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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신명기(Deuteronomy)2:26-37(시혼을 이긴 이스라엘)

by 미류맘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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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아모리 족속의 시혼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오직 그들의 땅을 지나가게만 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는 모세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스라엘을 대적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은 시혼의 모든 성읍을 점령했습니다. 

 

신명기 2:26-29. 모세는 시혼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평화를 제안한다

26. And I sent messengers from the Wilderness of Kedemoth to Sihon king of Heshbon, with words of peace, saying,

27. Let me pass through your land; I will keep strictly to the road, and I will turn neither to the right nor to the left.

28. You shall sell me food for money, that I may eat, and give me water for money, that I may drink; only let me pass through on foot,

29. just as the descendants of Esau who dwell in Seir and the Moabites who dwell in Ar did for me, until I cross the Jordan to the land which the LORD our God is giving us.’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시혼을 치다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개인번역) 26. 그리고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평화의 말을 전했다. 27. 왕의 땅을 통과하게 해 주십시오. 나는 길로만 다니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28. 왕은 돈을 받고 음식을 나에게 파시면 내가 먹고, 돈을 받고 물을 주면 내가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29. 세일에 사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사는 모압 사람이 나에게 한 것같이, 내가 요단 강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평화의 말을 전했다 (26절): 하나님이 시혼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겼다(2:24)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모세는 시혼 왕에게 평화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돈을 주고 팔고, 오직 그들의 땅만 통과하게 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 2:30-37. 이스라엘이 시혼 왕과 싸워서 그의 땅을 점령하다

30. But Sihon king of Heshbon would not let us pass through, for the LORD your God hardened his spirit and made his heart obstinate, that He might deliver him into your hand, as it is this day.

31. And the LORD said to me, ‘See, I have begun to give Sihon and his land over to you. Begin to possess it, that you may inherit his land.’

32. Then Sihon and all his people came out against us to fight at Jahaz.

33. And the LORD our God delivered him over to us; so we defeated him, his sons, and all his people.

34. We took all his cities at that time, and we utterly destroyed the men, women, and little ones of every city; we left none remaining.

35. We took only the livestock as plunder for ourselves, with the spoil of the cities which we took.

36. From Aroer, which is on the bank of the River Arnon, and from the city that is in the ravine, as far as Gilead, there was not one city too strong for us; the LORD our God delivered all to us.

37. Only you did not go near the land of the people of Ammon; anywhere along the River Jabbok, or to the cities of the mountains, or wherever the LORD our God had forbidden us.”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다만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개인번역)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지나가게 하지 않았소. 이는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셔서, 지금 그대로 이루어졌소. 3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주겠다. 그러니 그 땅을 차지하여 유산으로 삼아라.' 32. 시혼과 그의 모든 백성이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웠소.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을 우리에게 넘겨주셨소. 우리는 시혼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물리쳤소. 34. 그때 우리는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각 성읍의 남자, 여자, 아이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멸하였소. 35. 오직 가축과 성읍에서 우리가 빼앗은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소. 36. 아르논 강 둑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안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에게 너무나 강한 성읍은 하나도 없었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넘기셨소. 37. 오직 암몬 사람의 땅 가까이로는 가지 않았소. 얍복 강 가와 산지의 성읍들과, 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금하신 모든 곳은 가지 않았소."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지나가게 하지 않았소 (30절): 모세는 시혼 왕이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을 통과해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셔서 전투가 일어났다고 회고합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유산으로 그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이스라엘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King's Highway로 표시된 점선을 따라 이동하고 있습니다. 남쪽부터, 에서 자손의 땅 에돔, 그 위에 모압과 암몬과는 싸우지 않았고 (하나님이 이미 그들의 땅을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에),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34절): 이스라엘은 시혼의 모든 성읍과 모든 사람을 전멸합니다. 가축과 빼앗은 물건들은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믿음의 이 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8년 전에 그들의 조상이 믿음으로 행동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믿음의 2세대 이스라엘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바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고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마 19:26)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마 19:26, 이미지 소스: https://www.donnalcampbell.com/)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euteronomy-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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