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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도행전(Acts)9:19b-31(다마스쿠스와 예루살렘에서 사울의 사역)

by 미류맘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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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에서 제자들과 합류한 사울은 바로 회당에서 복음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 하자, 그들의 위협을 피해 그는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그리고 바나바의 중재로 사울은 제자들에게 받아들여집니다. 

 

사도행전 9:19b-22. 제자로 받아들여진 사울은 바로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를 전파한다

19b. Then Saul spent some days with the disciples at Damascus.

20. Immediately he preached the Christ in the synagogues, that He is the Son of God.

21. Then all who heard were amazed, and said, “Is this not he who destroyed those who called on this name in Jerusalem, and has come here for that purpose, so that he might bring them bound to the chief priests?”

22. But Saul increased all the more in strength, and confounded the Jews who dwelt in Damascus, proving that this Jesus is the Christ.

 

19.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개인번역) 19. 사울은 다마스쿠스의 제자들과 함께 며칠을 지냈다. 20. 곧 그는 회당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전파했다. 20. 그러자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말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죽였고, 여기에 온 목적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고 가려던 것이 아닌가?"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을 얻어 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언하면서 다마스쿠스에 사는 유대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개종한 사울은 예수의 제자들 중의 하나가 됩니다. 그가 한때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던 사람들이 그의 동료가 되는 순간입니다. 사울은 나중에 자신의 개종경험이 믿는 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음을 간증합니다: 

 

  •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 뜻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끝없이 참아 주심의 한 사례를 먼저 나에게서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앞으로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딤전 1:13, 16)

개종한 바울은 위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한때 박해자였던 자신이 그 일을 모르고 한 것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믿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본보기로 삼으시려 했던 예수님의 계획을 증언합니다. 

 

곧 그는  회당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전파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말했다. (행 9:20-21, 이미지 소스: https://www.talktotheword.com/_

 

우리의 죄는 많습니다. 크게,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가 있습니다. 알고도 짓는 죄를 예수님은 용서하실까요? 그래도 알고 지은 것을 회개하고 돌아서면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정한다면 용서는 없습니다. 

 

개종한 사울의 행동은 즉각적이었습니다. 당시 위대한 랍비 감마리엘의 학생이었던 그는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사람들에게 전파합니다. 사울은 단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과 동일시되는 인격으로의 정체성을 전파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회 앞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렀을 때, 신성모독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요 5:17-18, 마 26:63-65). 

 

사람들은 완전히 변한 사울을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죽인 자가 아닌가?" 몇 년 후에 바울은 기록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후 5:17)

 

예수의 이름을 부르던 자들을 죽인 사울이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있는 것이 그들은 믿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옛사람 사울은 지나갔고, 새 사람 바울로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그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사도행전 9:23-25. 다마스쿠스에서 사울의 탈출사건

23. Now after many days were past, the Jews plotted to kill him.

24. But their plot became known to Saul. And they watched the gates day and night, to kill him.

25. Then the disciples took him by night and let him down through the wall in a large basket.


사울이 피신하다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개인번역) 23.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하였다. 24.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들을 지켰다. 26. 그런데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큰 광주리에 담아서 성벽을 통해 내렸다. 

 

여러 날이 지나서 (23절): 이 구절에 대한 성경해설가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갈라디아서 1:13-18에서 바울은 이 여러 날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아랍에 갔다가 다시 다마스쿠스로 돌아와서 예루살렘에 갔는지를 묘사했다. 바울은 다마스쿠스와 아랍에서 전체 삼 년을 보냈다 (갈 1:18); 이것은 정말 여러 날이었다.
  • 고린도후서 11:32-33에서 바울은 이 사건을 언급하며 이것이 아레타 왕 통치 시기에 일어났다고 말한다. 이는 다마스쿠스에서의 이 탈출이 서기 37년부터 39년 사이에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1:18에 언급된 삼 년을 고려하고, 이 사건이 그 삼 년의 마지막에 일어났다는 것을 고려하면, 바울이 서기 34년부터 36년 사이 어느 때에 개종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마스쿠스에서 사울의 탈출>, 이미지 소스: https://ifiwalkedwithjesus.com/

 

기독교인들을 죽이려고 열심이었던 핍박자사울이 이제는 한때 동료였던 유대인들의 핍박의 대상이 됩니다. 그를 피신시키려고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서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아래 이미지). 그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그를 향한 박해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 "이것은 바울을 위한 많은 탈출의 시작이었고, 때로는 그가 제대로 탈출하지 못하기도 했다. 가끔 그들이 그를 붙잡아 가두고, 때리기도 했다. 그는 정말로 예수를 위해 많은 일을 겪어야 했다." (Boice). 

사도행전 9:26-30.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합류한 사울 vs. 그를 죽이려는 유대인들

26. And when Saul had co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and did not believe that he was a disciple.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he declared 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on the road,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28. So he was with them at Jerusalem, coming in and going out.

29. And he spoke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disputed against the Hellenists, but they attempted to kill him. When the brethren found out, they brought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ut to Tarsus.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다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개인번역)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제자들과 합류하려 했지만, 그들 모두는 그를 두려워하며 그가 제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갔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길에서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마스쿠스에서 그가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전파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28.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함께 지냈고 출입하였다.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인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꾀하였다. 30. 형제들이 이를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그를 다소로 보냈다. 

 

사울이 개종한 지 삼 년이 지났으니 제자들은 아직도 그를 경계합니다. 기독교 박해에 앞장섰던 사울이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을 그들은 믿지 못합니다. 다마스쿠스에서 아나니아를 사용하셨듯이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은 바나바를 사용하셔서 사람들을 설득시킵니다. 그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인도합니다. 그리고, 

 

다마스쿠스로 오는 길에 예수님을 만난 일과 예수의 새로운 제자로서 그의 사역을 제자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사울은 제자들과 동행하게 되고 한 제자로서 받아들여집니다. 한편 예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파하자 유대인들은 그를 죽이려고 음모합니다. 사울을 향한 핍박이 되풀이됩니다. 이것을 알게 된 동료들은 그를 고향인 다소로 보냅니다(우리는 '다소의 사울'을 기억합니다).  

  • 이 기간은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기 전에 알려지지 않은 사울로서 약 8년에서 12년을 보냈다. 그것은 허비된 세월이 아니었고, 그것은 좋고 필요한 세월이었다.

사도행전 9:31. 온 땅에 교회가 전파되다

31. Then the churches throughout all Judea, Galilee, and Samaria had peace and were edified. And walking in the fear of the Lord and in the comfort of the Holy Spirit, they were multiplied.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개인번역) 31. 그래서 교회는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를 통해 평화를 누리면서 튼튼히 세워졌다. 주님을 경외하며, 성령의 위로 안에서 행하며 사람의 수가 점점 늘어갔다. 

 

"주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를 띤(행 9:1)" 사울은 예수 안에서 거듭나게 되어, 하나님의 역사가 더욱 튼튼히 세워짐을 누가는 증언합니다. 교회는 온 땅으로 전파되고 교인의 수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메시지 뒤에는 끊임없는 핍박이 있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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