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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상(1King)16:15-34(시므리, 오므리, 아합의 통치)

by 미류맘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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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를 암살하고 왕이 된 시므리는 7일 동안 왕이 된 후에 죽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네 번째 왕조 오므리 왕의 12년의 통치 이후에, 아합의 22년의 최악의 통치가 시작됩니다. 

 

열왕기상 16:15-20. 시므리의 7일간의 통치

15. In the twenty-seventh year of Asa king of Judah, Zimri had reigned in Tirzah seven days. And the people were encamped against Gibbethon, which belonged to the Philistines.
16. Now the people who were encamped heard it said, “Zimri has conspired and also has killed the king.” So all Israel made Omri, the commander of the army, king over Israel that day in the camp.
17. Then Omri and all Israel with him went up from Gibbethon, and they besieged Tirzah.
18. And it happened, when Zimri saw that the city was taken, that he went into the citadel of the king’s house and burned the king’s house down upon himself with fire, and died,
19. because of the sins which he had committed in doing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in walking in the way of Jeroboam, and in his sin which he had committed to make Israel sin.
20. Now the rest of the acts of Zimri, and the treason he committe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Israel?

이스라엘 왕 시므리

15.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6.  진 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7.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 쌌더라
18.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19.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개인번역) 15.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칠 년에, 시므리는 디르사에서 칠일 동안 왕이 되었다. 그때에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인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었다. 16. 그런데 진을 치고 있던 사람들은 "시므리가 반역하여 왕을 죽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은 그날 진에서 군대 사령관인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17. 그리고 오므리와 온 이스라엘은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포위하였다. 18. 이에 시므리가 성읍이 점령되는 것을 보고 왕궁으로 들어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자기도 불에 타 죽었다. 19. 이는 그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고, 그의 죄 안에서 이스라엘을 범죄 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20. 시므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행한 반역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시므리는... 칠일 동안 왕이 되었다 (15절): 엘라 왕을 암살하고 왕이 된 시므리는 단 7일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funforkids.com/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16절): 시므리가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백성은 군대 사령관인 오므리를 왕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시므리는 불에 타서 죽습니다. 반역으로 왕이 된 그는 반역으로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결국 죽습니다. 그의 사건에서 우리는 악을 악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삼손(삿 16:28-30), 사울(삼상 31:4), 아히도벨(삼하 17:23)과 함께  시므리는 성경에 나오는 몇 안 되는 자살자 중 하나이다.

성경은 자살을 인정하지 않고 죄라고 단정합니다. 자살은 용감한 것이 아니라, 사탄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굴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의 통치기간은 그들의 악함과 비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일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시므리는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고,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시기 전에 그는 자살이라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에 시므리가 성읍이 점령되는 것을 보고 왕궁으로 들어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자기도 불에 타 죽었다. (왕상 16:18, 이미지 소스: https://mybible.com/)


열왕기상 16:21-28. 오므리의 12년의 통치

21. Then the people of Israel were divided into two parts: half of the people followed Tibni the son of Ginath, to make him king, and half followed Omri.
22. But the people who followed Omri prevailed over the people who followed Tibni the son of Ginath. So Tibni died and Omri reigned.
23. In the thirty-first year of Asa king of Judah, Omri became king over Israel, and reigned twelve years. Six years he reigned in Tirzah.
24. And he bought the hill of Samaria from Shemer for two talents of silver; then he built on the hill, and called the name of the city which he built, Samaria, after the name of Shemer, owner of the hill.
25. Omri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did worse than all who were before him.
26. For he walked in all the ways of Jeroboam the son of Nebat, and in his sin by which he had made Israel sin, provoking the LORD God of Israel to anger with their idols.
27. Now the rest of the acts of Omri which he did, and the might that he showe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Israel?
28. So Omri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Samaria. Then Ahab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이스라엘 왕 오므리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22.  오므리를 따른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24.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개인번역) 21.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둘로 나뉘어, 백성의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서 그를 왕으로 삼으려 했고,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다. 22. 그러나 오므리를 따르는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는 백성보다 우세하였다. 그래서 디브니는 죽고 오므리가 왕이 되었다. 23. 유다의 아사 왕 제 삼십일 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다스렸다. 육 년은 디르사에서 다스렸다. 24. 그는 세멜에게서 은 두 달란트에 사마리아 언덕을 샀다. 그리고 그는 그 언덕 위에 성을 쌓고, 그가 세운 성읍의 이름을 그 언덕의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서 사마리아라고 불렀다. 25. 오므리는 주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는데, 그 이전에 있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했다. 26.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을 걸었고, 그의 죄 안에서 오므리는 이스라엘을 범죄 하게 하였고, 그들의 우상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다. 27. 오므리가 한 나머지 행적과 그가 보인 권세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28. 오므리는 그의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사마리아에 장사되었다. 그리고 그를 이어 그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둘로 나뉘어 (21절): 아사 27년이 되는 해에 이스라엘은 내전 상태가 되어 5년간 지속됩니다. 백성의 절반은 디브니를 절반은 오므리를 따릅니다. 세력이 강한 오므리가 왕이 됩니다. 그는 사마리아 언덕을 은 두 달란트에 삽니다. 그리고,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funforkids.com/

그 언덕 위에 성을 쌓고... 사마리아라고 불렀다 (24절): 오므리는 100미터 높이의 언덕에 최초로 성읍을 건설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마리아는 북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었고, 그는 세상적으로, 정치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또한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고, 그 이전의 악한 왕들보다 더 악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따라서 그는 여로보암 이후의 다섯 명의 왕 중에서 최악의 왕으로 기록됩니다.  


열왕기상 16:29-34. 아합이 22년의 통치를 시작한다

29. In the thirty-eighth year of Asa king of Judah, Ahab the son of Omri became king over Israel; and Ahab the son of Omri reigned over Israel in Samaria twenty-two years.
30. Now Ahab the son of Omri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more than all who were before him.
31. And it came to pass, as though it had been a trivial thing for him to walk in the sins of Jeroboam the son of Nebat, that he took as wife Jezebel the daughter of Ethbaal, king of the Sidonians; and he went and served Baal and worshiped him.
32. Then he set up an altar for Baal in the temple of Baal, which he had built in Samaria.
33. And Ahab made a wooden image. Ahab did more to provoke the LORD God of Israel to anger than all the kings of Israel who were before him.
34. In his days Hiel of Bethel built Jericho. He laid its foundation with Abiram his firstborn, and with his youngest son Segub he set up its gates,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had spoken through Joshua the son of Nun.

이스라엘 왕 아합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개인번역) 29. 유다의 아사 왕 제 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는 그 전에 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였다. 31.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걷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들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았다. 그리고 그는 가서 바알을 섬기고 예배하였다. 32. 또 그는 사마리아에 세운 바알의 신전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33. 아합은 아세라 목상도 만들었다. 아합은 그 이전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보다 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다. 34. 그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세웠다. 그가 그 기초를 쌓을 때 그의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다. 그리고 그 성문을 세울 때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다. 이에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유다의 아사 왕 제 삼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29절): 아사는 41년 동안 유다를 통치하였고, 그 기간 중에 이스라엘에는 7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funforkids.com/

그는 그 전에 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였다 (30절): 여로보암 이후의 이스라엘 왕들은 여로보암의 악을 행하였으나, 성경은 아합을 악한 왕들 중의 '최악의 왕'으로 기록합니다. 마치 '누가 누가 못하나?'의 경쟁인 것 같습니다. 그의 아버지 오므리는 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자였지만 영적 실패자였습니다. 반면 '아버지의 형제'라는 뜻의 아합은 통치 기간 중, 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했다고 기록됩니다. 

불행히도 솔로몬은 말년에 이교도 신들을 숭배했고, 여로보암은 우상숭배를 통해 여호와를 섬기려고 했고, 아합은 노골적으로 바알을 섬겼습니다. 여로보암과 아합은 우상숭배를 명령했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가 훨씬 더 악했습니다. 

그는... 시돈 사람들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았다 (31절): 솔로몬의 이방인 부인들이 그의 영적인 몰락을 가져왔듯이, 아합의 이방인 부인이자 가증스러운 우상 숭배자인 이세벨('바알과 함께'라는 뜻)도 아합과 이스라엘을 맹신적인 우상숭배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세벨은 성경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타락한 여인으로 지탄받습니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바알 숭배자와의 정략적인 결혼으로 바알을 섬기고,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도 만들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미지 소스: https://slideplayer.com/slide/7658259/

그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세웠다 (34절): 학자는 "성읍이 파괴된 후에 아합은 여호수아의 예언에 도전하고자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 "그때에 여호수아가 이렇게 맹세하였다. “이 여리고성을 일으켜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자는, 주님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성벽 기초를 놓는 자는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성문을 다는 자는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다.” (새번역, 수 6:26)

아합 시대에 이스라엘의 악행은 극에 달했으나, 결국 여호수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히엘)가 그 기초를 쌓을 때 그의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다. 그리고 그 성문을 세울 때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다." (34절)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kings-1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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