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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가복음(Mark)13:28-37(깨어 있으라!)

by 미류맘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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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멸망의 가증한 것'이 오면 인자가 가까이 온 것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날과 그때를 하나님 외에는 아시는 이가 없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명령하십니다.

 

마가복음 13:28-31. '멸망의 가증한 것'이 오면 인자가 가까이 온 것을 알라!

28. “Now learn this parable from the fig tree: When its branch has already become tender, and puts forth leaves, you know that summer is near.

29. So you also, when you see these things happening, know that it is near; at the doors!

30. Assuredly, I say to you, this generation will by no means pass away till all these things take place.

31.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by no means pass away.”

 

무화과나무 비유에서 배울 교훈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개인번역) 28.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을 내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것을 안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것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 것이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28절): 앞에서 예수님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막 11:12-14). 이스라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화과나무는 잎에 나오면 여름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잎을 내면 때가 온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나타나면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가까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가증한 사건과 연관하여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것을 알라 (29절): 예수님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신 때는 유월절 바로 전이었습니다. 그때 무화과는 가지가 연하고 잎이 돋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 (30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세대는 어떤 세대일까요? 제자들의 세대는 아닙니다. 그들의 때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세대는 아직 오지 않는 미래의 세대가 아닐까요? 예수님의 재림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때에 따라서 '세대'는 민족, 세상, 역사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을 예수님은 예언하십니다. 


마가복음 13:32-37.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32. “But of that day and hour no one knows,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33. Take heed, watch and pray; for you do not know when the time is.

34. It is like a man going to a far country, who left his house and gave authority to his servants, and to each his work, and commanded the doorkeeper to watch.

35. Watch therefore, for you do not know when the master of the house is coming; in the evening, at midnight, at the crowing of the rooster, or in the morning;

36. lest, coming suddenly, he find you sleeping. And what I say to you, I say to all: Watch!”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32.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이는 그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4.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과도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그의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오는지, 저녁에, 밤중에, 닭이 울 때, 또는 아침에 올지 너희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6. 그가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게 하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32절): 그때가 언제인지는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33절): 그날과 시간도 모르고, 그때가 언제인지도 모르고, 집주인이 언제 오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늘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명령하십니다.

 

조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 이는 그 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막 13:33,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com/)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 (34절):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먼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과도 같습니다. 떠나시면서 그의 종들에게 권한을 주소, 일을 맡기고,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인은 예수님 자신이시지만, 언제 어떻게 오실지 하나님 외에는 아는 이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예수님을 막연히 기다리면서 우리는 자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오늘 명령하십니다.  

깨어 있어라! (36절)

 

그러나 깨어만 있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종으로서 땅 위의 우리의 집 안에서 주어진 사명(책임과 권한)을 다하고, 봉사하고, 사랑하고, 늘 깨어서 기도하기를 예수님은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문지기로 오늘을 책임지고 살기를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rk-1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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