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15:1-9(예언자의 고통의 기도)

by 미류맘 2023. 8. 7.
728x90

하나님은 그 어떤 중재도 필요 없는 반항적인 유다를 향해 네 가지(사망, 칼, 기근, 포로)로 그들을 멸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선지자를 통해 '너희를 불쌍히 여길 사람이 없다'라고 주님을 버린 것은 바로 너희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15:1. 그 어떤 중재도 필요 없는 반항적인 유다

Then the LORD said to me, “Even if Moses and Samuel stood before Me, My mind would not be favorable toward this people. Cast them out of My sight, and let them go forth.”

네 가지로 백성을 벌하리라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개인번역) 1.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더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그러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고 자신의 길을 가게 하라!"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더라도... 그러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고 (1절):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결정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러 번 예레미야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렘 7:16, 11:14, 14:11)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모세와 사무엘이 유다를 위해 중재한다고 해도 그들의 운명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선지자의 기도가 약하기 때문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유다의 운명을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15:2-4. 네 가지 형태의 멸망: 사망, 칼, 기근, 포로

2. “And it shall be, if they say to you, ‘Where should we go?’ then you shall tell them, ‘Thus says the LORD:

 “Such as are for death, to death;
And such as are for the sword, to the sword;
And such as are for the famine, to the famine;
And such as are for the captivity, to the captivity.”’

3. “And I will appoint over them four forms of destruction,” says the LORD: “the sword to slay, the dogs to drag,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the beasts of the earth to devour and destroy.
4. I will hand them over to trouble, to all kingdoms of the earth, because of Manasseh the son of Hezekiah, king of Judah, for what he did in Jerusalem.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개인번역) 2. "그들이 만일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나 주의 말이다. 죽을 자는 사망으로, 칼을 맞을 자는 칼로,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그리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 됨으로 갈 것이다.' 3. '나는 그들 위에 네 가지 형태의 멸망을 내릴 것이니, 곧 칼로 죽임을 당할 것이고, 개에게 찢김을 당할 것이고,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이 그들을 삼켜서 멸망하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한 일로 인해, 내가 그들을 이 땅의 모든 나라들에게 넘겨서 고통을 줄 것이다. 

그들이 만일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거든 (2a절): 하나님은 앞에서 유다의 추방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되는 질문에 답하십니다. 

사망... 칼... 기근... 포로 (2b절): 네 가지 형태의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죽음의 원인으로는 어떤 사람은 전염병이나 역병으로, 어떤 사람은 전쟁에서 칼로, 어떤 사람은 굶어서 죽고, 남은 사람은 포로가 되어 끌려가서 죽을 것입니다. 결국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사망(멸망)'입니다. 그리고,

칼... 개... 공중의 새... 땅의 짐승 (3절): 죽음의 방법(수단)으로 네 가지의 불명예스러운 방법 또한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시체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을 수단으로 사용하여 땅 위에 방치되어 추가적으로 굴욕을 당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칼은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창조물입니다. 자신이 만든 도구로 죽임을 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한 일로 인해 (4a절): 당시 유다에는 죄 많은 왕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므낫세의 큰 죄(왕하 21:9-17)에 대해 성경은 기록합니다. 

  • "더욱이 므낫세는, 유다로 하여금 나 주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도록 잘못 인도하는 죄를 지었으며, 죄 없는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예루살렘이 이 끝에서부터 저 끝에 이르기까지, 죽은 이들의 피로 흠뻑 젖어 있다." (새번역, 왕하 21:16)

므낫세는 히스기야 왕의 아들로 55년간 유다를 통치한 최장수 왕(왕하 21:1)으로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는 등 철저한 우상숭배자였습니다. "또 많은 선한 사람들을 핍박한 왕이었다. 악행의 결과 앗수르의 침공을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갔으며, 풀려난 후 회심하고 우상 철폐에 앞장서고 예배를 부활시켰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내가 그들을 이 땅의 모든 나라들에게 넘겨서 고통을 줄 것이다 (4b절): 하나님의 이 약속은 실제로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흩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레미야 15:5-9.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5. “For who will have pity on you, O Jerusalem?
Or who will bemoan you?
Or who will turn aside to ask how you are doing?
You have forsaken Me,” says the LORD,
“You have gone backward.
Therefore I will stretch out My hand against you and destroy you;
I am weary of relenting!
 And I will winnow them with a winnowing fan in the gates of the land;
I will bereave them of children;
I will destroy My people,
Since they do not return from their ways.
8. Their widows will be increased to Me more than the sand of the seas;
I will bring against them,
Against the mother of the young men,
A plunderer at noonday;
I will cause anguish and terror to fall on them suddenly.
“She languishes who has borne seven;
She has breathed her last;
Her sun has gone down
While it was yet day;
She has been ashamed and confounded.
And the remnant of them I will deliver to the sword
Before their enemies,” says the LORD.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위해 울 자 누구며 돌이켜 네평안을 물을 자 누구냐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파멸시킬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였으며
9.  일곱을 낳은 여인에게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아직도 대낮에 그의 해가 떨어져서 그에게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개인번역)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누가 너를 위해 슬피 울겠느냐? 네 안부를 묻기 위해 돌아볼 사람이 있겠느냐? 6. 네가 바로 나를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에게서 물러갔다. 그러므로 내 손을 너에게 뻗어서 너를 멸망시킬 것이다. 나도 노여움을 푸는 것에 지쳤다! 7. 내가 이 땅의 성문에서 그들을 키질하여 까부를 것이다. 그들을 자식들과 사별하게 하여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길에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8. 내가 그들의 과부가 바다의 모래보다 더 많게 할 것이다. 내가 한낮에 침략자를 그들에게 데려와서 그들과 젊은이들의 어머니를 치게 하여 그들에게 갑자기 고통과 공포를 줄 것이다. 9. 일곱을 낳은 여자가 힘이 빠져 마지막 숨을 쉬었다. 아직 날이 밝지만 그녀의 태양은 저물었다. 그 여자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내가 살아남은 사람들을 그들의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로 넘길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네가 바로 나를 버렸다 (5-6a절):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예루살렘을 부르시면서 그들의 형편을 불쌍히 여길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버린 것은 바로 예루살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스스로 자멸을 불렀습니다. 

네가 바로 나를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에게서 물러갔다. 그러므로 내 손을 너에게 뻗어서 너를 멸망시킬 것이다. 나도 노여움을 푸는 것에 지쳤다!(렘 15:6, 이미지 소스: https://www.scripture-images.com/)

나도 노여움을 푸는 것에 지쳤다! (6b절): 하나님도 그들에 대한 심판을 매우 오래 참으셨기 때문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십니다. 그래서,

그들을 키질하여 까부를 것이다 (7절): 하나님은 농부가 키질하여 바람을 일으켜 알갱이와 쭉정이를 구별하듯, 예루살렘과 유다를 골라서 바람에 날려버릴 것입니다. 그들은 바람에 날아가 버리고 (죽은 후), 그들의 과부가 바다의 모래보다 많아질 것을 약속하십니다. 

일곱을 낳은 여자가 힘이 빠져 (9절): 자식을 일곱을 갖는 것은 고대에서 완전한 행복을 의미했습니다. 그 여자도 죽음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로 넘길 것이다 (9절): 살아남은 사람마저 원수들의 칼 앞에서 멸망할 것을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1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