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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가복음(Mark)4:35-41(폭풍을 잠재우시는 예수님)

by 미류맘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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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호수를 건너가는 중에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큰 광풍을 만납니다. 두려운 제자들은 예수를 깨우고 예수님이 꾸짖으시자 바람과 바다가 고요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제자들은 '이분이 과연 누구이신가?' 놀랍니다.

 

마가복음 4:35-39. 갈릴리 호수의 폭풍을 꾸짖으시는 예수님

35. On the same day, when evening had come, He said to them, “Let us cross over to the other side.”

36. Now when they had left the multitude, they took Him along in the boat as He was. And other little boats were also with Him.

37. And a great windstorm arose, and the waves beat into the boat, so that it was already filling.

38. But He was in the stern, asleep on a pillow. And they a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 You not care that we are perishing?” Then He arose and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sea, “Peace, be still!” And the wind ceased and there was a great calm.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개인번역) 35. 그날 저녁이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대로 모시고 갔다. 다른 작은 배들도 따라갔다. 37. 그때 큰 폭풍이 일어나서, 파도가 배를 쳐서, 물이 배에 가득했다. 38. 예수께서 배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워 말했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않으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말씀하셨다. "고요하고, 잠잠하여라!" 바람이 그치고 매우 고요해졌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5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가자"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수를 배에 모시고 호수를 건넙니다. 그때 큰 폭풍이 일어나서 제자들은 몹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무시고 계셨다 (38절): 가르침은 끝났고, 피곤하신 예수님은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두려운 제자들은 예수를 깨워서 자신들이 죽는 것을 돌보시지 않는다고 원망합니다. 어부였던 그들은 아마도 배 안의 물을 퍼내고, 물결을 보면서 노를 저었을 것입니다. 예수의 평안과 제자들의 두려움이 교차되는 순간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말씀하셨다. "고요하고, 잠잠하여라!" 바람이 그치고 매우 고요해졌다.   (막 4:39, 이미지 소스: https://www.facebook.com/BibleGateway)

 

고요하고, 잠잠하여라! (39절):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고 바다에게 명령하십니다. 마치 사탄을 꾸짖으시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의 능력 안에 계셨습니다. 폭풍으로 흔들리는 배 안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것을 목격하고 깨달았습니다. 


마가복음 4:40-41. 제자들을 꾸짖으시는 예수님

40. But He said to them, “Why are you so fearful? How is it that you have no faith?”

41. And they feared exceedingly, and said to one another, “Who can this be, that even the wind and the sea obey Him!”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개인번역)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이렇게 두려워하느냐? 어찌하여 너희는 믿음이 없느냐?" 41. 그들이 매우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그에게 순종하는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믿음이 없느냐? (40절):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합니다. 예수님 타신 배 안에서 그들이 죽을 것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들의 부족한 믿음을 꾸짖으십니다. 앞에서 '호수 건너편으로 넘어가자'라고 말씀하셨을 때 안전한 도착을 약속하셨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41절): 놀란 제자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지금이야 깨달았을까요? 그들은 두려워하며 놀랍니다.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이 분은 도대체 누구이신가?" 제자들은 예수와 밤낮을 같이 하면서도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몰랐을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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