 의해 건축된 이 거대한 건물에서 전차경주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와 유흥들이 로마시대 내내 이러어졌을 것이다.

(출처: 두산백과) 




전차 경주장의 길이는 약 250m이고, 넓이는 약 50이다.

이곳에 12줄의 좌석열이 있어서 동시에 10,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동쪽 부분에 있는 2줄의 기둥을은 약간 후대에 세워진 것이다. 

요세푸스는 유대전쟁사 2권 415에서 이 건물을 스타디움(Stadium)이라고 불렀는데, 

유대고대사 15권 341에서 헤롯대왕이 전차경주를 위해 이 건물을 지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 가이사랴 브로셔)



지중해 바다가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지중해는 면적 296만 9,000㎢, 길이 약 4,000km, 최대너비 약 1,600km, 평균수심 1,458m, 최대수심 4,404m이다.

 


일반적으로 ‘지중해’라고 하면 이 유럽 지중해를 가리킬 정도로 유명하며, 

고대부터 중세 말까지 유럽 문명의 중심무대가 되었고 오늘날에도 세계 항로의 주요간선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출처: 두산백과) 



아름다운 지중해의 모습입니다.



해안가에는 온갖 조개류의 잔해가 모래사장처럼 깔려있는데 너무 신비합니다



전차경주장의 모습, 가운데의 구멍으로 쌍두, 사두 전차마차들이 

경주의 순간을 기다리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겠지요.



전차경주장은 U자 모양이었다는데 해안쪽은 오랜 파도로 파괴되었을 것입니다.

예술가가 다시 구상한 구조를 보면 U자 형태의 경주장과 헤롯의 왕궁이 아치 문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바다쪽은 자리 형체만 남아있었습니다.



당시 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던 경기장에서 탁 터진 지중해를 바라보면서 

힘차게 달리는 쌍두마차 사두마차로 달리는 마차 소리, 그리고 지중해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경기를 관람했을 사람들을 생각해 보니 오늘날도 상상할 수 없는 호강을 로마사람들이 누리고 있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4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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