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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가복음(Mark)3:20-35(진정한 형제와 어머니는?)

by 미류맘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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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미쳤다는 말을 듣고 친족들이 그를 붙잡으로 나옵니다. 한편 귀신에 들려 귀신을 내쫓는다는 종교지도자들의 비난에 사탄이 사탄을 내쫓을 수 없다고 대답하시고, 진정한 형제자매와 어머니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3:20-21. 예수를 붙잡으러 나온 친족들

20. Then the multitude came together again, so that they could not so much as eat bread.

21. But when His own people heard about this, they went out to lay hold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예수와 바알세불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개인번역) 2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 21. 예수의 친족들은 사람들이 "그가 미쳤다"라고 말하므로, 예수를 붙잡으러 나왔다.

 

예수의 친족들 (21절): 많은 무리로 인해 예수님과 제자들은 식사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갈릴리에서 온 예수님의 가족과 친지들이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를 잡으러 나왔습니다. 그들은 (특히 예수의 형제들) 어린 시절부터 예수를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 소문을 사실로 이해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3:22-27. 귀신에 들렸다는 종교지도자들의 비난과 예수의 대답

22. And the scribes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has Beelzebub,” and, “By the ruler of the demons He casts out demons.”

23. So He called them to Himself and said to them in parables: “How can Satan cast out Satan?

24. If a kingdom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kingdom cannot stand.

25. And if a house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house cannot stand.

26. And if Satan has risen up against himself, and is divided, he cannot stand, but has an end.

27. No one can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plunder his goods, unless he first binds the strong man. And then he will plunder his house.”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개인번역)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이 이렇게 말했다. "그가 바알세불에 들렸다. 그는 귀신들의 우두머리에 힘입어 귀신들을 내쫓는다." 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내쫓을 수 있느냐? 24. 만일 나라가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면 그 나라는 설 수 없다. 25. 만일 한 집안이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면 그 집은 설 수 없다. 26. 만일 사탄이 자기들끼리 대항하여 분열되면 그는 설 수 없고 망할 것이다. 27. 만일 사람이 힘센 사람을 먼저 결박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물을 약탈할 수 없다.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약탈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 (22a절): 예수의 소문을 듣고 멀리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이 기적을 베푸는 예수를 보면서 말합니다. 

 

그가 바알세불에 들렸다 (22b절): 환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는 것을 본 그들은 예수가 사탄의 힘으로 그런 이적을 행한다고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예수를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예수를 이해하지 못했고, 소위 종교지도자들은 예수의 주인을 사탄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를 향해 최악의 경멸의 말을 주저 없이 합니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내쫓을 수 있느냐 (23절): 예수님은 그들에게 물으십니다. "사탄이 사탄을 몰아낼 수 없고, 나라이든 집안이든 사탄이든 서로 대결하여 싸우면 스스로 망하는 길이다. 도둑도 더 힘이 센 사람을 결박해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그 말씀은 '사탄은 자기보다 강한 예수를 당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역으로 강한 악한 사람을 결박하고 그 집을 약탈할 수 있는 분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뿐이십니다. 


마가복음 3:28-30.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한다!

28. “Assuredly, I say to you, all sins will be forgiven the sons of men, and whatever blasphemies they may utter;

29. but he who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never has forgiveness, but is subject to eternal condemnation”;

30. because they said, “He has an unclean spirit.”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개인번역)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거니, 사람의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모든 비방도 용서받을 수 있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고, 영원한 죄가 된다." 30. 이는 사람들이 "그는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성령을 모독하는 자 (29절):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죄는 용서받을 수 있으니, 성령 모독은 영원한 죄가 된다 - 용서받지 못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성령을 모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죄악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입니다. 


마가복음 3:31-35. 진정한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자매는?

31. Then His brothers and His mother came, and standing outside they sent to Him, calling Him.

32. And a multitude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said to Him, “Look,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outside seeking You.”

33. But He answered them, saying, “Who is My mother, or My brothers?”

34. And He looked around in a circle at those who sat about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is My brother and My sister and mother.”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개인번역) 31. 그때에 예수의 형제들과 어머니가 와서 밖에 서서 사람들을 불러 예수를 불렀다.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서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며, 누가 내 형제들인가?" 34. 그리고 주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누가 내 어머니며, 누가 내 형제들인가? (33절): 그때 예수의 형제들과 어머니가 와서 미쳤다고 생각하는 예수를 부릅니다. 사람들이 "어머니와 형제들이 당신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진정한 예수님의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는 누구인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나의 형제자매어머니이다 (35절)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막 3:35, 이미지 소스: https://goodnewsshared.wordpress.com/)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에게는 육신의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수님의 형제자매와 어머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도 예수님의 형제자매의 일원으로 초대받고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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