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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가복음(Mark)4:13-25(비유2: 등불은 등잔대 위에)

by 미류맘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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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비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자세히 해석하십니다. 그리고 '등불의 비유'를 통해 진리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그 말씀을 드러내야 하는 책임이 있음을 설명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주의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4:13-20.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해석하시는 예수님

13. And He said to them, “Do you not understand this parable? How then will you understand all the parables?

14. The sower sows the word.

15. And these are the ones by the wayside where the word is sown. When they hear, Satan comes immediately and takes away the word that was sown in their hearts.

16. These likewise are the ones sown on stony ground who, when they hear the word, immediately receive it with gladness;

17. and they have no root in themselves, and so endure only for a time. Afterward, when tribulation or persecution arises for the word’s sake, immediately they stumble.

18. Now these are the ones sown among thorns; they are the ones who hear the word, and the cares of this world, the deceitfulness of riches, and the desires for other things entering in choke the word, and it becomes unfruitful. But these are the ones sown on good ground, those who hear the word, accept it, and bear fruit: some thirtyfold, some sixty, and some a hundred.”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개인번역) 1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비유를 알지 못하느냐? 그렇다면 이 모든 비유를 어떻게 이해하겠느냐? 14, 씨를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15. 말씀이 길가에 뿌려지는 것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이 말씀을 들었을 때, 곧 사탄이 와서 그들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다. 16.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지는 것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말씀을 곧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들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 견디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들은 곧 넘어진다. 18. 가시덤불에 뿌려진 것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지만,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기만과 다른 일들의 욕망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이다. 20.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것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자이다." 

 

너희는 이 비유를 알지 못하느냐?... 어떻게 이해하겠느냐? (13절): 예수님은 앞에서 말씀하신 비유를 알지 못하면서 다른 비유들을 어떻게 이해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들의 닫힌 마음을 지적하시면서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씨 뿌리는 자 비유의 해설> , 이미지 소스: https://sharonrhoover.com/

 

씨를 뿌리는 자 (14절): 이 비유는 '돈, 재물, 사랑, 세상의 명예, 일'도 아니고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음 농부가 밭에 뿌리는 씨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같은 농부의 손으로 같은 씨를 우리의 마음밭에 뿌리지만 열매를 맺는 결과는 토양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 길가에 뿌려진 씨: 말씀이 뿌려졌을 때 토양이 딱딱해서 말씀을 받아들일 여지가 없습니다. 마치 새가 씨앗을 채어가듯,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 아무 결실이 없다. 사탄은 이런 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 돌밭에 뿌려진 씨: 그들의 마음은 돌이 많고 흙이 얇은 토양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지만 씨는 바로 말라버립니다. 
  •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 어떤 이들은 말씀을 받지만 이 세상의 염려와 욕망으로 인해 말씀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땅은 너무 비옥해서 하나님 말씀뿐 아니라 그 밖의 것들도 같이 자랍니다. 그래서 세상의 염려가 하나님의 말씀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받아들였는데 열매가 없다면, 이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좋은 땅에 뿌려진 씨: 어떤 이는 말씀을 받아들여 열매를 맺어 씨앗의 목적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크고 작은 열매를 맺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농부와 쓰는 같습니다. 그러나 그 씨가 뿌려지는 토양의 성질이 다릅니다. 우리의 마음밭의 상태에 따라 씨는 아무 결실도 맺지 못할 수도, 결실이 있지만 없어질 수도, 열매를 맺어 다른 수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가복음 4:21-25. 등불은 등잔대 위에 두기 위함이다!

21. Also He said to them, “Is a lamp brought to be put under a basket or under a bed? Is it not to be set on a lampstand?

22. For there is nothing hidden which will not be revealed, nor has anything been kept secret but that it should come to light.

23. If anyone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24. Then He said to them, “Take heed what you hear. With the sam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and to you who hear, more will be given.

25. For whoever has, to him more will be given; but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away from him.”

 

등불은 등경 위에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개인번역)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됫박 밑이나 침상 아래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등잔대 위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22. 숨긴 것은 드러나고, 비밀리에 감춘 것은 빛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 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24. 예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주의하여 들어라. 너희가 사용하는 기준으로 너희가 받을 것이고, 너희가 듣는 만큼 덤으로 더 받을 것이다. 25.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됫박 밑이나 침상 아래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등잔대 위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막 4:21, 이미지 소스: https://www.facebook.com/HolyFamilyIrving)

 

등불을 가져오는 것 (21절): 또 예수님은 등불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등불은 주위를 밝게 하기 위해서 두는 것이지 숨기기 위해서 두는 것은 아니다. 진리도 마찬가지이다. 진리는 드러내기 위해 있는 것이지 감추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주의하여 들어라 (24절): 예수님은 경고하십니다. 듣되 '주의하여 들어라!'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받는 자는 더 많이 받을 것이고, 받지 못하는 자는 받은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너희는 주의하여 들어라 (막 4:24, 이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우리의 귀는 더 많은 진리의 말씀을 듣기를 사모할까요? 그 말씀을 마음에 듣고 새기고 실천하는 사람은 더 많은 진리의 말씀을 선물로 받을 것은 예수님은 약속하십니다. 세상의 것에 대한 욕망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에 대한 욕망이 우리의 마음에 있기를 예수님은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받은 진리의 말씀마저 빼앗길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QT를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한번 경건한 습관을 잃게 되면 그것을 되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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