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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도행전(Acts)1:12-26(지금은 결정할 시간)

by 미류맘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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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의 제자들은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열한 명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유다를 대신할 후임자를 선택할 것을 제안하고, 자격 조건이 명시되고 두 명의 후보 중에서 제자들은 기도하고 제비를 뽑아 맛디아가 선택됩니다.

 

사도행전 1:12-14.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

12. Then they returned to Jerusalem from the mount called Olivet, which is near Jerusalem, a Sabbath day’s journey.

13. And when they had entered, they went up into the upper room where they were staying: Peter, James, John, and Andrew; Philip and Thomas; Bartholomew and Matthew; James the son of Alphaeus and Simon the Zealot; and Judas the son of James.

14. These all continued with one accord in prayer and supplication, with the women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with His brothers.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세우다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2. 제자들은 올리브 산이라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은 거리에 있었다. 13.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그들이 묵고 있던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그리고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 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형제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와 간구에 힘썼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2a절): 예수님의 승천을 올려다보고 있었던 제자들은 복종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라고 말씀하셨고(행 1:4), 그들은 지상의 삶에서 받은 사명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하늘의 영광과 땅의 사명이 연결되는 순간입니다. 

 

걸을 수 있은 거리 (12b절): 올리브 산은 고대 예루살렘 밖에 있었는데,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마도 안식일에는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걷는 것도 제한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13절): 제자들은 자신이 묵고 있던 다락방으로 올라갔는데, 여기에 호명된 제자들은 가룟 유다를 제외한 열한 제자와 에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의 형제들, 예수를 따르던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그 수를 마가는 약 120명(뒤의 15절)이었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연결됩니다.

한 마음으로 기도와 간구에 힘썼다 (14절)

사도행전 1:15-20. 베드로: 유다를 대신할 사도 하나를 선택할 것을 제안하다

15. And in those days Peter stood up in the midst of the disciples (altogether the number of names was about a hundred and twenty), and said,

16. “Men and brethren, this Scripture had to be fulfilled, which the Holy Spirit spoke before by the mouth of David concerning Judas, who became a guide to those who arrested Jesus;

17. for he was numbered with us and obtained a part in this ministry.”

18. (Now this man purchased a field with the wages of iniquity; and falling headlong, he burst open in the middle and all his entrails gushed out.

19. And it became known to all those dwelling in Jerusalem; so that field is called in their own language, Akel Dama, that is, Field of Blood.)

20. “For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Psalms:

‘Let his dwelling place be desolate,
And let no one live in it’;

and,

‘Let another take his office.’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15. 그때에 베드로가 제자들 가운데 일어서서(그 무리의 수가 모두 백 이십 명 정도였다) 말했다. 16. “형제들이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해 예수를 잡는 자들은 길잡이가 된 유다에 대해 말씀하신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17.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 사역은 한 몫을 맡았습니다." 18. (그런데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 밭에서 거꾸로 떨어져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19.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서 그들의 말로 그 밭은 아겔다마, 즉 피의 밭이라고 불렀습니다) 20. 시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여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가 제자들 가운데 일어서서 (15절): 예수님이 승천하시자 베드로가 지도자 역할을 합니다. 베드로는 성경의 예언을 언급하면서 유다에 대한 말은 '이루어져야 했다' 말하면서 그의 끔찍한 죽음을 묘사합니다. 

 

불의의 삯 (18절): 이 말은 죄 없는 예수님을 제사장들에게 은 30을 받고 넘긴 일이 아닐까요? 그가 저지른 죄의 삯은 컸습니다. 마태는 그가 목매달아 자살했다고 하지만, 마가는 (나무에서 떨어져서) 끔찍한 죽음을 당한 것으로 말합니다. 그가 산 밭은 예수를 배신한 자에게 주어진 '피값'으로 불의로 산 것이기 때문에 그는 그 밭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면서 죽임을 당합니다. 그래서, 

 

피의 밭 (19절): 그 밭의 이름이 이스라엘에게는 '피의 밭'으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마가는 시편의 두 구절(다윗의 시)을 인용하면서 죄를 저지른 유다를 대신 하여 하나님이 다른 제자를 세우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시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0절): 다윗은 이 시편을 지었을 때, 사울을 피해 도망가던 시절 도엑이라는 사람(사울의 목자 가운데 우두머리)에게 배신당한 경험을 적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고, 다윗은 이 배신자를 향하여 이 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배신당한 유다에게 같은 결과를 예언하실 것을 마가는 알았을까요?

 

주목할 것은 이 모든 것(유다의 배신과 그를 이을 다른 제자의 임명)이 성경의 말씀에 기반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21-23. 베드로: 자격 조건이 명시되고 두 명이 추천되다

21. “Therefore, of these men who have accompanied us all the time that the Lord Jesus went in and out among us,

22. beginning from the baptism of John to that day when He was taken up from us, one of these must become a witness with us of His resurrection.”

23. And they proposed two: Joseph called Barsabas, who was surnamed Justus, and Matthias.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서 출입하셨을 동안, 우리와 함께 다녔던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부터 예수님께서 우리로부터 올려지신 날까지,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23. 그래서 그들은 두 사람을 세웠는데,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도스라고 하는 요셉과 맛디아를 추천했다."

 

그래서 베드로는 유다를 대신할 제자를 뽑아야 한다고 선언하면서 그가 지녀야 할 자격을 설명합니다. 그의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들과 함께 다녔던 사람들 중에서,
  •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던 날부터 예수님의 승천까지 예수의 지상 사역 동안, 그들과 함께 한 사람

하나님으로부터 그러한 특별한 지시는 없었지만, 학자는 말합니다: "베드로는 신성한 상식을 사용하여 유다의 빈 제자 자리를 계승할 후임자를 요구했다. 그래서 그 후임자가 두 명으로 좁혀졌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 (23절): 사도 베드로의 상식의 선은 확대됩니다 - 우리도 부활의 증인이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속에서 살아계심을 증언해야 한다. 그리고,


사도행전 1:24-27. 제자들: 기도하고 유다를 대신할 후임자를 선택한다

24. And they prayed and said, “You, O Lord, who know the hearts of all, show which of these two You have chosen

25. to take part in this ministry and apostleship from which Judas by transgression fell, that he might go to his own place.”

26. And they cast their lots, and the lot fell on Matthias. And he was numbered with the eleven apostles.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24. 그들이 기도하고 말했다. '주여,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가 주님께 선택을 받아 25. 이 사역과 사도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범죄로 말미암이 넘어져서 자신의 자리로 갔습니다.' 26. 그리고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맛디아에게 떨어져서,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비가 맛디아에게 떨어져서 (26절): 그들은 두 사람 가운데서 선택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제비를 뽑으니, 맛디아가 뽑혔습니다. 이러한 제비뽑기 방식은 성경에서 자주 보입니다. 신성한 일을 앞두고 제비를 뽑는 상황이 우리의 눈에는 흥미롭게 보입니다. 그리고 "맛디아가 누구야? 당대를 살았던 '바울'이 적임자가 아니야?" 우리는 물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추가적인 성경의 기록은 없습니다. 또한 12제자에 대한 기록은 이 기록 이후에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물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를 선택하는 올바른 방법인가?" 이러한 일이 생기면 현대를 사는 우리는 당시의 감정, 상황, 욕망 등에 의지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그들처럼 제비를 뽑을 수도 없습니다. 그들이 제비를 뽑기 전의 행동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  그들은 성경에 기반하여 행동하고, 하나님에게 복종하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간구하였습니다. 

 

<결정할 시간>, 이미지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thL_9KC5mls

 

오늘 말씀의 제목을 생각하다가 검색하니 위의 이미지(enduringword)가 눈에 보입니다. 우리의 늘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즉 '결정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유다를 대신할 사도는?'이라고 적었다가 바꾸었습니다 - '지금은 결정할 시간' 

오늘 나는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자세로 결정해야 하는가?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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