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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가복음(Mark)1:1-11(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by 미류맘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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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는 복음의 시작을 선언합니다. 세례 요한이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예수님 이전에 등장합니다. 요한의 인격과 사역이 소개되고,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립니다.

 

마가복음 1:1-5. 요한의 사역: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1. The beginning of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

2. As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Behold, I send My messenger before Your face, Who will prepare Your way before You.
3.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Prepare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4. John came baptizing in the wilderness and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remission of sins.

5. Then all the land of Judea, and those from Jerusalem, went out to him and were all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confessing their sins.

 

복음을 전파하다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개인번역)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이 이러하다. 2.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하여 있듯,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네 길을 너 앞에 준비할 것이다. 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목소리가 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래서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 (1절): 마가는 위대한 복음의 시작으로 안내합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복음은 '좋은 소식(good news)'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의 소식을 전하는 마가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선언함으로 주님의 정체성을 확실히 밝힙니다.'복음(gospel)'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Lane):  

  • "로마인들 사이에서 복음은 '기쁜 소식'을 의미했으며, 이는 황제의 숭배와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축제에 대한 보고서들은 로마시대의 기록들과 파피루스에 '복음'이라고 불렸다. 기원전 9년경에 작성된 아시아 마이노르의 프리네에서 발견된 달력 문구에는 '신의 생일이 세상에 기쁜 소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나와 있다. 이 문구는 마가의 기록과 놀랍게도 유사하며, 고대 세계에서의 '복음'의 본질적인 내용을 세상을 위한 새로운 상황을 소개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명확하게 한다."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하여 있듯,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네 길을 너 앞에 준비할 것이다." (막 1:2, 이미지 소스: https://daily-bible-verse.net/)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하여 있듯 (2절): 마가가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해 언급한 것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되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개역한글, 말 3:1)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개역한글, 사 40:3) 

 

요한의 사역은 명료합니다. 그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길을 준비한 사람입니다. 그 길은 고속도로와 같이 시원하게 뚫릴 길이며 우리 마음의 길입니다. 그 길을 요한은 침례라는 형식으로 세례를 주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시켰습니다. 그의 사명을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적고 학자의 설명을 읽으니:  

  • 요한의 주요 메시지는 "너희는 죄인이며 회개해야 합니다"가 아니었다. 요한의 주요 메시지는 "그리스도가 오고 있습니다!"였다. 회개에 대한 요청은 메시아가 오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 응답이었다.

마가복음 1:6-8. 세례 요한: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6. Now John was clothed with camel’s hair and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7. And he preached, saying, “There comes One after me who is mightier than I, whose sandal strap I am not worthy to stoop down and loose.

8. I indeed baptized you with water, but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개인번역)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었다. 7. 그가 전파하며 말하기를,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오시니, 나는 몸을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광야에서 메시아의 오심을 외치는 요한의 모습은 투사와도 같이 보입니다. 그는 자신이 예수님의 신발끈도 풀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자신의 뒤에 오시는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9-11. 세례를 받으시는 죄 없으신 예수님

9. It came to pass in those days that Jesus came from Nazareth of Galilee, and was baptized by John in the Jordan. 10. And immediately, coming up from the water, He saw the heavens parting and the Spirit descending upon Him like a dove. Then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 pleased.”


세례를 받으시다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9. 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곧 물에서 나오실 때, 예수께서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신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 11.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로 인해 기뻐하노라."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9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실 이유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두 가지를 모두 실천하셨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로 인해 기뻐하노라 (11절): 세례를 받고 나오시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 장면은 언제 읽어도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주목받지 않은 멸시받은 마을 나사렛 출신의 예수님이 죄인이 아님에도 세례를 받으시고 나오시자, 하나님의 영광이 땅을 가득 매웁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로 인해 기뻐하노라." (막 1:11, 이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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