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Deuteronomy)3:1-11(바산을 이긴 이스라엘)

시혼을 승리한 이스라엘은 계속 북진하여 바산 왕 옥과 싸웁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이미 넘겼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을 격려하십니다. 크게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단 강 동쪽의 땅을 차지합니다. 

 

신명기 3:1-2. 바산을 두려워하지 말라 - 그들을 너에게 넘겼다!

1. “Then we turned and went up the road to Bashan; and Og king of Bashan came out against us, he and all his people, to battle at Edrei.

2. And the LORD said to me, ‘Do not fear him, for I have delivered him and all his people and his land into your hand; you shall do to him as you did to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dwelt at Heshbon.’”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치다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개인번역) 1. 그 후에 우리는 방향을 바꾸어서 바산 쪽으로 올라갔소.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과 함께 우리를 대적하려고 나와서 에드레이에서 싸웠소. 2.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너의 손에 넘겨주었으니, 너는 헤스본에 살았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하라.'" 

 

바산 왕 옥...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1-2절): 하나님이 약속하신 시혼을 점령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다시 북쪽으로 향합니다. 바산 왕 옥도 이스라엘을 먼저 공격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을 격려하십니다. 그들은 점점 약속의 땅으로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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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11. 바산을 정복한 이스라엘

3. “So the LORD our God also delivered into our hands Og king of Bashan, with all his people, and we attacked him until he had no survivors remaining.

4. And we took all his cities at that time; there was not a city which we did not take from them: sixty cities, all the region of Argob, the kingdom of Og in Bashan.

5. All these cities were fortified with high walls, gates, and bars, besides a great many rural towns.

6. And we utterly destroyed them, as we did to Sihon king of Heshbon, utterly destroying the men, women, and children of every city.

7. But all the livestock and the spoil of the cities we took as booty for ourselves.

8. And at that time we took the land from the hand of the two kings of the Amorites who were on this side of the Jordan, from the River Arnon to Mount Hermon

9. (the Sidonians call Hermon Sirion, and the Amorites call it Senir),

10. all the cities of the plain, all Gilead, and all Bashan, as far as Salcah and Edrei, cities of the kingdom of Og in Bashan. For only Og king of Bashan remained of the remnant of the giants. Indeed his bedstead was an iron bedstead. (Is it not in Rabbah of the people of Ammon?) Nine cubits is its length and four cubits its width, according to the standard cubit.”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개인번역) 3. 그래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겨주셨고, 우리는 그를 공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물리쳤소. 4. 그리고 그때 우리는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했소. 그들에게서 빼앗지 않은 성읍은 하나도 없었소.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인 아르곱 전 지역의 성읍은 육십 개였소. 5. 이 모든 성읍은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견고하였고, 그 외에 많은 농촌의 마을들도 있었소. 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전멸시키고, 각 성읍의 남자, 여자, 아이들을 전멸시켰소. 7. 다만 모든 가축과 성읍에서 빼앗을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소. 8. 그때에 우리는 요단 강 동쪽 땅에 있었던 아모리의 두 왕의 손에서 빼앗았소. 그 땅은 아르논 개울부터 헤르몬 산까지요. 9. (시돈 사람은 헤르몬 산을 시룐이라고 불렀고, 아모리 사람은 스닐이라고 불렀다.) 10. 우리가 빼앗은 땅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바산에 있던 옥의 나라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요. 11. 거인들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바산 왕 옥뿐이었소. 옥의 침대는 쇠로 만든 것이오. (그 침대는 지금도 암몬 사람의 랍바에 있지 않은가?) 그것은 보통 규빗으로 재면 길이는 구 규빗이고 너비는 사 규빗이나 되었소." 

 

그의 모든 성읍... 육십 개 (4절): 모세는 계속 회고하면서 백성에게 말합니다. 기록으로 보면 바산 왕 옥은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사는 거인족 중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그의 나라에는 성읍이 육십 개였다고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Og’s bed (engraving circa 1770 by Johann Balthasar Probst) via Wikipedia

 

옥의 침대는 쇠로 만든 것이오 (11절): 거인들 중에서 바산 왕 옥만이 살아남았는데 그의 침대의 크기를 현대의 단위로 환산하면 

4미터 x 2미터였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그 모습을 상상해서 재현한 것입니다. 그의 침대만 보아도 이스라엘이 그들을 얼마나 두려워하였을까 상상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는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시혼과 바산을 상대로 싸울 때 그들은 매우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에게 이미 넘겨주신 그들을 땅을 약속 대로 차지하였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그들의 여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도의 하단 모압을 돌아서 (빨간 화살표), 하나님의 명령 대로 '행진하여 아르논 시내를 건너(신 2:24), 시혼을 점령하고 (아래 초록색으로 표기), 지금 바산(지도의 북쪽)을 승리하고 북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도 소스: https://www.foundationsforfreedom.net/

 

오늘 매일성경의 제목을 보니 '두려움과의 싸움', 내일의 제목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 이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우리 혼자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나의 끝없는 싸움 안에는 무엇이, 누가 있을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euteronomy-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