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세금에 대한 질문으로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답에 그들은 경탄합니다. 또한 사두개인들의 부활에 대한 어리석은 질문에 예수님은 성경을 인용하시며 부활을 증명하십니다.
마가복음 12:13-15a. 바리새인과 헤롯당: 가이사에게 바치는 세금으로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
13. Then they sent to Him some of the Pharisees and the Herodian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 When they had come, they said to Him, “Teacher, we know that You are true, and care about no one; for You do not regard the person of men, but teach the way of God in truth. Is it lawful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Shall we pay, or shall we not pay?”
세금을 바치는 것
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a.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개인번역) 13. 그들은 예수의 말씀에서 트집을 잡으려고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몇몇을 예수께 보냈다. 14. 그들이 와서 예수께 말했다. "선생님, 우리는 당신이 진실하고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진리로 가르치십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15a. 우리가 세금을 내야 합니까, 아니면 내지 말아야 합니까?"
그들은... 바리새인과 헤롯당 (13절): 종교지도자들은 예수의 말씀에서 트집을 잡으려고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을 예수께 보내어 질문합니다. 적대관계에 있던 이 두 그룹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다시 한 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질문은 아첨으로 시작됩니다.
선생님...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 (14절): 그리고 예수를 책잡을 질문으로 들어갑니다. 당시 역사적 배경을 보면, AD 6년부터 유대인들은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야 했지만 일부 열성파들은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 로마인들은 유대인에게 세 가지 세금을 부과했다. 첫 번째는 땅세로, 모든 곡물의 10%와 모든 포도주와 과일의 20%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두 번째는 소득세로, 남자 소득의 1%에 해당했다. 세 번째는 나이가 12세에서 65세인 남성과 14세에서 65세인 여성이 내는 인구세였다. 이는 일 년에 한 데나리온이었고, 당시 노동자의 하루 임금이 한 데나리온이었다.
우리가 세금을 내야 합니까, 아니면 내지 말아야 합니까? (15a절): 아마도 그들은 예수를 함정이 제대로 빠뜨렸다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마가복음 12:15b-17. 가이사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15b. But He, knowing their hypocrisy, said to them, “Why do you test Me? Bring Me a denarius that I may see it.”
16. So they brought it. And He said to them, “Whose image and inscription is this?” They said to Him, “Caesar’s.”
17. And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Render to Caesar the things that are Caesar’s, and to God the things that are God’s.” And they marveled at Him.
15b.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개인번역) 15b. 예수께서 그들의 속임수를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와서 나에게 보여라." 16. 그들이 그것을 가져오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이것은 누구의 형상이며 이 글은 누구의 것이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가이사의 것입니다."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그들은 예수에 대해 경탄하였다.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5b절): 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질문으로 답하십니다.
이것은 누구의 형상이며 이 글은 누구의 것이냐? (16절): 그들에 예수께 보여준 데나리온의 앞면에는 "티베리우스 가이사, 신성한 황제"의 약어가, 뒷면에는 "Pontifex Maximus(로마 제국의 대제사장)"라는 호칭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는 가이사가 로마제국의 대제사장임을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17절): 우리는 땅에도 속해 있고 하늘에도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땅의 시민으로서 세금을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늘의 시만으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그들은 예수께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는 대답을 예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법을 어긴다는 이유로 예수를 체포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답에 그들은 경탄하였으나, 그들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가복음 12:18-23. 부활에 대해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사두개인들
18. Then som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and they asked Him, saying:
19. “Teacher, Moses wrote to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his wife behind, and leaves no children, his brother should take his wife and raise up offspring for his brother.
20. 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took a wife; and dying, he left no offspring.
21. And the second took her, and he died; nor did he leave any offspring. And the third likewise.
22. So the seven had her and left no offspring. Last of all the woman died also.
23. Therefore, in the resurrection, when they rise, whose wife will she be? For all seven had her as wife.”
부활 논쟁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개인번역) 18.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두개 사람 몇 명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19.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기록하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남겨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자기 형을 위하여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0.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얻었는데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21. 그래서 둘째가 그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역시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셋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2. 일곱이 모두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마지막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23. 그러면 부활 때 그들이 다시 살아날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 모두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으니 말입니다."
부활 때 그들이 다시 살아날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23절): 부활과 천사를 믿지 않았던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가지고 예수께 옵니다. 그들은 몸이 사망하면 영혼도 같이 죽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몸이 죽으면 영혼이 부활의 몸을 갖는다고 가르칩니다.
마가복음 12:24-27. 성경을 인용하여 부활을 증명하시는 예수님
24.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Are you not therefore mistaken,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nor the power of God?
25. For when they rise from the dead, they neither marry nor are given in marriage, but are like angels in heaven.”
26. “But concerning the dead, that they rise, have you not read in the book of Moses, in the burning bush passage, how God spoke to him, saying, ‘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27.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the God of the living. You are therefore greatly mistaken.”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개인번역)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여 오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들 중에서 살아날 때, 그들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도 같다. 26.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에 대하여, 모세의 책 중에서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시지 않으셨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오해하였다."
너희는 성경도... 오해하고 있는 것 (23절): 예수님은 성경과 부활에 대한 그들의 무지함을 지적하십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그들은 천국도 이 땅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에서는 사람들이 천사들과도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천사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습니다.
모세의 책...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26절): 모세오경만 믿는 사두개인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부활을 증명한 모세의 기록을 인용하십니다(출 3:6).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부활해서 계속해서 살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말씀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1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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