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가나안을 향해 다시 출발하는 여정을 회고합니다. 하나님은 세일 산에서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북쪽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 에돔, 모압, 암몬과 싸우지 말라고 하시고, 시혼 왕은 그들에게 넘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2:1-7. 이제는 북쪽으로 가라 - 에돔과 싸우지 말라!
1. “Then we turned and journeyed into the wilderness of the Way of the Red Sea, as the LORD spoke to me, and we skirted Mount Seir for many days.
2. And the LORD spoke to me, saying:
3. ‘You have skirted this mountain long enough; turn northward.
4. And command the people, saying, “You are about to pass through the territory of your brethren, the descendants of Esau, who live in Seir; and they will be afraid of you. Therefore watch yourselves carefully.
5. Do not meddle with them, for I will not give you any of their land, no, not so much as one footstep, because I have given Mount Seir to Esau as a possession.
6. You shall buy food from them with money, that you may eat; and you shall also buy water from them with money, that you may drink.
7. For the LORD your God has blessed you in all the work of your hand. He knows your trudging through this great wilderness. These forty years the LORD your God has been with you; you have lacked nothing.”’”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낸 해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개인번역) 1. "그래서 우리는 발길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가 명하신 대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에서 맴돌았소. 2.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3. '너희가 이 산을 오랫동안 떠돌았으니, 이제 북쪽으로 가거라. 4. 그리고 백성에게 명령하라 '너희는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 곧 너희 형제들의 땅을 지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니 매우 조심하여라. 5.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니, 그들과 다투지 말라.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6. 너희는 그들에게서 먹을 것을 돈을 주고 사서 먹고, 물도 돈을 주고 사서 먹어야 한다. 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 그분은 너희가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것을 알고 계신다. 이 사십 년 동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셨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발길을 돌려... 이제 북쪽으로 가러라 (1-3절): '두 번째 율법'이란 뜻의 신명기는 율법책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장황하게 기록하는 역사책과도 같습니다. 알려진 대로 신명기는 죽기 전 모세의 마지막 설교입니다. 복잡하기도 하고, 계속하기에 앞서 앞의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 이스라엘이 호렙 땅에서 시내산을 떠난 시점부터 시작하여(신 1:6)
- 이스라엘이 약속된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부했던 것을 모세는 회고하고 (신 1:19–46)
- 오늘의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사막을 헤매는 여정을 설명합니다 (신 2:1–25)
앞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출애굽 1세대에게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가거라' (1:40) 명령하셨지만, 명령에 거역한 그들은 광야에서 삶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정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지도는 그들이 세일 산 주변을 맴돈 일정을 보여줍니다.
너희는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 의 땅 (4절): 야곱의 동생 에서의 자손은 이스라엘과 먼 친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에 세일 산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에 그들의 땅(에돔: 에서의 별명)을 빼앗지 말라 명령하십니다. 그들이 에돔 땅을 차지하려고 했으면 그들은 더 강했기 때문에 빼앗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너희가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것을 알고 계신다 (7절): 신명기가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권면하는 책이라면 십계명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그렇다면, 왜 모세가 이야기로 시작했을까요?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지키도록 권면하기 위한 것이라면, 왜 즉시 십계명으로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먼저,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과의 여호와의 관계는 율법이 아닌 은혜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여호와는 자신의 백성에게 율법을 마치 자격시험인 것처럼 그의 은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인용: https://freedailybiblestudy.com/)
위의 설명 대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책입니다. 1장에서 불신의 세대는 믿음 부족으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했고, 그 세대는 사막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야에서 헤매는 동안에도(아마도 2세대)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충실하셨다는 사실을 모세는 강조합니다. 그래서 7절에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알고 있으시며, 40년 동안 부족함 없이 채워주셨다고 모세는 백성에게 상기시킵니다.
신명기 2:8-15. 모압과도 싸우지 말라!
8. “And when we passed beyond our brethren, the descendants of Esau who dwell in Seir, away from the road of the plain, away from Elath and Ezion Geber, we turned and passed by way of the Wilderness of Moab.
9. Then the LORD said to me, ‘Do not harass Moab, nor contend with them in battle, for I will not give you any of their land as a possession, because I have given Ar to the descendants of Lot as a possession.’”
10. (The Emim had dwelt there in times past, a people as great and numerous and tall as the Anakim.
11. They were also regarded as giants, like the Anakim, but the Moabites call them Emim.
12. The Horites formerly dwelt in Seir, but the descendants of Esau dispossessed them and destroyed them from before them, and dwelt in their place, just as Israel did to the land of their possession which the LORD gave them.)
13. ‘Now rise and cross over the Valley of the Zered.’ So we crossed over the Valley of the Zered.
14. And the time we took to come from Kadesh Barnea until we crossed over the Valley of the Zered was thirty-eight years, until all the generation of the men of war was consumed from the midst of the camp, just as the LORD had sworn to them.
15. For indeed the hand of the LORD was against them, to destroy them from the midst of the camp until they were consumed.”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개인번역) 8. 그래서 우리는 세일 산에서 사는 우리의 형제들인 에서의 자손을 지나서, 엘랏과 에시온게벨에서 시작되는 평원을 따라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로 들어섰소. 9.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그들과 싸우지도 말라. 이는 내가 그들의 땅을 하나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롯의 자손에게 아르 땅을 주었기 때문이다. 10. (오래 전에 에밈 사람이 그곳에 살았었는데, 그들은 강하고 수도 많았고, 아낙 사람들처럼 키도 컸다. 11. 그들은 아낙 사람처럼 거인으로 알려졌지만, 모압 사람들을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다. 12. 호리 사람도 전에는 세일에 살고 있었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몰아내고 멸망시키고 그 땅에서 거주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님께서 그들에게 유산으로 주신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다.) 13. '이제 일어나서 세렛 골짜기를 건너라!' 하셨소. 그래서 우리는 세렛 골짜기를 건넜소. 14. 가데스바네아에서 세렛 골짜기를 건너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삼십팔 년이었소. 그 동안, 그 세대의 모든 군인들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가운데서 다 죽었소. 15. 이는 주님의 손이 그들을 내리치셔서, 진영 중에서 그들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완전히 멸하셨기 때문이오.
우리는...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 (8절): 모압도 이스라엘과 먼 친척이었고, 하나님은 에돔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괴롭히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땅은 이미 롯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면 세일 산에서 가나안으로 올라가는 길에 에돔과 모압 땅이 보입니다.
오래 전에 에밈 사람이 그곳에 살았었는데 (10절): 모압 사람들은 이방인인 에밈 사람들을 물리쳤습니다. 모압은 그들을 '르바임'으로 불렀는데, '거인'으로 번역됩니다.
삼십팔 년 (14절): 신명기는 한 구절에서 몇 십년을 왔다 갔다 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하는 기간을 모세는 말합니다. 그 기간 동안 믿지 않는 이전 세대가 사막에서 죽고 믿음의 새 세대가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간이었습니다.
신명기 2:16-23. 암몬과도 싸우지 말라!
16. “So it was, when all the men of war had finally perished from among the people,
17. that the LORD spoke to me, saying:
18. ‘This day you are to cross over at Ar, the boundary of Moab.
19. And when you come near the people of Ammon, do not harass them or meddle with them, for I will not give you any of the land of the people of Ammon as a possession, because I have given it to the descendants of Lot as a possession.’”
20. (That was also regarded as a land of giants; giants formerly dwelt there. But the Ammonites call them Zamzummim,
21. a people as great and numerous and tall as the Anakim. But the LORD destroyed them before them, and they dispossessed them and dwelt in their place,
22. just as He had done for the descendants of Esau, who dwelt in Seir, when He destroyed the Horites from before them. They dispossessed them and dwelt in their place, even to this day.
23. And the Avim, who dwelt in villages as far as Gaza; the Caphtorim, who came from Caphtor, destroyed them and dwelt in their place.)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개인번역) 16. 그래서 모든 군인들이 백성 중에서 모두 멸망한 후에, 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18. '오늘 너는 모압의 경계인 아르를 지날 것이다. 19. 네가 암몬 백성에게 이를 때,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내가 암몬 백성의 땅의 하나도 너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그 땅은 내가 이미 롯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0. (그 땅도 거인의 땅으로 알려졌는데, 전에 그곳에서 거인들이 살았기 때문이다. 암몬 사람은 그들을 삼숨밈이라고 불렀다. 21. 그 백성은 아낙 사람처럼 강하고 키도 컸으나, 주님께서 암몬 사람들 앞에서 그들을 멸망시키셔서, 암몬 사람들이 삼숨밈 사람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땅에서 거주하였다. 22. 이는 여호와께서 세일에 살았던 에서의 자손에게 하신 일과 같다. 그때 주님은 에서의 자손 앞에서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셨다. 에서 자손은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그 땅에서 오늘까지 거기에서 살고 있다. 23. 이는 갑돌에서 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마을에 거주하던 아위 사람을 물리치고 거기에서 거주한 것과 마찬가지다.)
네가 암몬 백성에게 이를 때 (19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에돔, 모압에 이어 암몬 백성들도 괴롭히지 말고 다투지도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땅도 롯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24-25. 나 여호와가 아모리 사람 시혼 왕을 너희에게 넘겼다!
24. “‘Rise, take your journey, and cross over the River Arnon. Look, I have given into your hand Sihon the Amorite, king of Heshbon, and his land. Begin to possess it, and engage him in battle.
25. This day I will begin to put the dread and fear of you upon the nations under the whole heaven, who shall hear the report of you, and shall tremble and be in anguish because of you.’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개인번역) 24. "'너는 일어나서 행진하여, 아르논 시내를 건너라. 보아라. 내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다. 그러니 이제 그와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 내가 온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말들 것이다. 그들은 너에 대한 소문을 듣고 너희로 인해 떨며 근심할 것이다.'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다 (24절): 하나님은 앞에는 괴롭히지 말아야 할 족속을 말하고 여기에서는 시혼 왕과 옥 왕에 대한 군사적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동쪽 땅에서 유산의 첫 열매를 받았음을 그들에게 상기시키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euteronomy-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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