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Acts)2:37-47(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린 무리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습니다. 베드로는 무리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권면합니다. 그의 말을 기쁘게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고 모든 것을 공유하고 그 수가 커집니다.

 

사도행전 2:37. 베드로의 설교에 대한 반응 -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37. Now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cut to the heart, and said to Peter and the rest of the apostles, “Men and brethren, what shall we do?”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7.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그들은 마음에 찔려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37a절): 베드로가 성경을 인용하며 죄 없으신 예수님과 죄 많은 백성에 대한 오순절 설교를 끝내자,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무리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찔려서 (37b절): 예수의 죽음에 죄책감을 받은 무리는 '마음이 찔려서(were cut to the heart)'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그들은 놀랍게도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이 방언을 받았을 때까지는 이러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변화는 베드로의 준비된 것 같은 성령으로 전달한 설교 이후에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그들은 마음에 찔려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말하였다 (행 2:37 , 이미지 소스: s://hooverchurchofchrist.org/)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베드로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그는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 부인했고 마음이 찔린 그는 엎드려서 울었습니다 (막 14:72). 

 

한 학자는 보통 기독교 말씀 전파에서는 전도자가 죄인을 찾지만, 이 오순절의 일에서는 죄인이 전도자를 찾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죄인들의 마음에 성령으로 임할 때 나타나는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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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38-40. 베드로의 답변: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38. Then Peter said to them, “Repent, and let every one of you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you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39. For the promise is to you and to your children, and to all who are afar off, as many as the Lord our God will call.”

40. And with many other words he testified and exhorted them, saying, “Be saved from this perverse generation.”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라. 그리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러면 성령의 선물을 받을 것이다.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들과 먼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 곧 우리 하나님이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약속이다." 40. 베드로는 다른 많은 말로 증언하고 권면하여 "이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였다.

 

무리의 질문에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죄 없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세대들이 예수님의 성령의 감동을 받아 스펀지처럼 말씀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대중에게 베드로는 권면합니다. 

• 회개하라
•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고
• 구원을 받으라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첫 번째 일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일은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베드로 앞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그들의 자녀들과 이방인들에게도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말합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세대는 이 타락하고 비뚤어진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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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1-42. 무리의 반응: 세례를 받고 기도에 힘쓴 무리들

41. Then those who gladly received his word were baptized; and that day about three thousand souls were added to them.

42. And they continued steadfastly in the apostles’ doctrine and fellowship, in the breaking of bread, and in prayers.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1. 그의 말을 기쁘게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다.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제와 떡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그리고 베드로의 말을 듣고 그날 세례를 받은 사람은 약 삼천 명이었다고 합니다. 오순절에 모인 성도들은 120명이었는데 120+3,000 = 3,120명으로 신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먹는 것도 공유하고, 기도에 힘썼습니다. 신도로서 나누어야 하는 것은 많습니다. 학자는 우리가 공유하고 '계속해서 힘써야 하는 것(continue steadfastly in...)'을 나열합니다: 

 

• 같은 주 예수
• 같은 삶은 안내자
• 같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
• 같은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열망
• 같은 고난
• 같은 승리
• 하나님을 위한 같은 생계를 위한 일
• 복음을 전하는 일의 기쁨 

같이 힘쓰는 일에 '빵을 떼는 것'도 포함됩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였을 그들은 같이 말씀을 나누고, 행동하고, 먹고, 마시고, 모든 것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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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3-47. 모든 것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교회 공동체

43. Then fear came upon every soul, and many wonders and signs were done through the apostles.

44. Now all who believed were together, and had all things in common,

45. and sold their possessions and goods, and divided them among all, as anyone had need.

46. So continuing daily with one accord in the temple, and breaking bread from house to house, they ate their food with gladness and simplicity of heart,

47. praising God and having favor with all the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 church daily those who were being saved.

 

믿는 사람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43.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이 임하고 사도들을 통해 많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다. 44. 믿는 사람이 모두 함께 있었고 모든 것을 공유했으며 45. 그들의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다.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고, 집집마다 돌아가며 빵을 떼며, 순수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주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교회에 더하게 하셨다.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이 임하고 (43): 여기에서 '두려움'은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무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여주었다고 마가는 기록합니다.

 

모든 것을 공유했으며 (44절): 이 구절을 보면 마치 초기 공산주의의 공동체가 생각나는데, 이 모임은 자발적이었고 일시적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각국 나라에서 몰려든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모든 것을 공유해야 했었고, 이것이 오래 지속된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눠주었다 (45절):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누되, 기쁨으로 나누었고, 같이 먹고 마시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시대에 교회의 성장 요인을 우리는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는 어떨까요? 우리도 무리들처럼 물어야 합니다.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37절)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