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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35:1-19(레갑 자손의 교훈)

by 미류맘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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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라!' 말하라고 지시하시나, 그들은 포도주를 마시기를 거부합니다. 조상의 말에 순종하는 그들을 예로 들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을 다시 선포하십니다. 

 

예레미야 35:1-5. 레갑 사람들에게 말하라: '포도주를 마시라!'

1. The word which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in the days of Jehoiakim the son of Josiah, king of Judah, saying,

2. “Go to the house of the Rechabites, speak to them, and bring them into the house of the LORD, into one of the chambers, and give them wine to drink.”

3. Then I took Jaazaniah the son of Jeremiah, the son of Habazziniah, his brothers and all his sons, and the whole house of the Rechabites,

4. and I brought them into the house of the LORD, into the chamber of the sons of Hanan the son of Igdaliah, a man of God, which was by the chamber of the princes, above the chamber of Maaseiah the son of Shallum, the keeper of the door.

5. Then I set before the sons of the house of the Rechabites bowls full of wine, and cups; and I said to them, “Drink wine.”

 

예레미야와 레갑 사람들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
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개인번역)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었을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다. 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으로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어느 한 방으로 데려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3. 그래서 나는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아들들과 레갑 사람들을 데려왔다. 4. 나는 그들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데려가서, 익다랴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그 방은 고관들의 방 옆, 살룸의 아들이며 성문 문지기인 마아세야의 방 위에 있었다. 5. 그리고 나는 레갑 가문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 담긴 사발과 잔을 놓고 그들에게 “포도주를 드시지요”라고 말했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었을 때... 레갑 사람들의 집 (1-2절): 여호야김은 시드기야 이전에 유다를 통치한 왕이기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예레미야가 여호야김 시대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2b절): 레갑 종족에 대한 뿌리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들은 장막과 양 떼의 생활을 선택한 보수적인 종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비유로도 이해됩니다. 말씀대로 예레미야는 그들을 여호와의 성전 안에 있는 한 방으로 데려와서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포도주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레갑 가문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 담긴 사발과 잔을 놓고 그들에게 “포도주를 드시지요”라고 말했다. (렘 35:5, 이미지 소스: https://www.facebook.com/bibleaday)

포도주를 드시지요!

 

뒤의 내용에서 유추해서 보면, 예레미야의 이 권유(하나님의 명령임에도 불구하고)는 거절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35:6-11. 포도주를 마시기를 거부하는 레갑 사람들

6. But they said, “We will drink no wine, for Jonadab the son of Rechab, our father, commanded us, saying, ‘You shall drink no wine, you nor your sons, forever.

7. You shall not build a house, sow seed, plant a vineyard, nor have any of these; but all your days you shall dwell in tents, that you may live many days in the land where you are sojourners.’

8. Thus we have obeyed the voice of Jonadab the son of Rechab, our father, in all that he charged us, to drink no wine all our days, we, our wives, our sons, or our daughters,

9. nor to build ourselves houses to dwell in; nor do we have vineyard, field, or seed.

10. But we have dwelt in tents, and have obeyed and done according to all that Jonadab our father commanded us.

11. But it came to pass, when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up into the land, that we said, ‘Come, let us go to Jerusalem for fear of the army of the Chaldeans and for fear of the army of the Syrians.’ So we dwell at Jerusalem.”


6.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  살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가지지 아니하고
10.  장막에 살면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였노라
11.  그러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살았노라

 

(개인번역) 6. 그러나 그들은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아라. 너희 자손도 절대로 마시지 마라. 7. 너희는 집도 짓지 말고, 씨도 뿌리지 말며, 포도밭도 가꾸지 마라. 너희는 이러한 것들을 가져서는 안 된다.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나그네로 사는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 8.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우리 아들과 딸들이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9. 우리가 살 집도 짓지 않으며, 포도밭이나 밭이나 씨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10. 우리는 장막에서 살면서, 우리 조상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것에 순종하고 행하였습니다. 11. 그런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 우리는 ‘바벨론 군대와 시리아 군대가 두려우니 예루살렘으로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6절): 요나답의 아들들은 포도주 마시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이 거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고,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의 권유였고, 그의 모든 종족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요나답의 말씀에 순종하여 (8절): 그들은 자신의 영적 아버지인 요나답의 가르침과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택합니다. 그들의 조상은 자신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집도 짓지 말고, 씨도 뿌리지 말고, 평생 동안 장막에서 살라고 명령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포도주 마시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살고 있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예레미야 35:12-17. 레갑 족속과 예루살렘 백성 사이의 대조는?

12. Then came the word of the LORD to Jeremiah, saying,

13.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Go and tell the men of Jud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Will you not receive instruction to obey My words?” says the LORD.

14. “The words of Jonadab the son of Rechab, which he commanded his sons, not to drink wine, are performed; for to this day they drink none, and obey their father’s commandment. But although I have spoken to you, rising early and speaking, you did not obey Me.

15. I have also sent to you all My servants the prophets, rising up early and sending them, saying, ‘Turn now everyone from his evil way, amend your doings, and do not go after other gods to serve them; then you will dwell in the land which I have given you and your fathers.’ But you have not inclined your ear, nor obeyed Me.

16. Surely the sons of Jonadab the son of Rechab have performed the commandment of their father, which he commanded them, but this people has not obeyed Me.”’

17.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God of hosts, the God of Israel: ‘Behold, I will bring on Judah and on all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all the doom that I have pronounced against them; because I have spoken to them but they have not heard, and I have called to them but they have not answered.’”

 

12.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5.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개인번역) 12.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다. 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 교훈을 받아 내 말에 순종하지 않느냐? 나 주의 말이다.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자기 아들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한 그 말이 지켜졌다. 오늘까지 그들이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그들의 조상의 명령을 순종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거듭해서 말해도, 너희는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15. 나는 내 종 예언자들을 모두 너희에게 보내고 거듭해서 보내면서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 살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고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들의 조상이 명령한 대로 행하여 지켰으나, 이 백성은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1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에게 내가 그들에게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겠다,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 교훈을 받아 내 말에 순종하지 않느냐? (13절): 갑자기 레갑 족속을 등장시키신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향하십니다. "레갑 족속은 그들의 조상의 명령에 순종하였거늘, 너희는 왜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느냐?" 하나님은 역으로 물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거듭해서 말해도 (14절): 레갑 사람들은 단 한 번의 명령에 그들의 조상의 말에 순종했으나, 유다 백성은 지속적인 명령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았다고 하나님은 그들을 질책하십니다. 따라서,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겠다 (17절): 하나님은 반복적인 경고를 그들에게 선포하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레갑 족속은 그들의 조상 요나답의 말에 순종하였으나,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35:18-19. 요나답 아들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

18. And Jeremiah said to the house of the Rechabites,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Because you have obeyed the commandment of Jonadab your father, and kept all his precepts and done according to all that he commanded you,

19.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Jonadab the son of Rechab shall not lack a man to stand before Me forever.”’”


18.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1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18. 그 후에,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들에게 말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너희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교훈을 지키고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지켰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 가운데서 내 앞에서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너희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18절): 하나님은 요나답의 아들들의 순종과 존경을 존중하시고, 그들의 자손이 영원할 것(내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레갑 족속이 레위 지파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어떤 학자는 이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레갑 족속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의 언급을 통하여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에 순종하면 축복이 온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불복종하는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응답으로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줄에 서야 할까요? 머리로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행동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순종하고 축복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불순종하고 저주(재앙)를 받을 것인가?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35
/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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