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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36:1-19(말씀을 기록하고 낭독하라!)

by 미류맘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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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김 제사년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예언들을 한 권의 두루마리로 기록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구금된 예언자 대신 서기 바룩이 성전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합니다. 다음 해 고관들 앞에서 다시 말씀을 낭독한 바룩과 예레미야에게 고관들은 숨을 것을 권면합니다.  

 

예레미야 36:1-3. 하나님의 명령: 예레미야의 예언들을 한 권의 두루마리로 기록하라! 

1. Now it came to pass in the fourth year of Jehoiakim the son of Josiah, king of Judah, that this word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saying:

2. “Take a scroll of a book and write on it all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gainst Israel, against Judah, and against all the nations, from the day I spoke to you, from the days of Josiah even to this day.

3. It may be that the house of Judah will hear all the adversities which I purpose to bring upon them, that everyone may turn from his evil way, that I may forgive their iniquity and their sin.”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하다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책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요시아 시대부터 오늘까지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너에게 한 말을 모두 기록하라. 3. 유다 집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는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면, 내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겠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제사년... 너에게 한 말을 모두 기록하라 (1-2절): 이 이야기는 다니엘과 다른 포로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첫 번째 바벨론 침략시기 (BC 605년) 경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지금까지 전한 모든 말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겠다 (3절): 이 당시에는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최종적으로 정복한 지 거의 20년 전의 일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직 용서의 가능을 열어 놓으십니다. 그들이 용서를 받으려면,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2) 각기 악한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면 (3)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겠다. 자비의 하나님의 용서는 조건이 따릅니다. 


예레미야 36:4-8. 예레미야의 서기인 바룩이 성전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한다

4. Then Jeremiah called Baruch the son of Neriah; and Baruch wrote on a scroll of a book, at the instruction of Jeremiah, all the words of the LORD which He had spoken to him.

5. And Jeremiah commanded Baruch, saying, “I am confined, I cannot go into the house of the LORD.

6. You go, therefore, and read from the scroll which you have written at my instruction, the words of the LORD,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in the LORD’s house on the day of fasting. And you shall also read them in the hearing of all Judah who come from their cities.

7. It may be that they will present their supplication before the LORD, and everyone will turn from his evil way. For great is the anger and the fury that the LORD has pronounced against this people.”

8. And Baruch the son of Neriah did according to all that Jeremiah the prophet commanded him, reading from the book the words of the LORD in the LORD’s house.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5.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6.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여움과 분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니라

 

(개인번역) 4. 그러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렀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지시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5. 그리고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였다. “나는 갇혀 있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수 없으니, 6. 네가 금식일에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나의 지시대로 네가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들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모든 자의 귀에도 낭독하라. 7. 그러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간구를 드리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아올지도 모르오.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게 선포하신 분노와 진노가 너무 크기 때문이오.”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명령한 모든 대로 행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적힌 주님의 말씀을 낭독하였다.

 

바룩은...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4절):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 위해 예레미야는 그의 서기였던 바룩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감옥에 감금된 상태여서 대신 바룩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보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도록 지시합니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지시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렘 36:4,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금식일에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라 (6절):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금식일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하나님 말씀 낭독의 날로 정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 예루살렘과 유다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모세 율법에 따라 특정 금식일을 준수했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는 이를 준수할 수 있었다.

각기 악한 길에서 돌아올지도 모르오 (7절): 자비의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회개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바룩은 예레미야가 명령한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 


예레미야 36:9-10. 다음 해에 바룩이 두루마리를 다시 낭독한다

9. Now it came to pass in the fifth year of Jehoiakim the son of Josiah, king of Judah, in the ninth month, that they proclaimed a fast before the LORD to all the people in Jerusalem, and to all the people who came from the cities of Judah to Jerusalem.

10. Then Baruch read from the book the words of Jeremiah in the house of the LORD, in the chamber of Gemariah the son of Shaphan the scribe, in the upper court at the entry of the New Gate of the LORD’s house, in the hearing of all the people.


9.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의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 위뜰 곧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새 문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니라

 

(개인번역) 9.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했다. 10. 그때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의 말을 적은 두루마리를 모든 백성이 듣는 앞에서 낭독했다. 그곳은 '여호와 성전의 새 문' 입구의 위뜰에 있는 서기관 사반의 아들 그마랴의 방이었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제오년 (9절): 앞에서 두루마리 책이 만들어진 다음 해의 일입니다. 주목할 것은 왕이 아닌 예루살렘과 유다의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찾고 회개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 적은 책을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읽고,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다가올 심판을 경고합니다. 


예레미야 36:11-15. 고관들 앞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하는 바룩

11. When Michaiah the son of Gemariah, the son of Shaphan, heard all the words of the LORD from the book,

12. he then went down to the king’s house, into the scribe’s chamber; and there all the princes were sitting—Elishama the scribe, Delaiah the son of Shemaiah, Elnathan the son of Achbor, Gemariah the son of Shaphan, Zedekiah the son of Hananiah, and all the princes.

13. Then Michaiah declared to them all the words that he had heard when Baruch read the book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14. Therefore all the princes sent Jehudi the son of Nethaniah, the son of Shelemiah, the son of Cushi, to Baruch, saying, “Take in your hand the scroll from which you have read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and come.” So Baruch the son of Neriah took the scroll in his hand and came to them.

15. And they said to him, “Sit down now, and read it in our hearing.” So Baruch read it in their hearing.


바룩이 고관 앞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하다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14.  이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개인번역)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들었다. 12. 그는 왕궁 서기관의 방으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모든 고관이 앉아 있었다. 곧 서기관 엘리사마,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 악볼의 아들 엘라단, 사반의 아들 그마랴,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앉아 있었다. 13. 미가야는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였다. 14. 그러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이고 셀레먀의 손자이고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당신이 백성들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들고 오라"라고 전했다. 그래서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그 두루마리를 들고 그들에게 왔다. 15. 그들이 바룩에게 “그대는 앉아서 그 두루마리를 우리 귀에 낭독하시오"라고 말했다. 그래서 바룩은 그들의 귀에 그 두루마리를 낭독했다.

 

미가야 (11절): 미가야는 요시야 왕 때의 개혁과 부흥과 관련이 있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왕하 22:12-13). 그는 예레미야의 말을 적은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듣고 왕궁의 고관들에게 그 말을 전달합니다.

<바룩이 낭독한 두루마리를 유다 고관들에게 전달하는 여후디>,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그 두루마리를 우리 귀에 낭독하시오 (15절):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고관들이 바룩을 오게 하여, 두루마리 책을 들고 와서 낭독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들은 예레미야 책의 메시지를 듣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책을 그들이 듣는 앞에서 낭독합니다. 


예레미야 36:16-19. 유다의 고관들이 예레미야와 바룩에게 숨으라고 권고하다

16. Now it happened, when they had heard all the words, that they looked in fear from one to another, and said to Baruch, “We will surely tell the king of all these words.”

17. And they asked Baruch, saying, “Tell us now, how did you write all these words — at his instruction?”

18. So Baruch answered them, “He proclaimed with his mouth all these words to me, and I wrote them with ink in the book.”

19. Then the princes said to Baruch, “Go and hide, you and Jeremiah; and let no one know where you are.”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아뢰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 청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고관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개인번역)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서로 두려워하며 바룩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 모든 말씀을 반드시 왕에게 전해야 하겠소."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말해 보시오. 이 모든 말씀을 어떻게 기록하였소? 예레미야의 지시에 따라 기록하였소?"라고 물었다. 18. 바룩이 그들에게 "예레미야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씀을 내게 선포하였고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습니다"라고 대답했다. 19. 그러자 고관들이 바룩에게 말했다. "그대와 예레미야는 가서 숨으시오, 그대들이 어디 있는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시오."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서로 두려워하며 (16절): 유다의 고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문제를 일으킬 것을 알고, 그 내용을 왕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서기 바룩에게 그 모든 말씀을 기록한 방법을 물어봅니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선포한 말씀을 자신이 먹으로 기록하였다고 진술합니다. 그리고,

 

그대와 예레미야는 가서 숨으시오 (19절): 유다의 고관들은 이 사실을 알면 왕이 불쾌할 것을 알고, 예언자와 서기가 위험해질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숨으라고, 그리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만약 그들이 숨지 않았다면 그들은 순교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어떤 사건이 그들을 기다릴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36
/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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