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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29:1-14(포로들에게 보내는 편지)

by 미류맘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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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바벨론에서 자리를 잡고 번창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약속한 70년이 차면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도 전달합니다. 또한 조기 귀환을 약속하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예레미야 29:1-4. 예루살렘에서 바벨론 포로들에게 보내는 예레미야의 편지

 

1. Now these are the words of the letter that Jeremiah the prophet sent from Jerusalem to the remainder of the elders who were carried away captive—to the priests, the prophets, and all the people whom Nebuchadnezzar had carried away captive from Jerusalem to Babylon.

2. (This happened after Jeconiah the king, the queen mother, the eunuchs, the princes of Judah and Jerusalem, the craftsmen, and the smiths had departed from Jerusalem.)

3. The letter was sent by the hand of Elasah the son of Shaphan, and Gemariah the son of Hilkiah, whom Zedekiah king of Judah sent to Babylon,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saying,

4.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to all who were carried away captive, whom I have caused to be carried away from Jerusalem to Babylon:

 

포로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개인번역) 1. "이것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혀 간 장로들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데려간 모든 백성에게 보낸 편지이다. 2. (그때는 여호야긴 왕과 그의 어머니 왕후,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뒤의 일이다.) 3.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낸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통해 전달되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하다.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말한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 (1절): 29장은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모든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것은 여호야긴 이후에 있던 일입니다. 역사적 배경에 대한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여호야긴은 BC 598년에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이때까지 바벨론은 이미 두 차례 (BC605년과 598년)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공하고 포로들을 데려갔다. 예루살렘과 유다에는 여전히 상당한 인구가 남아 있었지만, 그들도 곧 정복되어 강제로 유배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 편지는 엘라사와 그마랴의 손으로 전달됩니다. 


예레미야 29:5-9. 바벨론에서 정착하고 선한 시민이 되라!

5. Build houses and dwell in them; plant gardens and eat their fruit.

6. Take wives and beget sons and daughters; and take wives for your sons and give your daughters to husbands, so that they may bear sons and daughters—that you may be increased there, and not diminished.

7. And seek the peace of the city where I have caused you to be carried away captive, and pray to the LORD for it; for in its peace you will have peace.

8. For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Do not let your prophets and your diviners who are in your midst deceive you, nor listen to your dreams which you cause to be dreamed.

9. For they prophesy falsely to you in My name; I have not sent them, says the LORD.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개인번역) 5. 너희는 그곳에 집을 세우고 살아라. 과수원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어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아내를 맞이하고, 너희 딸들도 남편을 맞아, 그들도 아들딸을 낳도록 하여라. 그래서 거기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도록 하여라. 7. 또 너희는 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와 점쟁이를 믿지 말고, 너희가 꾼 꿈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지 마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거기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도록 하여라 (6절): 하나님의 사자로서 유다 백성을 향한 예레미야의 편지의 내용이 전달됩니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 '하나님의 유다를 향한 심판으로 그들은 70년간 바벨론에 포로로 정착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유배 생활에서 그들을 잊거나 멸하려는 생각이 없으셨습니다. 

 

집도 짓고, 과수원도 만들고, 시집가고 장가가서 자녀도 낳고, 그 자녀도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 번성하고 그 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7절): 바벨론으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이 포로로 잡혀간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을 그곳으로 유배시킨 것은 주님이셨기 때문에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은 축복의 존재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바벨론 성읍의 평안이 곧 그들의 평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이것은 아이러니일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결국 멸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백성이 그곳이 남아 있는 한 그들이 머물고 있는 성읍과 그 백성의 평화를 보장하셨고, 그것은 역사로 증명되었습니다. 학자는 조언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주변 사람들의 평화와 안락을 추구하십시오.” (Meyer)

 

거짓 예언 (9절): 당시 주변에는 많은 거짓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이 바벨론에 있는 유대인들이 곧 유다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 이유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29:10-14. 주님의 약속: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

10. For thus says the LORD: After seventy years are completed at Babylon, I will visit you and perform My good word toward you, and cause you to return to this place.

11. For I know the thoughts that I think toward you, says the LORD, thoughts of peace and not of evil, to give you a future and a hope.

12.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go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13. And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arch for Me with all your heart. I will be found by you, says the LORD, and I will bring you back from your captivity; I will gather you from all the nations and from all the places where I have driven you, says the LORD, and I will bring you to the place from which I cause you to be carried away captive.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개인번역) 10. 나 주가 말한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찾아가, 너희를 향한 나의 선한 말을 이루고,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나만이 알고 있다. 그 생각은 평안이고 재앙이 아니니,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12.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겠다. 13.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너희를 모아 포로 되어 사로잡혔던 그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 (10절): 예레미야는 유다의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은 70년을 넘지 않을 것을 예언합니다. 그 시작도 하나님이 결정하셨고 그 끝도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그 기간이 끝나면 그들을 찾아가서 그들이 돌아오게 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70년의 유배생활의 기간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

  • "R.K. 해리슨은 BC 605년 갈그미스(Carchemish)에서 바벨론 승리부터 BC536년 첫 포로 귀환까지 70년을 센다.” (인용, Ryken)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 (11절):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보내신 것은 심판이었으나 그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예레미야를 통해 전달하십니다. 그들은 잊기를 잘하는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은 그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생각일까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나만이 알고 있다. 그 생각은 평안이고 재앙이 아니니,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렘 29;11, 이미지 소스: https://faithhopeandjoy.com/)

 

오늘 우리도 상징적으로 그들처럼 바벨론 유배 생활 중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을 향한 예레미아의 메시지에서 유다를 우리로 바꾸어 보고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시고, 우리 하나하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평안이고 재앙이 아니니,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11절)

 

너희가 나를 찾으면... 그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3-14절):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판을 주시고 회개의 시간(70년) 또한 주십니다. 그동안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시고 번창하게 하십니다. 그들을 향한 주님의 계획은 멸망이 아닌 평안과 희망이었습니다. 그것을 주님은 그들이 알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회개하면, 때가 되면 그들의 땅 유다로 돌아오게 할 것 또한 약속하십니다. 그를 위해,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12절): 하나님을 찾고, 돌아와서, 간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그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결론은 하나님이 내리시지만, 조건절이 있습니다. 그 조건은 유대 백성이 할 몫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결과절이 주님에 의해 보장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2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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